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올해 남은 연차를 다 쓰라 그래서 오후 반차내고 나왔는데 갈데도 없고
장마라 하늘도 안좋고 그래서 빈둥거리고 있는데 경주는 하늘이 좋덴다.. 라는 카더라 방송을 듣고 경주로..
하지만 하늘이 좋기는 개뿔... ㅠ
그냥 발길가는데로 다니다 경주 교동마을가서 한정식을 먹었는데..
여느 한정식보다 정성이 남달라 이렇듯 손수 광고 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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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앉아서 오른쪽 왼쪽 창문으로 보이는 전망 또한 좋다.
밥이 조금 작다라고 말하니... 더많이 담은 밥한그릇 더 ^^
요렇게 후식까지 깔끔하게 나오네요..^^
모든 음식에 그 정성이 보인다라고나 할까.. 보이는것 만큼 맛또한 깔끔한 식당이었습니다.
교동마을 옆에는 월정교 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가 다끝나면 얼렁 찍어서 경주관광사진전 투척 해야할듯~
집에 오는길에 지난 동기모임때 갔던 분황사 들러보고
집에 새식구들.. 뒤에 한마리 보이는 놈까지 두마리인데
승찬이가 와야 이름을 알 수 있다는.. 두마리 똑같아 보이는데.. ;;
구름찾아 떠돌아다니다 돌아온 집옥상에는...
마치 약이라도 올리려는양 이렇듯 구름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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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주에 이런곳도 있구나...근데 그 한정식은 쫌~~많이 비쌀듯.....
한정식 3,5,8마넌 있구요. 점심 특선 비빔밥도 있습니다.. ^^
결론은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