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한․태 국제전 및 전국 미들급 최강자전 성료
김성식 미들급 최강자에 올라 몽콘택 한․태전 우승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특설링에서 열린 '2007 대한무에타이연맹 한·태 국제전 및 미들급 최강자전'이 7백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가장 관심을 끈 미들급 최강자전은 4강 토너먼트로 마련된 김성식(부산 부광)이‘메드불’ 홍은택(서울 청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1룰로 진행된 한·태 국제전은 태국의 몽콘택이 25전 무패를 자랑하는 김한울(목포 스타)을 누르고 승리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태국 강자 타와마트 자탐과 김세기전은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무에타이 한국타이틀매치에서는 김동현(창원 소룡)이 태문수(영동 천하)를 꺾고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헤비급은 세계 킥복싱 무제한급 챔피언인 김내철(안성 설봉)이 문보람(천안 천무관)을 누르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편 초등부 강자전에서는 김남훈(공주 동양)과 김동수(영동 천하)가, 미들급 강자전에서는 정태호(영동 천하)가, 여자 강자전은 전연실(서울 정진)이, 헤비급 최강자전은 명현만(이천 설봉)이 승리했다.
대한무에타이연맹 충북지부 천하스포츠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 삼군신문, 영동병원, 합동전기가 협찬하고, 중앙주류, 금강유리(충북대리점), 영동가스충전소, (주)기산 E&C, 서울청사진, 정광건축, 영동패널, 합동택시 광개토, 하우스농자재, 베비앙스, 주주하우스, 위니아 에어컨이 후원했다.(문화공보과 체육담당 김해용 ☎ 043-740-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