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전국에서도 인터넷 동호회 문화가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곳입니다.
10대에서부터 70대 까지 각기 특성에 맞는 동호회들이 활동하고 있고
파악한 바로는 500여개가 넘는 각양각색의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령별 모임은 물론 취미 및 관심분야에 따라서 다양한 동호회가
사이버공간에서 활발하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고
이는 이미 지역에서도 가장 강력한 주민문화로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버공간에서 만나는 동호회가 자연스럽게 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회합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시행정의 무관심으로 그러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값비싼 음식점이나 야외를 전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 이재명은 전국에서도 최고의 사이버동호회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
성남의 현실에 걸맞게 ‘전국 최초의 사이버동호회 센터’를 건립하려고 합니다.
현재 공약으로 제안하는 것은 취임 후 2년 내에 분당지역(분당구청 근처 예상) 한 곳과
수정중원지역(1공단부지 예상) 한 곳 등 두 곳에 최우선의 시정 역점사업으로
취임하자마자 ‘사이버동호회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사이버동호회센터’는 쉽게 이야기하면 대학의 학생회관 같은 곳으로
성남지역에 연고를 둔 모든 사이버동호회 회원들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하며
회원총회를 하고 작품발표를 할 수 있는 조그만 소강당이 들어가며,
모임 후 뒤풀이를 할 수 있는 쾌적하고 저렴한 가격의 호프바를 운영하고,
e-sports 활성화를 위한 컴퓨터실 등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 ‘사이버동호회센터’를 여기 계신 카페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센터 안에 어떤 시설물이나 어떤 공간이 들어가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운영하는것이 좋을지에 대해 제 홈페이지(www.snhope.or.kr)에 의견을 남겨 주시면
함께 구상하고 만들어 나가는 전국 최초의 ‘사이버동호회센터’가 성남이 자랑하는
지역문화의 꽃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