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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스크랩 여행 세상에서 가장 느린 철도의 마지막 모습 - 경전선 답사기. 1
앙겔루스 노부스 추천 0 조회 625 12.07.03 20:1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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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03 20:36

    첫댓글 아아 좋은 기차여행이다. 로망이죠 기차여행 하악하악

  • 작성자 12.07.03 20:39

    기차여행이 진짜 뭔가 여행답다! 라는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 12.07.03 21:14

    아, 이걸 문화게보다 이미지게에 올리셨으면 더 보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진이 많으니 이미지게! ...라고 주장하면 어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 작성자 12.07.03 21:20

    뭐 보실 분들은 보시겠죠~ 못 보시면 어쩔수 없고... 제가 제 흥에 겨워 올리는거니, 몇분이 되었든 봐 주시는 것 만으로 고마울 따름입니다~

  • 12.07.04 01:37

    경전선이라... 사실 철도에 문외한인 저같은 사람은 이름만 들어봤지 상당히 생소하긴 하군요(...)
    하지만 허름한 오막살이라던가 이런건 뭔가 사람을 감상에 젖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네요 :)

  • 작성자 12.07.04 02:57

    사실 기찻길옆 오막살이는 시골에서보다 오히려 대도시에서 보이는게 더 멋스럽고 그래요~ 철도와 도로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는, 도로는 사람들이 "보이고 싶어하는 것" 이 그 연선에 있는데 비해 철도는 "숨기고 싶어하는 것" 이 그 연선에 있다는 것이죠. 청량리에서 전철타고 의정부 가는 길에 있는 모습들 같은것 말이죠. 대도시의 휘황찬란함의 이면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게, 철도의 도시내 구간이랄 수 있습니다~ 이래저래 철도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면모가 있다고 생각해요^^

  • 12.07.04 08:11

    으....제가 진짜 내일로를 못끊어본게 천추의 한이 됩니다.ㅠㅠ
    지금은 나이제한 넘어서 안받아줌...ㅠㅠ

  • 작성자 12.07.04 11:53

    같이 울어여...ㅜㅜ

  • 12.07.04 22:03

    무지 생소한 거지만 뭐랄까 감상에 빠지게 하네요...
    그렇지만 직접 타보는거하고 보는건 다르것지....

  • 작성자 12.07.04 22:42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 꼭 직접 보는게 더 좋다고만 생각지는 않긴 합니다만... 다만 분명한건 "직접 봐야만" 볼 수 있는것은 틀림없이 있다는 것이지요~

  • 12.07.05 13:45

    그렇군요. 하지만 철덕이 아님에도뭔가 마음에 오는 게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전 시골에 대한 향수나 추억은 커녕 순수 100%대도시민이라서 --;
    과연 이 감상적인 기분은 어디서 온 걸까요.

  • 작성자 12.07.05 16:52

    저 또한 서울생이고 울산(역시 대도시)에서 잠깐 산것 빼고는 생전 도시에서만 살아왔습니다. 감상이라는 것이 어디서 오는가? 라는 부분도 은근 철학적인 질문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일단 지금 님과 제가 공감하는 부분은 적어도 "익숙하지 않아도" 감상은 올 수 있다, 그런 것이 아닐까 싶군요~

  • 12.07.09 00:45

    이것이야 말로 남자의 로망?? 노망?? ㅋㅋ

  • 작성자 12.07.09 01:14

    아이구 허리야... 마음은 젊은데 몸이 늙어서 힘들었습니다요...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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