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세종병원그룹, 국내 최초 ‘기능성 리유저블 수술 가운’ 공식 채택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한 축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수술실(멸균), 혈관촬영실(멸균), 내시경실(비멸균)에 사용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이 국내 최초로, 수술실 등에 기능성 리유저블 가운을 공식 도입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은 물론, 감염원 확산 억제 및 비용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
세종병원그룹은,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내 수술실(멸균)·혈관촬영실(멸균)·내시경실(비멸균)에 사용할 수술 가운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수술 가운(리유저블 가운)을 공식 가운으로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자체 제작 도입 후 다양한 검증 결과 ‘문제없음’
리유저블 가운, 75차례 이상 세탁 후 재사용 가능
세균 침투 안전, 미세보풀 차단, 착용감 유연함·편안함
세탁/건조/검수/이력관리/멸균포장 등 병원 중앙 공급실이 통제
미국 등 외국 유수 의료기관의 경우, 리유저블 가운이 대세!
리유저블 가운 도입은, 세종병원그룹 ESG 경영 실천의 한 축이다.
환경보호와 기후회복은 물론, 의료폐기물이 공중 보건에 미칠 악영향 등 종합적인 인식이 작용했다.
국내 의료폐기물은, 연간 21만톤(환경부, 2021년 자료)에 달한다.
코로나19와 기후 변화 등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처리시설은 포화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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