제가 이글을 보고 올초에서부터 여름직전까지의 종종 동대문에 놀러가서
경기를 관람하고 주변이야기와
경기장 관중석에서 선수와 하는 이야기 동대문 주변에서
가끔 지나다니는 선수들과 대화를 토대로 제 생각을 말해보면 이렇습니다.
여기 이름나온 선수들 이름처럼
1번 박기남
2번 송현우
3번 심수창
이런 순서로 엘지에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보탬이 될거 같네요..
박기남 선수를 3루수를 보는데..
올초에 한경기에서 2루타4개, 홈런1개(5타수5안타)를 기록한적이 있고
주변선수들의 이야기로는 단국대 선수들중에서
가장 성실하다고 하네요..
현 엘지 내야의 불안함을 생각할때는 가장 먼저 필요한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아시죠 주홍글씨..
현 엘지 내야선수들은 하나씩의 문제점이 있다는거..
여하튼 3루의 공백을 완벽히 매꾸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의 약간의 불안함은 프로선수에 바로 적응하기 위해
스로잉하는 폼을 수정하면서 겪고 있는것인데
프로에 들어와서 적응 못하고 고생한 선수들을 볼때
아주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주루에서는 도루의 숫자가 적어보이지만
아시다시피 단국대나온 이병규선수도 빠른 발에비해 도루가적은데
단국대는 중거리포를 중시한 야구를 하기때문에 실책시
분위기상 위험이큰 도루시도를 많이 하지 않는군요..
그래도 이탈리아 대회 나갈때 명단을 보니
당시 국가대표 1번타자를 했더군요..(이만하면 발빠르기는 아실것같고..)
타격에 관해서는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3할 후반대를 꾸준히 유지해주고 있네여
(2학년때 잠시 2할을 기록한적을 제외하고요..)
거의 4할을 바라보는데 이번 시즌도 4할을 기록하고 졸업할것으로
예상이되는군요..
타격에서 제일 맘에 드는 것은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데 있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점인데..(쉬운부분이 아니죠..)
그리고 모든 안타가 장타라는 것인데..
(이중에 2개는 3루타성이었는데 알다시피 동대문에서 3루타 치는건 홈런치는것보다 훨씬어렵죠)
소위 스타 플레이어라고 자부하는 엘지선수들이 가져야하는
승부근성내지는 평정심면에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송현우 선수와 심수창 선수에 대해서 말하겠는데..
솔직히 두 선수 자질도 좋고 공도 역시 그만큼 좋습니다..
특히 심수창선수를 아버지가 야구관련...
아무래도 상당한 +알파가 될것같군요..
제가 여기에 칭찬의 글을 올리고 싶지만
약간 불안한건...
알다시피 엘지에서 스타라고 돈 많이 주고 뽑은 투수들은
돈은 많이 받고
그러면서 근성이 확실히 줄어서
5회만 던지기 용 투수로 전락하는 경향이 있어서
많은 칭찬보다는 우선 지켜보고자 합니다..
두선수다 좋은 선수입니다..
엘지에 꼭 필요한 뛰어난 선수죠..
하지만 이번에 입단할 모든 선수중에 최고 선수
엘지에게 필요한 최고의 선수는
박기남 선수인거 같네요..
야구장에 몇번가서 본 제 느낌은
리틀심정수를 생각하게 하네요..
(혹시 야구장가서 멀리서 함 보세요 이미지가 딱 리틀정수... )
내년에는 화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탄탄 내야와 더불어
무적엘지 선정시대를 다시금 열었으면 하네요...
첫댓글 글애도 엘지의 내야가 워낙 탄탄해서요^^ 저도 엘지 팬으로써 많이 기대하고 있지만~ 작년에 4억3천을 받고 입단한 경수선수도 현재 백업이었다가 현재 부상으로 2군에 잔류해 있잖아요^^: 박기남 선수 저도 솔직히 기대가 되네요. 요즘 홈런이 자주 나와서 좋긴한데! 엘지에겐 캐넌히터 김재현 같은 차세대 거포가 필요하
고요~~ 엘지도 경수선수같은 인재를 하루빨리.. 좋은 선수로 키워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