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음식 우동,소바의 모든것!

[ハムギ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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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소바

우동/소바의 정의와 유래 면의 재료가 밀가루인 경우는 우동, 메밀인 경우는 소바이다. 소바(蕎麥)는 원래 메밀을 뜻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소바키리'(蕎麥切り), 즉 메밀국수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인다. 일본은 에도 시대가 되어서야 일본 고유의 식생활이 형성되었으며 우동과 메밀이 식생활에 크게 자리잡게 되었다. 일본 면의 대표인 우동은 그 유래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헤이안 시대에 당에서 홍법대사라는 승려가 밀과 동시에 우동의 제법을 가지고 왔다는 설이 있다.

소면은 무로마치시대 이전부터 있었고 , 우동은 무로마치 시대에 번성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바는 제면기술의 발달 전에는 소바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어 직접 반죽하여 먹는 소바가키를 먼저 먹었다고 한다. 면으로서의 소바는 무로마치시대 중기 이후에 이때 처음 등장하였으며 당시에는 매운 무의 즙과 함께 먹었다고 전해진다.

에도시대에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발달한 면발이 연하고 야들야들한 관서우동이 사누키(讚岐) 우동의 시초이며, 좋은 밀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시코쿠(四國)지방을 중심으로 발달된 것이 사누키 우동이다.

우동/소바 내용

면의 재료가 밀가루인 경우는 우동, 메밀인 경우는 소바이다. 우동은 두께가 4미리로 우리나라의 국수보다 굵다. 소바는 보통 2미리 정도이다. [동일본은 소바, 서일본은 우동]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가노현(長野縣)과 시즈오카현(靜岡縣)을 경계로 동쪽은 소바를 즐기고 서쪽은 우동을 즐긴다. 그래서 면류를 파는 가게를 동일본(東日本)에서는 소바야로 부르는데 반해 서일본(西日本)에서는 우동야라고 한다.

오오사카(大阪)의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우동의 국물은 다시마, 표고 등을 우려낸 물에 간장으로 간을 하고 튀김새우나 계란, 유부, 쇠고기, 산채 등을 올려 그 종류를 달리한다. 보통 식사할 때 우동에 작게 썬 파와 일본식 고춧가루(七味)로 양념한다.

도쿄(東京)의 전통 음식으로 유명한 소바는 삶아 씻은 면이 채반에 나오고 카츠오 부시를 우려낸 국물에 미림술, 설탕, 간장 등을 넣고 식혀 만든 소스에 파, 와사비, 간무우 등을 첨가하여 면을 담고 있다.

냉모밀과 우동처럼 뜨거운 국물에 튀김, 계란, 유부 등과 함께 먹는 소바가 현재 인기이다.

소바와 우동의 종류

타누끼소바/우동	간장국물에 면을 넣고 텐뿌라가루를 얹은것.
기쯔네소바/우동	간장국물에 면을 넣고 유부를 얹은것.
카케소바/우동	간장국물에 갈게 썬 파를 얹은것.
텐뿌라소바/우동	간장국물에 면을 넣고 텐뿌라가루를 얹은것.
쯔키미소바/우동	간장국물에 면을 넣고 새우튀김을 얹은것.
치카라우동	간장국물에 면을 넣고 생계란을 띄워 달을 연상하는 의미의 우동.
나베야키우동	작은 냄비에 면을 넣고 새우튀김, 삶은 계란, 표고버섯, 생선묵, 죽순, 야채등을 위에 올려 끓인 우동.
모리소바	채반에 담긴 면을 간장 양념 국물 소스에 적셔 먹는 냉국물.
자루소바	채반에 담긴 면위에 채썰은 김을 뿌린 것을 양념 국물 소스에 적셔 먹는 냉국수.
텐자루소바	자루소바에 텐뿌라를 얹은 냉국수.

소바

소바는 도쿄의 어느 곳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소바는 그 재료가 메밀이고 면이 아주 가늘며 우동은 밀가루로 만들며 면이 보통 국수 보다 굵다.한국사람이 여름에 냉면을 즐기듯 일본사람들은 소바를 즐긴다.특히,소바가 건강식으로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것이 더욱 사랑받는 이유이다.

소바 종류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자루소바인데, 김을 뿌린 메밀국수를 소쿠리 위에 담고, 작은 종지에 담은 '츠유'라는 소스를 주는데 메밀국수를 츠유(우리나라의 메밀국수 국물)에 찍어서 먹는다. 면을 다 먹으면 츠유에 더운물을 넣어 마셔도 된다. 계란과 고구마 전분을 첨가한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로, 뜨거운 국물 혹은 차가운 간장에 무와 파, 와사비를 넣고 찍어 먹는 대중 음식이다. 전통적으로 면을 직접 뽑아(수타면 / 테우치 우동,소바)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가게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메밀국수처럼, 츠유에 가는 파와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 먹는다. 보통 소바 정식이나 우동 정식의 경우에는 공기 밥과 덴뿌라가 함께 나오는데 덴뿌라도 츠유에 찍어서 먹는다. 식사가 끝나면 뜨거운 물(국수 삶은 물)을 요청해서 남은 츠유에 부어서 마신다.

일반적으로 관동지방(도쿄지방)에서는 소바가, 관서지방(오사카지방)에서는 우동이 유명하다. 뜨거운 국물의 소바나 우동의 경우, 관동 지방은 짙은 색, 관서 지방은 맑은 다시 국물을 사용한다.

「야키+소바」라면 소바를 익힌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소바의 재료가 메밀인 것에 반해 야키소바의 재료는 중국에서 쓰는 보통 밀가루이다.

야키소바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를 철판 위에서 볶아 놓은 것인데, 간식거리로 괜찮은 먹거리다. 가끔은 야키소바 테이쇼쿠(정식)라고 해서 밥과 함께 식사용으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야키소바는 역시 관동지방이 맛있다. 오사카 밑의 관서지방에서는 역시 야키우동. 우리의 잡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은 간장 맛이므로 약간은 짭짤하다.

[보물]

아~~ 우동이 밀가루구나..몰랐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