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를 마치고....
금년은 별라게도 더웠고
유난히도 가을이 빨리 찾아 온것을 느끼는가
했더니
여기 봉평은 벌써 초겨울이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있는 가운데
금년 가을모임 겸 총동창회가
봉평 진조리 "안개꽃 필무렵 펜션"에서
거대하게 열렸다.
일찍 도착한 친구들은 한민익 친구가 새벽에
인천항에서 서둘러 사온 대하 생회로 입맛을
돋구고
남중열 친구가 가져온 갈비살 구이를 위한
저녁 준비에 나셨다.
나와 완근이는 매운탕 준비를....
중열 친구와 철순군은 화덕에 갈비살을 굽기
위해 불을 지피기 시작하면서
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 했다.
정각 6시에 동창회의를 시작으로 저녁식사와
광란의 동창회는 이렇게
빵빠레를 울렸다.
특히
50년만에 처음 참석한 전승구 친구와
캐나다에서 귀국한 장혜순 친구가 동창회의
참맛을 한층 더 돋궈 줘
너무너무 반갑고 기뻤으며...
옛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한 값진 동창회였다.
두분 참석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응원해주고 지원 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고
어김없이 늘 참석해준 모든 친구들께는
깊고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당히 고맙드래요~ ^^
동창회 총무 김장환 친구가 안내하는 모습
카페 게시글
──‥♥ 우리들 이야기
2023년도 가을 동창회를 마치고
신승일
추천 0
조회 156
23.10.19 18:3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