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월 10일 日曜日 맑음 08시.
♥ 場所 : 경남 고성 미암산(358.5m), 용암산(399.5m), 깃대봉(528m). 만수산(456m) 종주,
☞ 가는 길 : 08:00(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 출발) → 09:20(사천 공항) → 구암, 장전, 금곡 개천면 → 08:47(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청광보건지소 도착).
☞ 산행코스 : 보건지소 → 마리봉 → 미암산 → 용암산 → 옥녀봉 → 남성치 → 벌밭들 → 선동치 → 깃대봉 → 준봉산 → 송전탑 → 만수산 → 보담산 삼거리 → 나동리 → 동청과 정자나무 → 창효각 → 보건지소(원점회귀 13.4㎞. 6시간 5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8:50 : 청광보건지소 산행시작.
08:52 : 농협창고, 박진사 고택 앞.
08:54 : 대나무 숲속 등산로 진입.
09:10 : 바위전망대
09:19 : 마리봉(299m). 개천면 청광리.
09:32 : 미암산(358.5m). 개천면 나선리.
09:56 : 용암산(399.5m) 개천면 청광리.
10:07 : 2 용암산(399.5m). 삼각점(399.8m). 개천면 나선리.
10:16 : 안부사거리.
10:22 : 옥녀봉(337.2m).
10:32 : 남성치 임도. 선동마을.
10:33 : 삼거리 갈림길, 왼쪽 진행.
11:09 : 385봉.
11:24 : 벌밭들(418.5m, 삼각점(420.4m).
11:33 : 선동치(← 음나무재 0.6km/↗준봉산 깃대봉0.7km/↙ 선동마을회관 1.2km) 고성군 구만면.
11:55 : 깃대봉(528m.←선동치0.7km/→일암 공영주차장2.2km/↙효열고종후묘소 2.6 km). 점심(12:00-30).
12:47 : 대봉(522m). 넓적바위. 개천면 나선리.
12:57 : 준봉산(520m).
13:38 : 만수산 갈림길(낙남정맥 이별).
13:46 : 송전탑.
13:50 : 수동마을 갈림길.
14:06 : 만수산(456m).
14:23 : 승가사 갈림 사거리.
14:40 : 보잠산 갈림길(월아분맥 이별)
14:53 : 365봉.
15:10 : 나동 저수지 아래 포장도로.
15:22 : 동청과 정자나무.
15:30 : 나동마을 보호수.
15:34 : 창효각.
15:40 : 청광 보건진료소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5:42(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청광보건지소 출발) → 개천면, 금곡, 장전, 구암 → 15:10(사천읍) → 16:3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보잠산,
♥ 산행 위치 : 경남 고성군 개천면, 진주 일반성면. 창원 진천면.
♥ 특기사항 : 국제신문에서 근교산 산행지를 올린 흥미진진한 U자형 원점회귀 산행을 보고 가고싶은 맘이 많아 번개산행 회원 4명이 승용차를 타고 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청광보건지소 도착하여 청광보건지소 → 보건지소 → 마리봉 → 미암산 → 용암산 → 옥녀봉 → 남성치 → 벌밭들 → 선동치 → 깃대봉 → 준봉산 → 송전탑 → 만수산 → 보담산 삼거리 → 나동리 → 동청과 정자나무 → 창효각 → 보건지소(원점회귀 13.4㎞)의 산행을 시작한다.
▲ 08시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 출발, 09시 20분 사천 공항에서 진주방향 200m지점 오른쪽 국도로 진입. 구암. 장전, 금곡, 개천면 소재지를 지나,
▲ 08시 47분 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청광보건지소 도착. 산행할 마리봉이 우뚝 솟아있다.
▲ 청광사거리의 청광 보건진료소에 주차. 8시 50분 산행 시작.
▲ 청광 보건진료소 건너편 농협창고 옆 박진사 고택 앞
▲ 박진사 고가(경남 문화재자료 제292호) 담장길을 따라 가면.
▲ 8시 54분 우물과 정자사이의 마을길을 따라 20m가량 올라간다.
▲ 왼쪽 대나무 숲 사이 등산로 진입.
▲ 등산로는 다니지 않아 잔 나무들이 발길을 묶고 잔가지들이 얼굴을 때려 마스크와 안경으로 무장.
▲ 9시 10분 도착한 바위전망대.
▲ 바위전망대 조망 : 보잠산과 진주 수목원으로 가는 고개.
▲ 바위전망대 조망 : 내려다 보이는 청광리마을과 주차한 보건진료소.
▲ 09시 19분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의 마리봉(299m). 정상의 표시가 없어 아리송해.
▲ 5분 정도 급경사 내리막과 오르막길. 09시 32분 개천면 나선리에 있는 미암산(358.5m).
▲ 가야할 깃대봉 능선.
▲ 낙남정맥 합류점을 지나 09시 56분 용암산(399.5m) 도착. 용암산 이름에 걸맞게 정상은 납짝한 바위로 형성되어 있다. 이곳부터 낙남정맥 7구간(장전고개~성지산~덕산~봉광산~필두산~용암산~깃대봉~발산재)의 마지막 구간으로 용암산에서 옥녀봉. 깃대봉. 준봉산 지나 월아분맥 분기점까지 동행하게 된다.
▲ 용암산에서 내려다 본 청량리 들판.
▲ 10시 07분 삼각점(399.8m)이 있는 2 용암산.
▲ 2 용암산(399.5m) 정상 팻말에 나무에 걸려 있다.
▲ 용암산부터 등산로가 넓고 잘 관리하여 등산하기 편리.
▲ 10시 16분 안부사거리를 지나 10시 22분 옥녀봉(337.2m)에 도착. 정상 스텐으로 제작한 안내판이 있어 산행에 도움. 이곳부터 남성치까지 내리막길이라 편해진다.
▲ 내려가면서 건너편을 보니 가야할 능선들이 나무사이로 고개를 내민다.
▲ 10시 32분 남성치 고개로 포장된 임도로 깃대봉으로 빨리가려면 385봉과 벌밭들(418.5m) 산행코스를 피하고 임도로 선동마을로 가면 된다. 우리는 계획대로 도로 건너편 오른쪽 깃대봉 등산로 행.
▲ 전주 최씨 가족묘의 옆의 등산로로 오르기 시작.
▲ 11시 09분 385봉에 도착. 아무런 표시도 없고 리본만.....
▲ 가지가 많은 특이한 소나무.
▲ 벌밭들 정상옆의 함안 439번 삼각점(420.4m. 경도 128도 20분 53초. 위도 35도 06분 39.5초).
▲ 11시 24분 벌밭들(418.5m) 정상, 산봉우리 이름이 벌밭들이라니 무슨 사연이 있는지? 이곳부터 선동치까지 내리막 등산로.
▲ 11시 33분 선동치 도착하니 이정표(← 음나무재 0.6km/↗준봉산 깃대봉0.7km/↙ 선동마을회관 1.2km)가 있고 이곳은 고성군 구만면으로 깃대봉까지 급경사 오르막길이다.
▲ 깃대봉을 오르면서 8부 능선애서 건너편을 바라보니 적석산과 현수교가 조망.
▲ 당겨본 적석산. 사진에는 현수교가 보이지 않아 시원섭섭...
적석산 정상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나뉘며 각기 특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세 봉우리 중 양촌리에서 보아 왼쪽 봉우리를 적삼봉, 오른쪽 봉우리를 칼봉이라고 부르는데, 옛날에 큰 홍수가 나자 산 꼭대기에 적삼하나와 칼 한자루 놓을 만한 자리만 남기고는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해서 적삼봉과 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적삼봉 정상은 40평 정도 되는 평탄한 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샘이 있다. .
▲ 11시 55분 오늘 산행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깃대봉(528m)정상에 도착하니 이정표(←선동치0.7km/→일암 공영주차장2.2km/↙효열고종후묘소 2.6 km)만 있다. 정상석이 있었다는데 왜 없어졌는지? 이곳은 창원(마산) 합포구 진전면으로 서북산. 여항산. 오봉산. 자굴산. 달음산 등이 보인다는데 알수가 없다
▲ 깃대봉 정상에서 산상뷔페(12:00-12:30)를 하고 만석산으로 가기위해 급경사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 전망대에서 보니 가야할 가운데 높은 봉 뒤로 준봉산이 고개를 내밀고 철탑뒤로 만수산 능선.
▲ 전망대 조망 : 서북산, 여항산, 오봉산, 자굴산, 달음산?
▲ 12시 47분 대봉(522m) 도착. 10여평의 넓적바위로 편하게 누워보고 싶건만 겨울이라 생략.
▲ 눈밭에도 뒹구르고 싶건만......
▲ 우리가 지나온 가운데 능선. 왼쪽 위가 깃대봉.
▲ 12시 57분 준봉산 도착. 준봉산은 고성군 개천면, 구만면과 창원시 진전면이 만나는 삼면봉이라는데 정상석이 없어졌다. 최고봉인 깃대봉과 준봉산의 정상석은 왜 없어졌는지? 지역갈등?
▲ 13시 38분 만수산 갈림길 도착. 오른쪽은 낙남정맥 코스, 왼쪽은 만수산과 월아분맥 분기점 코스. 왼쪽으로 진행.
▲13시 46분 송전탑 아래 통과.
▲ 13시 50분 수동마을 갈림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만수산으로 향하니 무덤같은 둥근바위를 지나니.
▲ 층층이 쌓은 적석 바위 전망대.
▲ 14시 06분 만수산(456m) 정상에 도착하니 아담하게 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오늘 처음 맞이하는 정상석을 보자 반가워서 기념사진. 14시 23분 승가사 갈림 사거리에서 수동마을로 내려오는 지름길이 있지만 계획대로 직행. 보잠삼 갈림길인 월아분맥과 작별하고 365봉을 지나 나동저수지쪽으로 내려오니 15시 10분 지방도로가 나온다.
▲ 10여분 지방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15시 22분 동청과 정자나무.
▲ 15시 24분 나동마을 회관도착. 무지돌이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 15시 30분 수령 500년된 나동마을 보호수 2그루.
▲ 15시 34분 창효각을 지나 15시 40분 청광 보건진료소 도착. 13.4㎞의 20여개 봉우리(마리봉(299m). 미암산(358.5m). 용암산(399.5m). 작은 용암산(399.8m). 옥녀봉(337,2m). 벌밭들(418.5m). 깃대봉(528m). 준봉산. 만수산(456m). 365봉. 무명봉 등)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6시간 50분 걸린 원점회귀한 산행을 종료한다. 무척 피곤하지만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어 흐뭇해진다.
▲ 15시 42분 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청광보건지소 출발하여 개천면 소재지, 금곡, 장전, 구암을 지나 15시 10분 사천읍 통과. 16시 30분 삼천포 도착. 차량 서비스를 한 동생이 저녁식사까지 제공. 같이 동승한 3사람이 민망하여 고마움만 표시하고 무사고 오늘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산을 사랑하는 사천(삼천포) 일요산악회원 4명.
첫댓글 산청 미암산. 용암산, 깃대봉. 만수산 능선의 13km를 U턴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약 7시간 산행이 너무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동행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