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년의 행복 모임이 있는 날
모처럼 시간을 내어 포항 운하와 뱃머리마을 국화 전시장을 찾았다
우리나이 50대에 만든 모임이라 중년의 행복이라 이름을 지은 것이
60대 후반인 지금에도 그 이름 그대로 사용 하는 것은
늙기도 서러운데 ......
운하를 지나 동빈 내항을 거쳐 형산강을 거슬러 돌아오는 뱃길이 너무 단조로와
관광코스로는 많이 부족 하지만 포철의 고로 등을 볼 수 있는 것은 다행인 듯하다
백사장 허허 벌판에 공장을 지을 때 미력이나마 함께하던 친구들의
추억담을 들으니 카리스마 넘치고 쇳덩이 같은 박태준씨의 집념으로 일구어낸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불굴의 신념의 정신을
지금의 젊은이 들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하는 어리석은 바램을 해 보기도 한다
첫댓글 즐거운 노년의 여행이였겠습니다. 포항에 살면서도 포항관광버스 타고 한번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상옥가면 중년의 행복 회원님과 함께 악수라도 나눠야겠군요.
뭐가 잘못 되었는지? 나오지 않아요.
트레픽오버라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보일겁니다 죄송합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