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점 한국 코치진 월드컵
월드컵에서 한국은 16강에 오르며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그 정도면 휼륭하다.
하지만 한번의 성적은 우연이나 한번의 노력으로 가능하다. 지속적인 실력 향상이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다.
승패를 떠나 코치진의 전략이 아쉽다.
코너킥을 할 때 왼발잡이 오른발잡이
두명이 붙는다. 그럴 경우 수비수도
두명이 붙어야하는데 상대 수비수 한명이 붙었는데 그냥 코너킥을 찬다.
그러면 결국 공격수 한명이 허당이 되는 셈이다. 숫자에서 진다. 바보같은 일이다. 수비수가 한명이면 코너킥커를
한명만 보내든가 아니면 짧은 패스로
수비수를 불러내야 확률이 높아진다.
경기시작 5분도 안되어 수비수 테클 실수로 골을 먹는다.
테클은 최후의 보류이며 절대로 실패해선 안되는 게 테클이다.
그냥 자리만 지키는 게 훨씬 안정적이다.
문제는 한번 실수가 다음 경기에 똑같이
벌어졌다. 5분도 안되어 너무쉽게 골을
줘서 경기분위기를 되돌릴 수 없다.
같은 실수를 반복한 수비수도 문제지만
이를 놔둔 코치진이 더 문제다.
한번 실수를 하면 코치진이 이를
지적하고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했어야 한다. 바보같은 짓이다.
랭킹1위와 붙는 경기의 전략이 부족하다. 친선 경기가 아니다.
브라질 강팀과의 경기는 난타전으로는 이길수 없다. 골을 최소한으로 지키는 수비전략이 필요하다.
재미있는 공격축구보다 지루한 수비축구로 무승부를 목표로 했어야 한다. 4대1이라 다행이지 4대0이상이면 창피하고 충격도 클 뻔했다.
물론 운이 따르지 않아 처음 두골을
너무 쉽게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