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주는 연고들이 종류가 많죠...
연고는 크게 항생제 연고, 진통소염제 연고, 재생연고 등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 사용하는 것은 감염을 막아야 하므로 항생제 연고를 처방합니다...
실밥을 뺀 후에 바르는 연고는 재생연고나 흉터연고를 사용합니다...
그외 아토피나 트러블성 피부에 사용하는 것은 소염 스테로이드 연고입니다...
이 중 항생제연고와 스테로이드 연고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간혹 비타민A 성분의 연고를 처방하는 일이 있는데
햇빛에 민감하므로 밤에 자기 전에만 사용합니다.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은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상처용 연고인데
균을 죽이기까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콘트롤이 가능한 연고입니다.
시중의 약국에서 파는 흉터연고는 흉터위에 발라서 흉터조직을 다소 부드럽게 해주는 목적인데
반드시 필요한 체질이 아니라면 큰 효과는 없습니다.
상처는 적당히 소독해주고 항생제 성분의 연고를 발라서 마르지 않게 해주면 대부분은 잘 낫습니다..
어느정도 회복되기 전에는 물이 닿지 않아야 합니다.
물은 생체조직과 농도가 크게 다르므로 또다른 염증상태를 만들거나 상처가 덧나는 원인이 됩니다.
간혹 입으로 빨거나 침으로 닦거나 심지어는 된장을 바르는 사람도 있는데 세가지 경우 모두 좋지 않습니다.
- 브라운아이 닥터한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