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2지구 택지 개발로 들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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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 등 잇단 신축 |
【원주】원주 봉화산 2지구 택지가 들썩이고 있다.
2006년 현대산업개발의 `원주 반곡 아이파크(1,335가구) 분양 이후 9년 만에 메이저급 건설사 물량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4개 복선전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 조성돼 서울까지 50분 내에 접근도 가능하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대우건설은 다음달 12일 단계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봉화산 2지구 택지에 조성할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0개동 총 9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가구 전용 60~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원주지역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단지 바로 옆에 봉화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원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중앙선 원주역과도 가까워 수도권 및 광역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부영건설이 지난해 8월 매입한 봉화산 2지구 택지 내 임대아파트 사업은 물론 인근 단독주택 및 상가 신축도 활성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봉화산 2지구 내에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설 계획이어서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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