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동안,
아침은 호텔에서, 점심, 저녁은 바깥에서,
딸, 아들은 요즘 젊은이들처럼 하나에서 열까지의
정보를 휴대폰에서 얻고 있었다.
비행기 탑승권, 음식점 소재 확인, 오고 가는 택시 콜,
쇼핑등 움직이는 모든걸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으로
해결한다.
(나는 종이쪼가리 탑승권을 손에 쥐어줘야 안심)
이번 방콕의 여행은 지역의 명소 찾기 못지않게 소문난 맛집
(추천 음식점)찾는 일이 중요한 일이었다.
딸, 아들은 열심히 음식점을 찾았고, 콜택시를 불렀다.
남쪽 나라의 향기로운(?) 냄새가 내 식욕에 시비,
새우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답게 새우는 많은 음식 재료
카메라를 어떻게 잡았길래 그릇을 찌그렸을까?
깔금한 식당이 무더위 날씨에도 마음을 상큼하게
반갑다!
우리나라 볶음밥 비슷하게 나왔다.
사진 위 나물은 나는 처음 보는 나물,
우리나라에 있다는데 비싸다고,
음식이 아니다.
파란 식물 간판, 좀 익숙하지 않은가?
대마초 가게란다. 태국은 대마초 흡연이 허용된 나라,
시내 곳곳에 저 대마초 간판이 보였다.
우리와 똑같은 고기지만 옆 나물들의 향은?
여행을 왔으니 현지 음식을 타박할 수 없는 일
("흠, 이런 음식이 있었군!")
다양한 음식 종류, 다양한 향
관광대국 태국은 어쩌면 다양한 음식 때문이 아닐까?
식사 때마다 매번 다른 음식을 3가지 이상 주문했었다.
아이들은 인터넷 검색으로 방콕의 소문난 음식점으로
호텔 구내식당,
호텔 아침식사
딱, 내 식성에 맞춘 거 마냥,
식후 블랙커피 맛?
(" 여기가 서울이야, 방콕이야")
커피맛은 그야말로 국경이 없다.
스콜,
스타벅스 밖은 1시간 가까이 폭우가 쏟아지고,
소스가 6가지
민성 세프의 계란 공중 돌리기 묘기
우리 앞에 있는 철판 조리대에서 대여섯 가지 음식을 즉석에서
바로 앞 조리 철판에 설탕으로 생일을 축하
"칠순 맞이를 축하합니다."
민주, 민성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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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 기념 공연장에서 엄숙모드
그나저나 내가 봐도 내 얼굴이 아니다. 폭삭!
며칠 잠을 못 잤다고 저렇게 되는 거임?
농어 튀김
서울에서는 제법 대접받는 농어를 튀겨 먹을 수 없지,
식탁에 참석치 못한 민성군은 농어튀김에 못내 아쉬움,
아이들은 쇼핑 간다고,
이국에서 비 오는 아침 혼자 커피,
우리나라 간장 같은 거?
매번 식탁에 두세 개는 올려져 있다.
처음 먹는 사람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방콕 곳곳에 스타벅스
첫댓글 찍지 못한 음식들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