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 아멘!
유교에 오복이라는 게 있습니다.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입니다.
오래 살고 풍족하게 살며 건강하고 남에게
칭찬받으며 죽을 때 편안하게 죽는다는 뜻입니다.
이것만큼 행복한 인생이 있을까요.
그런데 성경은 유교와 다른 복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너는 복이 될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개역한글 성경에는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고 돼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복이 돼라”
말씀하시면서 무엇을 먼저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고향과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하십니다.
이렇게 되면 유교의 오복 중
하나인 고종명은 물 건너간 셈입니다.
자기 집에서 편안히 일생을
마치는 복은 누리지 못합니다.
고종명만 못 누리는 게 아닙니다.
당시 살고 있는 땅을 떠난다는 건 수와 부,
강녕을 포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복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게 진짜 복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 옆에
바짝 붙어서 함께 걷고 계시는지도 모릅니다.
복이 복인 줄도 모르고 복이 되려고 하지 맙시다.
임진만 목사(주하나침례교회)
◇약력
△한국침례신학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신학석사)
△일산 주하나침례교회 담임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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