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s Production 신보 타이틀 1. Brian Trainor Trio / Dance Fragile (디지팩) (AMG ★★★★) 뉴저지 출신의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트라이노는 어린시절부터 인연이 닿았던 빌 에반스의 로멘틱한 피아니즘을 누구보다 충실히 재현해 내고 있으며 ‘70년대 이후 유럽으로 이주 모던재즈의 현대화를 꾸준히 모색하였던 작가주의적 피아니즘을 선보였던 인물이다. 2002년 발표된 그의 트리오 작품은 그의 풍부한 음악적 지식과 빼어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의 후기 디스코그래피 중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명연을 선사한다. 멜랑꼴리 한 멜로디 라인이 빛을 발하는 ‘Scars of Ironwood and Ash’, 스피디한 진행이 일품인 대곡 ‘The Move’ 등이 수록.
2. Carolyn Breuer / Night Moves (디지팩) 독일 출신의 여성 알토 색소폰 연주자 캐롤린 부루어의 2002년 작품. 이미 챌린지 레이블을 통해 두 매의 수작을 발표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본 작품의 상업적 성공으로 본격적인 메인스트림의 괘도에 오르게 된다. 실키한 블로윙이 돋보이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How Insentive’를 비롯하여 낭만적인 스윙의 향취가 가득찬 ‘Over The Rainbow’ 그리고 리드미컬한 기타와 색소폰의 조화가 인상적인 ‘I Wish I Knew’ 등이 수록되어 있다.
3. Connie Evingson / Gypsy In My Soul (디지팩) 마치 ‘50~’60년대로 회귀한듯한 클래시컬 한 보이스와 음악으로 블론디 여성 보이스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코니 에빙손의 2004년 작품. 본 앨범은 세 팀의 다른 기타 쿼텟이 각 수록곡들의 세션으로 참여한 독특한 컨셉으로 매 곡마다 다른 앨범을 접하는 듯한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스윙기타의 기타의 흥겨움이 돋보이는 ‘Nature Boy’를 비롯하여 바이올린의 애절한 음색이 인상적인 ‘Nuages’을 비롯하여 스팅의 곡을 재즈로 편곡한 ‘Until’, 그리고 ‘April In Paris’, ‘Caravan’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정겨운 스윙 넘버들이 수록되어 있다.
4. Eric Teruel Trio / Dreams From The Real World (디지팩)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에릭 테루엘은 클래시컬 한 악상전개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폭 넓은 음악성으로 미셀 페트루치아니 이후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6장의 정규 음반을 발매하며 그의 탁월한 음악성을 선보였다. 2003년에 발표한 본 작은 전형적인 트리오 구성으로 피아노 뿐만 아니라 팬더 로즈와 같은 일레트릭 악기를 연주 한층 실험적이며 다양한 음색을 선보인다. 대부분 곡들이 훌륭하지만 서정적인 진행이 돋보이는 ‘Ausencia’와 팬더 로즈의 묘한 매력 이 돋보이는 ‘Out Sider’ 등은 강력 추천한다.
5. Erik Smith Trio / Finger Magic (디지팩) 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드러머 에릭 스미스는 소규모 콤보와 빅밴드의 리더 그리고 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팝 장르의 세션을 통해 명성이 자자한 인물로 이미 평단을 통해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가장 독보적인 뮤지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03년 발표된 본 작은 국내에서는 나겔하이어 레이블을 통해 알려진 로이 파웰(피아노), 프로데 베르그(베이스)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한층 수준 높은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으며 프랭크 자파의 ‘Sy Borg’를 비롯하여, 조빔의 ‘Chovendo na Roseira’ 등 다양한 고전과 자작곡들이 섬세한 유러피안 재즈의 선율로 펼쳐진다.
6. Hollywood Trio (Larry Golgings) / Up For Air (디지팩) 할리우드 트리오라 명명된 본 프로젝트는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는 레리 골딩스를 비롯하여 최근 브레드 멜도우의 세션으로 급 부상한 베이시스트 데렉 올레스 그리고 드럼의 아담 츠진스키 이렇게 최고의 실력가들의 참여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탄탄한 구성의 현대적인 포스트 밥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탄탄한 리듬 파트의 약진이 돋보이는 디지 길레스피의 ‘Con Alma’를 비롯하여 데렉 올레스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 ‘Ballad For Kate’ 등 이들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될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7. Luigi Martinale Trio / Simply Memory (디지팩) 풍부한 감수성과 도시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지닌 피아니스트 루이지 마티네일은 최근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태리 재즈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 뮤지션으로 지금까지 10여장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2003년 녹음된 트리오 작품은 고전과 창작의 황금비율을 적절히 조화시킨 유러피안 재즈의 전형적인 공식을 보여주는 수작으로 그의 정신적 스승인 레니 트리스타노를 위한 찬가 ‘Lennis’s Pennies’를 비롯하여 에스닉한 진행이 돋보이는 ‘Tango For Takashi’ 등 그의 폭 넓은 음악세계를 접할 수 있다.
8. Mia / It’s Just Luck (디지팩) 슬로베니아 태생인 여성 싱어 미아는 마치 집시뮤직을 연상시키는 에스닉한 보이스와 풍부한 음악성으로 이미 자국에서는 커다란 명성을 얻고 있는 뮤지션이다. ‘92년 녹음된 본 앨범은 현대적인 편곡과 개성적인 보이스로 다양한 재즈의 고전들을 들려준 그녀의 대표작으로 동유럽 재즈의 높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수작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앨범이다. ‘Skylark’, ‘Lullaby Of Birdland’등의 고전들과 조니 미첼의 ‘The Day Cleaner From Des Moines’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자국어로 열창한 두 곡 의 보너스 트랙은 놓치지 말아야 될 필청 트랙이다.
9. Michal Tokaj Trio / Bird Alone (디지팩) 폴란드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미쉘 토카의 2003년 작품으로 같은해 폴란드의 그래미로 불리우는 프리데릭 어워드에서 최우수 재즈 앨범상을 수상하며 그의 명성을 드높였던 수작이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음대의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사운드는 철저한 작곡과 편곡의 묘미를 살린 포스트밥의 기법과 멜랑꼴리한 감수성이 조화된 매력적인 피아니즘을 선사하고 있다. 대부분 곡들이 뛰어나지만 감수성의 극치를 들려주고 있는 ‘Every Time We Say Goodbye’와 동유럽의 투명한 하늘과 같이 화사함을 선사하는 ‘Skyline’은 필청을 권한다.
10. Sergey Manoukyan / The Feather (디지팩) 전통적인 스윙재즈에서부터 아방가르드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뮤지션층을 지니고 있는 러시아의 재즈씬은 동유럽지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좀처럼 소개되지 않았던 불모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소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마노키안의 작품은 이러한 러시아 재즈의 저력을 보여주는 수작으로 클래시컬한 편곡과 투명한 음색 그리고 정통의 틀을 벗어난 개성이 넘치는 스윙감을 모두 보여주는 신선한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Blue Skies’, ‘Cry Me A River’, ‘Speak Low’ 등 다양한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11. Trio Acoustic / Gypsy Eyes (디지팩) 헝가리 출신 세명의 뮤지션 졸탄 올라(피아노), 페터 올라(베이스), 조르지 에진스키(드럼)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어쿠스틱은 자유분방한 집시 뮤직과 스윙의 사운드를 조화시킨 독창적인 사운드로 이미 북유럽을 통해 커다란 명성을 얻고 있는 그룹이다. 마치 전성기의 오스카 피터슨의 연주를 접하는듯한 스윙이 가득찬 속주와 앨범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에스닉한 멜로디는 60여분의 수록시간이 좀처럼 지루하지 않는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한다. 스피디한 연주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Gypsy Eyes’과 이국적인 트레디셔널 트랙 ‘Dzselem Dzselem’ 등이 수록.
Soundhills Jazz 신보 타이틀 12. Brian Melvin Trio (Jaco Pastorius) / Standards Zone (디지팩) 드러머 브라이언 멜빈의 트리오 녹음으로 알려진 본 작은 세션으로 참여한 자코 패스토리우스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그 동안 많은 재즈팬들의 수입표적이 되어 왔던 작품이다. 본 앨범은 피아노 트리오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걸출한 리듬파트가 앨범 전체를 리드하고 있으며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전통적인 하드밥 넘버들을 연주하는 자코 페스토리우스의 색다른 연주 역시 충분한 가치를 선사한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So What’를 비록하여 존 콜트레인의 ‘Village Blues’, 호레이스 실버의 ‘Tokyo Blues’ 등 10곡의 고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13. Enrico Pieranunzi / Moon Pie (디지팩) (AMG ★★★★☆) 지금은 이태리 재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자리 매김한 엔리코 피에란눈치의 ‘87년 작품으로 그의 전반기 대표작으로 손꼽아도 무방할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엔조 피에트로파올리(베이스), 로베르토 가토(드럼)의 트리오 구성으로 연주된 본 앨범은 당시 넘쳐흐르던 그의 창조적 역량이 앨범 곳곳에 들어나고 있으며 마치 오래된 유럽의 석조 건물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우며 단아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첫 소절부터 유러피안 재즈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Today’를 비롯 아름다운 발라드 ‘Martina’ 등이 수록.’
14. Enrico Pieranunzi / Inconsequence 이태리 출신의 거장 피아니스트 엔리코 피에란눈치의 ‘82년 작품으로 당시 메인스트림 재즈씬에 막 입문한 야심찬 젊은이의 실험적이며 신선한 창작욕구가 돋보이는 수작. 알프레도 골리노(드럼), 로니 쿠버(플릇), 엔조 피에트로파올리(베이스) 이렇게 쿼텟의 구성으로 연주 되었으며 피아노 외에 키보드를 연주하는 등 당시 막바지에 접어 들었던 퓨젼 재즈와 포스트 밥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회화적인 이미지의 연주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Inconsequence’를 비롯하여 정갈한 인터플레이의 묘미가 돋보이는 ‘The Bluesman’, ‘Hip Switch’ 등이 수록.
15. Jaco Pastorious & Pat Metheny / Jaco 피아니스트 폴 블레이가 설립한 레이블이었던 ‘Improvising Artists Inc’에서 발매된 자코 패스토리우스의 데뷰작은 이미 소울 노트와 Jazz Door등을 통하여 발매가 되었다. 커버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 같은 음원을 담고 있다. 본 앨범은 일본의 Soundhills를 통해 발매된 앨범으로 본 작을 통하여 자코 패스토리우스와 팻 메스니가 조우하여 ECM의 팻 메스니 데뷰작으로 자연스레 이어졌으며 빅 스타가 되기 전의 그들의 천재성과 풋풋한 음악성이 결합되어 있는 자코 패스토리우스와 펫 메스니의 팬이라면 한번쯤 감상해 보아야 할 가치가 담긴 귀중한 앨범이다.
16. Simple Acoustic Trio / Komeda 최근 ECM 레이블에서의 데뷔작으로 국내에서도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폴란드 출신의 천재 뮤지션 마르신 바실류스키가 이끄는 심플 어쿠스틱 트리오의 첫번째 작품집으로 이미 소개된 Not Two 레이블에서의 재발매 앨범이 아닌 오리지날 버전으로 그 동안 국내의 많은 마니아들의 수집표적이 되어왔던 작품.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고(故) 크지스토프 코메디의 작품집을 현대 재즈로 재현한 작품집으로 10대 후반의 나이라고는 믿기 힘든 고도의 테크닉과 높은 미적 감성이 넘치는 편곡이 빛을 발하는 완벽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특히 불멸의 발라드 `Moja Ballada`가 수록된 코메다의 손길이 짙은 여운으로 감돌고 있는 걸작이다.
17. Billy Cobham / The Art Of Three : Live In Japan 2003 Vol. 1 (디지팩) 빌리 코헴(드럼), 케니 바론(피아노), 론 카터(베이스) 이렇게 살아 있는 재즈의 전설로 손꼽히는 세 거장들의 만남을 수록한 본 앨범은 2003년 일본에서 펼쳐진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The Art Of Three’라는 부재가 전혀 과장되지 않을 정도의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으며 비록 전성기 때의 강렬함은 살펴볼 수 없지만 진정으로 오랜 연륜을 지닌 뮤지션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하며 밀도 높은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의 향취를 물씬 풍기는 ‘Autumn Leaves’를 비롯 ‘Out Of Nohere’, ‘Round Midnight’ 등 8곡의 스탠다드 넘버들이 수록되어 있다.
18. Billy Cobham / The Art Of Three : Live In Japan 2003 Vol. 2 (디지팩) 빌리 코헴(드럼), 케니 바론(피아노), 론 카터(베이스) 이렇게 살아 있는 재즈의 전설로 손꼽히는 세 거장들의 만남을 수록한 본 앨범은 2003년 일본에서 펼쳐진 실황을 수록하고 있다. ‘The Art Of Three’라는 부재가 전혀 과장되지 않을 정도의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으며 비록 전성기 때의 강렬함은 살펴볼 수 없지만 진정으로 오랜 연륜을 지닌 뮤지션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하며 밀도 높은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비장함이 가슴을 저미는 ‘Round Midnight’를 비롯 ‘Stella By Starlight’, ‘Tour De Force’ 등 8곡의 스탠다드 넘버들이 수록되어 있다.
19. Dusko Goykovich / After A Long Time 우리에게는 엔자 레이블에서의 작품으로 알려진 유고 출신의 세계적인 트럼페터 더스코 고이코비치의 80년 작품으로 최근 그의 명성에 비해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그의 농익은 ‘80년대의 사운드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음원이다. 피아니스트 조 하이데르가 이끄는 퀘텟과 함께하였으며 팝퓰러한 퓨전의 색체와 유럽재즈의 감수성이 접목된 타이틀곡 ‘After A Long Time’을 비롯하여 마일즈 데이비스를 연상시키는 투명한 블로윙을 들려주는 ‘Bye Bye Blackbird’, 그리고 부드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발라드 넘버 ‘Emotionally’ 등이 수록되어 있다.
20. Dusko Goykovich / A Day In Holland 유고 출신의 세계적인 트럼페터 더스코 고이코비치의 83년 작품. 당시 클락 볼랜드 빅밴드의 수석 트럼페터로 활동했던 그는 50대가 넘은 늦은 나이에 비로서 발군의 리드작들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살 니스티코(테너 색소폰), 세스 슬링커(피아노), 프레드 프론크(베이스), 알빈 퀸(드럼)의 쿼텟 구성으로 오랫동안 빅밴드에 몸담았던 그의 뛰어난 작곡과 어레인지 능력이 전 트랙에 걸쳐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 중 유러피안 재즈의 현악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Mister Queen’와 ‘In The Sign Of Libra’, ‘Growing Up’ 등은 필청을 권한다. 21. Cecil Taylor / Amewa : Live At Sweet Basil
22. Cecil Taylor / Iwontuwonsi : Live At Sweet Basil 무려 50여년이 넘는 창작활동으로 누구도 넘보지 못할 업적을 세우며 프리 & 아방가르드 피아노의 제왕으로 군림하였던 세실 테일러의 ‘95년 작품. 단지 한 곡 만이 수록된 본 작은 그가 가장 선호한 편성이자 뛰어난 음악성을 표출하였던 솔로 연주가 수록되어 있으며 노장의 연주라고 믿기 힘든 놀라운 파워와 시간의 흐름을 망각 시키는 놀라운 흡입력, 그리고 자잘한 테크닉 따위의 경지를 넘어선 진정한 예술혼을 담은 명연을 선사한다. 그의 명성에 비해 좀처럼 소개되지 않은 그의 후반기 녹음중 단연코 돋보이는 작품으로 마니아들의 필청을 권한다.
23. David Murray / Live ’93 Acoustic Octfunk (AMG ★★★★)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호방함과 독창적인 불로윙으로 ‘70년대 이후 가장 중요한 색소폰 연주자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데이빗 머레이의 ‘93년 작품. 프레드 홉킨스(베이스), 엔드류 시릴(드럼)의 트리오 구성으로 연주된 본 앨범은 하드밥과 프리 재즈의 적정한 경계를 실험하고 있는 이들의 실험적인 음악성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는 수작으로 세 명의 거장들이 펼치는 놀라운 아우라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비운의 거장 알버트 아일러를 위한 찬가 ‘Flowers For Albert’와 강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격정적인 타이틀곡 ‘Acoustic Octfunk’ 등은 필청을 권한다.
24. David Murray / Live At The Village Vanguard (Amazon ★★★★☆)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 소니 롤린스, 아트 페퍼 등 ‘50년대 이후 수많은 거장들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빌리지 뱅가드는 모든 재즈 뮤지션들이 꿈꾸고 있는 무대이자 많은 재즈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증수표와 같은 장소이다.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95년 펼쳐진 데이빗 머레이의 실황은 그의 변함없는 명성을 확인 시켜준 명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당연히 그의 후반기 디스코 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놓은 가치를 선사한다. 그의 번득이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대곡 ‘The Desegregation of Our Children’, 부치 모리스의 작품 ‘Red Car’ 등이 수록되어 있다.
25. Jan Lundgren / Stockholm Get Together! (AMG ★★★★) 지금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안 룬드그랜의 ‘96년 작품으로 트리오 구성에 알토 색소폰 연주자 허브 겔러가 게스트로 참여한 구성으로 연주 되었다. 그는 이후 지텔 레이블을 통해 수작들을 발표하여 최고의 뮤지션으로 성장하지만 본 앨범을 통하여 보여준 풍부한 스윙과 멜로딕한 연주는 어느 앨범에서도 찾아 보 힘든 참신함을 선사한다. 섬세하며 멜랑꼴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Born To Be Blue’를 비롯하여 멜로딕한 피아니즘이 빛을 발하는 조빔의 ‘Triste’, 비장감이 넘치는 뭉크의 ‘Round Midnight’ 등이 수록되어 있다.
26. Jimmy Cobb Trio / Tribute To Wynton Kelly & Paul Chambers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아트 페퍼, 웨스 몽고메리 등 실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거장들의 세션으로 모던 재즈씬을 화려하게 빛냈던 드러머 지미 콥의 2004년 작품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그의 절친한 지우 피아니스트 윈튼 켈리와 베이시스트 폴 체임버스를 위한 헌정앨범으로 제작되었다. 그가 재즈사에 남긴 업적에 비해 리드작은 극히 드물어 본 작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Kelly Blue’, ‘Wims Of Chambers’, ‘If You Could See Me Now’ 등 다양한 고전의 해석을 통해 마치 ‘50~’60년대의 재즈 황금기로 돌아간듯한 친숙한 경험을 선사한다.
27. Michel Sardaby & Ron Carter / Voyage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미셀 사다비는 풍부한 감수성과 멜로딕한 피아니즘으로 자국보다는 오히려 일본 재즈씬에서 커다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84년 녹음된 본 작은 거장 베이시스트 론 카터와의 두엣을 수록하고 있으며 마치 오래된 지인과의 대화를 접하듯 편안하며 감미로운 사운드를 선사하며 일본지역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따스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발라드 넘버 ‘In A Sentimental Mood’를 비롯하여 이국적인 피아니즘이 돋보이는 ‘Caribbean Flower’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Solar’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
28. Michel Sardaby & Monty Alexander / Caribbean Duet 캐리비안 듀엣이라고 명명된 앨범 타이틀 처럼 이국적인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는 본 작품은 프랑스 이민족 출신인 미셀 사다비와 자메이카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의 두엣을 수록한 앨범이다. 상당히 개성적인 피아니즘의 소유자인 두 뮤지션들의 연주는 이전의 개인 작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며 본 작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다. 대부분의 곡들이 훌륭하지만 이 중 경쾌한 비트가 인상적인 ‘Jamaica Farewell’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의 진행으로 청자를 매혹시키는 ‘Yellow Bird’ 등은 필청을 권한다.
Soundhills Jazz 재수입 타이틀 29. Brad Mahldau / When I Fall In Love (디지펙) 30. Carl Perkins / Introducing (디지펙) 31. Carl Perkins / Memorial (디지펙) 32. David Murray & Aki Takase / Valenci (디지펙) 33. Jaco Pastorius / Holiday For Pans (디지펙) 34. Jaco Pastorius / Golden Roads 35. Jaco Pastorius / A Good Stitch For Golden Roads 36. Kenny Barron / The Moment (디지펙) 37. Michel Petrucciani / Estate (디지펙) 38. Michel Sardaby / Night Cap 39. Michel Sardaby / Plays Classics & Ballads 40. Rebecca Martin / Middlehope (디지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