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 무릎인공관절수술 전 관리는 어떻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는 먼저 정형외과 외래로 방문하여 무릎인공관절수술 여부에 대한 상의와 본인의 무릎관절 상태를 알아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데 방사선 및 이학적 검사가 있다. 검사를 시행하여 무릎인공관절수술을 필요로 하는 진단이 나왔다면 수술 전 기본 검사를 받게 된다. 수술 전 검사에는 심전도,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 등이 있다.
만일 수술 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다면 내과에서 추가 검진을 해야 한다. 무릎인공관절수술 전날 밤에는 금식을 하게 된다.
무릎인공관절수술 시간은 편측만 할 경우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에는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곧바로 운동 요법이 시행된다. 운동 요법은 정강이 근육의 힘을 키우는 발목 운동, 허벅지 근육의 힘을 키우는 무릎 운동, 하지 들어 올리기 등이 있다. 이러한 재활운동은 무릎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원 기간은 한쪽 무릎만 시행하였을 경우에는 2주, 양측 무릎관절을 수술 하였을 경우에는 3주 정도의 기간을 요한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퇴원을 하게 되다면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합병증 예방과 조기 퇴원 및 관절 운동이 원활해지는 것은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좌우한다. 재활운동은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입원 기간과 퇴원 후에도 가장 중요한 관리이며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퇴원 후 운동 요법은 무릎관절을 쭉 펴서 힘주는 운동, 다리들기 운동, 높은 의자에서 90도 이상 무릎 굽히기 운동 등을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또한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하여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2개월까지는 양쪽 목발을 이용한 보행을 하여 체중을 부하한다. 이 기간이 앞으로의 경과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추후 검사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병원을 찾아 무릎인공관절수술 부위의 이상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무릎인공관절의 수명은 퇴원 후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따라 영향을 미치므로 자신이 인공관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고 검진 날짜에 맞추어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