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죽음은 영광스런 성취 - 티벳 불교 Rainbow Body, 칠채화신(七彩化身)]
티베트 불교에서는 우리의 본성을 광명 혹은 밝은 빛이라고 부른다.
광명이란 마음 본성의 빛나는 명석함, 어둠으로부터 전적으로 벗어남을 뜻한다.
티베트의 족첸 수행에서 모든 것의 가장 기본이 되는 본성을 ‘근원적 광명’ ‘어머니 광명’이라고 한다.
광명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의 본성이다.
현대 물리학에서도 물질은 기본적으로 빛과 에너지의 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티베트 불교의 창시자, 파드마삼바바는 그 광명을 이렇게 말한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비롯하는 밝은 빛, 그것은 결코 태초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밝은 빛은 윤회 속에서 떠다니는 우리와 함께 있지만, 어떤 것도 해치지 못한다.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존재하건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광명은 자신에게 갖추어져 있건만, 사람들은 다른 곳을 헤매는구나, 이 얼마나 놀라운가!”
우리가 죽는 순간 근원적 광명 혹은 밝은 빛이 떠오르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기회이다.
죽음은 진리가 제시되는 마지막 순간, 죽음이란 우리가 마지막으로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치는 시점이다.
죽는 순간 몸과 마음의 구성요소는 모두 떨어져 나가 분해된다.
몸이 해체될 때, 오감(五感)과 오대(五大)가 해체되고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란 세 가지 독(三毒)으로 가득 찬 마음의 일상적 측면이 소멸된다.
사람 속에서 우리의 참된 본성을 가렸던 온갖 것들이 떨어져 나감으로써
참된 본성, 광명을 어둡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된다.
남겨진 것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도 같은 근원적 광명, 우리의 절대적 본성뿐이다.
근원적 광명은 우리의 타고난 성품이자 모든 것의 본성이지만,
우리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근원적 광명을 인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어린애 광명이다.
근원적 광명에 이르는 열쇠를 ‘통로광명’ ‘어린애 광명’이라고 부른다.
마음의 본성을 알아차리게 하는 수행을 평소에 지속적으로 실행한다면,
죽음의 순간 근원적 광명이 떠오를 때
마치 어린애가 어머니 무릎 속으로 파고드는 것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근원적 광명이 떠오르는 죽음의 순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족첸 수행을 최종적으로 성취했을 때 가능하다.
그것은 바로 두 가지 광명의 결합, ‘어머니 광명과 어린애 광명의 합일’이다.
티베트의 고급 수행법 족첸 수행을 닦은 수행자는 삶을 특별한 성취로 충만하게 종결지을 수 있다.
족첸 수행자는 죽을 때 자신의 육신을 빛 속으로 재흡수시켜 시신은 빛 속에 녹아 들어가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
이 과정을 Rainbow Body, 칠채화신(七彩化身)이라고 일컫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격하는 가운데 칠채화신 현상이 일어난 유명한 사례가 있다.
칠채화신을 성취한 쇠남 남걀은 매우 단순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
만트라와 불경을 조각하는 석공이었던 그가 족첸 수행자인 줄 아무도 몰랐다.
죽기 전 얼마 동안 그는 산속에 들어가 지평선을 배경으로 허공을 응시한 채 앉아 있었다.
그가 돌연 병에 걸렸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그는 점점 행복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병색이 점점 짙어져 아들이 그에게 가르침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자, 그가 미소지으면서 말했다.
“나는 모두 잊었다.
어쨌든 기억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환각에 불과하다.
그러나 나는 모든 일이 잘 되어간다고 확신한다.”
일흔아홉 살의 나이로 죽기 직전 그는 마지막으로 다음같이 말했다.
“내가 바라는 건 죽고 나서 내 시신을 일주일 동안 옮기지 말라는 것 하나뿐이다.”
그가 죽자 집 주위에 일곱 색깔 무지개가 특이하게 감돌기 시작했다.
죽은 지 여드레째 되는 날 아침에 장의사가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도착했다.
천을 풀어헤치자, 손톱과 발톱 그리고 터럭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칠채화신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런 현상을 믿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
족첸의 계보를 살펴보면 이런 수행자로 가득차 있다.
인용된 사례는 1952년 티베트 동부에서 일어났다.
이런 의미에서 “밝은 죽음은 패배이기는커녕 삶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취의 순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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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첫번째 사진은
얼마전 티벳불교 닝마파의 <로카르 린포체>의 어머니 <따시 하모>께서
입적하신 후 약 30cm로 줄어든 모습이다.
두번째 사진은
2014년 4월 닝마파의 족첸수행자로 널리 알려진 13일 캉사르 린포체 향년 77세로 입적하셨다.
4월 13일 명상 상태로 접어둔 16일에 입적에 들었다고 합니다.
칠채화신으로 입적해 매우 작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세번째 사진은
캉사르 린포체의 입적하시기 전 평소 모습 ㅡ 무지개신(칠채화신,七彩化身)을 성취한 모습 ㅡ
,,
칠채화신은
티벳밀교 닝마파의 족첸의 고급수행을 통해 성취한 수행자들은 그들의 삶을 특별한 성취로 충만한 종결을 지을 수 있다.
죽을 때 그들은 자신의 육체를 만들어낸 五大(地 水 火 風 空)가운데 빛의 정수 속으로 몸을 재흡수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그들의 육신은 빛 속에 녹아들어 완전히 사리지고 만다.
족첸 수행자는 자신이 칠채화신을 알아차린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죽은 후 방이나 텐트 속에서 일주일 동안 어느 누구도 방해 하지 말고 내버려 둘 것을 요청한다.
여드레째 되는 날 시신은 찾을 길 없고 몸의 부분인 손톱.발톱. 터럭만 남아 있을 뿐이다.고 한다.
19세기 초 로마 교황청에서 빛의 몸 칠채화신를 취채하기 위해서 티벳으로
특사를 파견했다고 한다.
한 신부가 티벳에 머물면서 칠채화신으로 입적하는 고승이 있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칠채화신으로 입적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해서 문틈으로
그 장면을 몰래 보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 육신에서 노란 빛이 연기처럼
피어 올랐고 차츰 흰 빛으로 피어 오르는 것까지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아래 사진 킹사르 린포체께서도 계속 몸집이 줄어 들어, 어린이처럼 작아지는 있는 모습을 멀리서 찍은 사진이다.
육신의 물질은 주파수에 따라서 고체로 기체 빛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것이다.
칠채화신은 [티벳밀교 요가 수행] 닝마파의 높은 수행력으로 육신의 물질의 진동수를 높여서 가장 높은 주파수로 전환시킴으로써 빛의 몸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것이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ㅡ의식이 물질을 변환시킨다ㅡ입증하는 것이다.
칠채화신은 '빛의 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용해 과정은 때때로 빛과 무지개로 자발적 현출이 뒤따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30여년 수행을 해 오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처음에는 '나는 누구인가?' 에 시작하여 무엇을 깨달을 것인가? 명제였다면, 나이가 들어서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가 화두였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늘 염두에 두고 정진하면서 죽을 때 주변 사람들을 민폐 끼치는 않는 죽음. 어떻게 육신의 물질을 남기지 않고 연기처럼 사질 수 있는 죽음은 없을까? 라고 늘 생각을 해 왔다.
그런데 2015년 6월 10일 3년 결사 들어와서 정진을 하면 티벳밀교의 칠채화신의 입적을 보고 정말 놀라웠다.
"정말 이런 죽음이 가능하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의 수행에 관한 관념을 깨어버리고 새로운 수행의 패러다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칠채화신의 메커니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알기 위해서 티벳밀교 수행 책을 10여권이나 읽고 뇌과학과 양자역학을 공부하면서 육신의 물질이 어떻게 빛의 몸을 변할 수 있는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의식 차원이 높아지는 고차원 의식뿐만 아니라. 육신의 물질을 변환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뇌과학에서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DMT호르몬이 시공간을 왜곡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DMT호르몬인 방해석에서 일곱빛의 무지개색을 방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DNA에서 빛을 흡수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임상실험 결과를 밝혀진 것도 읽게 되었다.
DNA의 진동수를 높임으로써 육신의 물질의 진동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의 진동수를 높임으로써 가장 높은 주파수를 가지게 됨으로 원래 빛으로부터 탄생된 물질.
즉 육신을 전환시키게 됨을 깨닫게 되었다.
몸수행으로 진동수를 높이는데는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다.
3년 3개월의 결사 수행을
닝마파의 가르침으로
근본으로 삼아서 수행정진을 하게 된 것이다

[따시 하모께서 평소의 모습과 칠채화신으로 입적하신 후 30Cm로 줄어든 모습]

[킹사르 린포체의 체구가 어린아이로 줄어드는 모습]

[킹사르 린포체의 무지개 신을 성취한 평소의 모습]
- 한림대 철학과 오진탁 교수 -
[수련을 통해 몸이 빛으로 변한 수도승들!]
https://www.youtube.com/watch?v=I86_XnnfL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