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兮要我 (청산혜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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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兮要我以無語 |
(청산혜요아이무어) |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
蒼空兮要我以無垢 |
(창공혜요아이무구) |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
聊無愛而無憎兮 |
(료무애이무증혜) |
: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
如水如風而終我 |
(여수여풍이종아) |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靑山兮要我以無語 |
(청산혜요아이무어) |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
蒼空兮要我以無垢 |
(창공혜요아이무구) |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
聊無怒而無惜兮 |
(료무노이무석혜) |
: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
如水如風而終我 |
(여수여풍이종아) |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노래:심진스님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학력도 벗어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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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훨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아~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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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나 버려야 하는지 ...인생은 도대체 뭔게야? 차라리 태어나게 하질말지...인생은 고통~!차라리 이꼴 저꼴 안보고 아픔도 없는 태어나기전이 낳은것 같지 않아요~?
그렇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태어난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지요. 그렇게 태어난 것에 감사하고 말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인간이라. 그 끝이 어딘줄 모르는 욕구는 나와 이웃을 피곤하게 하는 거지요.
그래도 이세상이 더 좋다고 하네요.저는 원 안태어난게 나을뻔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요즘 산다는개 참 힘들다는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됐거등요.
그래요. 태어나지 않아도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는 어느 차원의 공간에 존재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