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러시아의 경고 그리고 중국 함대

미국이 시리아 북부의 군사 공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라카주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실제 공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시리아를 공습한 것으론 알려집니다.   미국은 이에 대해서 시리아 정부에 공습을 미리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그리고 시리아 정부도 공습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해 줬죠.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이미 미국에게 자국에 대한 군사 행동은 자국과 합의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었죠.  하지만 미국은 일방적인 통보 이후에 시리아 정부의 승인도 없이 시리아 라카주를 공습한 것이죠.이는 명백한 타국의 주권을 훼손한 행위이며 한마디로 침략 행위입니다.이는 미국이 또 다시 국제법 위반의 새로운 선례를 남긴 사례가 되는 것이죠.  만일 이것이 미국의 주장처럼 국제법 위반이 아니고 가능한 것이라면 러시아가 한국의 서울에 체첸 반군이 존재한다는 명분으로 한국 정부에게 일방적으로 폭격을 통보하고 핵무기를 서울에 발사해도 된다는 논리가 되죠.중국도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겠죠.서울에 신장 위구르 테러 세력이 존재한다면서 한국 정부에게 폭격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에 러시아. 북한과 함께 대대적인 공습과 포격을 가한다면받아들일 수 있는 일일까요?한국은 중국에게 테러 세력을 없애줬다고 감사합니다 하고 절을 해야 할까요?  미국의 이번 공습은 명백한 침략 행위입니다.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을 할 수 없는 타 국가의 주권을 훼손한 행위죠.이러한 것이 받아들여 진다면 전세계는 전쟁터가 되고 말 겁니다.힘 쎈 국가는 아무 국가나 다 침략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아무튼 미국이 시리아를 공습한 이후에 러시아는 미국에게 강력하게 경고를 했습니다.유엔 안보리의 결의도 없이 그리고 시리아 정부와의 협의도 없이 한 이번 공습은 명백한 타 국가의 주권을 훼손한 행위이며 앞으로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며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주의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미 오바마는 의회에서 아직 시리아 폭격에 대한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로 알려지죠.사실상 타 국가와 전쟁을 의회의 승인도 없이 2002년의 부시 정부가 승인 받았었던 무력 사용권을 내세워서 의회의 승인도 받지 않고 폭격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독재 국가 북한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얼굴만 검은 색이란 것뿐 부시 정부와 전혀 다를 것 없는 미 오바마 행정부의 독재에 가까운 행태는 그가 그나마 조금은 진보적이라는 민주당 행정부인지 조차도 의심들게 만들고 있죠.  이번 공습엔 (아직 라카주를 왜 공습했는지 알려지진 않지만) 중동의 군주제 국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사우디와 요르단 .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레바논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이스라엘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집니다.그리고 터키와 카타르가 빠져 있다는 것이 특이한 상황이죠. 이는 이들 중동 국가들 간에 분열이 존재한다는 것을 뜻하죠.  터키는 여전히 ISIS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이라크에서 ISIS의 석유를 터키의 제이한 항구로 팔아주면서 막대한 이익도 얻고 있으며 ISIS를 통해서 중동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도 가지고 있죠.이전엔 카타르가 지원하던 이슬람 형제단과 연계됐던 알 누스라 전선도 지원해줬었고지금은 사우디가 이라크에선 제거에 나선 ISIS를 터키가 지원해주고 있죠.그래서 미국의 ISIS 제거 동참의 압력에도 버티는 있는 중입니다.사우디와 대립 관계에 있는 카타르도 시리아 정권의 전복은 원하지만  참여하곤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일단 프랑스나 영국 등 나토 국가나 앵글로 색슨족의 국가들은 시리아 공습이 국제법 위반의 사항으로 명백한 침략 행위로써 명분이 설때까지 일단 한발 물러선 상태로도 보입니다.물론 직접 공습을 하는지도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정확한 분석은 어렵겠지만요.표면적으론 아직 드러내진 않은 상태입니다.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공습에 대한 지도들을 보면 지중해에서의 공격은 피하고 (러시아의 해군 함대 존재로)홍해와 페르시아해에서 함대를 이용한 폭격과 주변 친미 중동 국가들의 공군기지에서의 전폭기의 출격을 통한 공습이 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러한 상황에서 이란이 어떤 행보를 취하는가가 아주 중요해졌죠.미국은 이란을 시리아 동맹에서 떼어놓기 위해서 경제 제재 해제를 미끼로 유혹 중이죠.(이란과의 5+1 핵협상)하지만 이란이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고 러시아와의 동맹을 택하게 되면 미국의 페르시아해에서의 함대 공격이나 전폭기 출격은 불가능해지겠죠.심지어 레바논이나 사우디 공군 기지 등에서의 전폭기 출격도 불가능해질 수 있죠.전부 이란의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에 들어가니까요.알려진 바론 아직까진 이란은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이니가 공습 참여 제안을 비난했죠.불순한 의도라고.  이러한 와중에 중국의 해군 함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존재하는 반다르 아바스 항에 입항했었습니다.반대편엔 레바논에 미 제 5함대의 기지가 있죠.그리고 시리아를 폭격하기 위해서 미 해군 함대도 페르시아 해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말이죠.중국의 함대는 라덴만 작전을 명분으로 들렸고 이후 이란과 해군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죠.  중국도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면서 이란의 결집을 위해서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행동이 전과 달라졌죠.이전과 다르게 은밀한 지원이 아니라 미국에 대항해서 군사 시위를 하는 듯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러한 와중에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결정됐던 것이죠. 중동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중국의 이러한 행동은 진주 목걸이 전략과 관련해서 중동과 이란의 석유 자원의 확보를 위한 목적도 함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중동에서의 안정적인 석유 수급 목적이겠죠.또한 이러한 중국의 행동은 이란과의 석유 거래에서의 위안 거래를 확대시키려는 목적도 있을 겁니다.페트로 위안의 확대죠.이미 러시아도 이란과의 석유 거래에서 바터 무역을 해주고 자국 통화 결제를 추진했었죠.  미국이 중동에서 패권 장악을 시도하면서 중국이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나선 것으로 볼 수 있죠. (시리아 문제 이외에도 이란 자체에서의 이익 수호)여기엔 이라크에서의 잇권도 존재하겠죠.이라크의 석유 수출의 절반을 수입하고 있는 중국에겐 지금의 중동의 불안은 또 다시 자국의 이익이 침해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수급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이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미 중국은 리비아에서 그리고 수단에서도 막대한 석유 잇권을 포기해야 했죠.그리고 이라크에서 말라키 총리를 전복하면서 또다시 석유 잇권이 위협받고 있으며 시리아뿐 아니라 이젠 이란까지 안보가 불안해질 수 있기에 군사 시위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물론 아직은 중국의 해외에서의 해군력은 워낙 약하지만요.해외 전쟁의 경험이 전무하다는 약점이 있죠.그래서 러시아와 꾸준히 해외 군사 훈련에 나서는 것이죠.  물론 중국은 자국에 대한 방어력은 이미 충분히 확인됐죠.한국전에선 미국과 중소 분쟁에선 소련과 그리고 인도 그리고 베트남 등과 승패를 떠나서 충분한 전투 경험이 있기에 미국 보다는 본토 방위에서는 위일 수 있죠.해양을 통한 안전한 수송로의 (무역로) 확보를 위해선 중국도 이젠  해외 군사 경험을 쌓아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계속 미국에 의해서 이익이 침해 받고 있으니까요.  미국은 이번 공습을 통해서 선례를 남기고 이후엔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공격으로 확대시킬 전략으로 보입니다.그래서 러시아가 강력하게 경고한 것이겠죠.  ISIS는 현재 시리아의 라카주와 데이르 EZ-ZOR (데이르 에즈 조르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데이르 에즈 조르주에서 이슬람 용병들에 대한 모집과 훈련을 통해서 차기 전략들이 입안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죠.일부 분석들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의원이 이 지역을 몰래 방문해서 자유시리아군과 지금의 ISIS의 칼리프로 주장하는 이브라힘 등과 만나서 전략을 입안했다고 알려집니다. 이들 세력에 최근에 러시아의 체첸 반군들을 지원했던 조지아 (그루지아)의 장교가 병사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고 중국의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 세력들이 (신장 자치구 테러 주도 세력)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죠.  이 말이 뜻하는 것은 ISIS의 시리아 다음 공격 목표가 중.러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시리아와의 내전으로 실전 훈련을 통해서 차기에 러시아의 남부 지역 (체첸이나 다게스탄 등)그리고 중국의 신장이나 티벳 지역 등에 침투되어서 내전을 일으키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현재 분석가들은 이들 세력이 더욱 확장하기 전에 중.러가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미국이 국제 테러리즘을 이용해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전략은 92년 군사지침을 통해서 북한과 이라크를 적으로 내세우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시리아 내에선 ISIS를 제거하진 않을 것이란 점을 밝혔죠.온건한 반군은 지원하고 욕성해서 보낸다면서 사실상 이들이 전부 용병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볼 때 시리아 내의 ISIS는 제거하진 않는다는 말과 같은 것이죠.미국은 온건한 세력을 사우디를 통해서 훈련해서 투입시키겠다고 하는데 이미 ISIS의 용병들의 40% 이상이 사우디 용병이죠.79년 아프카니스탄에 무자헤딘으로 활동하던 이슬람 용병들도 사우디 왕자인 오사마 빈라덴이 이끌었던 대부분이 사우디 용병들이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은 미군에 의해서 사살된 것이 아니라 이미 2010년에 병사로 죽었다고 알려지죠.영국의 정보부의 기록에 의하면 말이죠. 그래서 보여줄 시체가 없었죠. 무덤도 없고.)그외에 ISIS는 리비아에서 온 용병들 그리고 이라크의 용병들 등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수십개 국가의 용병들 집단이며 세계 최대의 민간 군사 집단입니다.  사우디가 ISIS를 지원해서 육성했지만 이라크에서의 ISIS 지원은 손을 뗐고현재는 터키가 지원하고 있는데 ISIS를 지원했던 사우디 사업가인 야신 알 카디가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과 친한 사이로 알려집니다.그리고 알 카디는 딕체니 미 전 부통령하고도 친한 것으로 알려지죠.아무튼 그러한 관계로 터키의 에르도안이 ISIS를 현재 지원해주고 있으며이들의 터키로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합니다.터키의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고  터키엔 ISIS의 사무실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터키의 에르도안은 셀주크의 파티마 왕조의 영광을 되찾자면서  시리아 개입의 정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죠. (중동으로 영토 확장)아무튼 터키와 동맹국 간의 갈등은 미 전략의 추진에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죠.  전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제가 예측할 수 있는 수준도 안됩니다.그리고 어차피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전망도 큰 의미는 없지만요.다만 현재의 정세가 현재 이러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중입니다.  미 오바마 행정부의 움직임으로 볼 때 과거 부시 정권의 행태를 그대로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일방적 군사주의를 따라서 국제법을 무시하고 결국 공습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죠.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는 이러한 행동에 중.러. 이란이 가만히 지켜 보진 않을 것이란 점은 당연하겠죠.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붕괴로 ISIS가 성장해서 확대된다면 중러 조차도 내전의 혼란에 빠질 수 있기에 묵과하긴 어려울 겁니다.  시리아가 붕괴되면 러시아 남부인 코카서스 지역이 곧바로 위협 받게 되죠.그리고 러시아 남부가 위협 받게 되면 다시 중앙 아시아 지역이 혼란에 빠질 겁니다.그렇게 되면 중국의 신장 지역이 위협 받게 되겠죠.동시에 이란도 위태로워질 겁니다.시리아는 중러에겐 가스나 가스 수송로의 문제뿐 아니라 지정학적으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죠.  중국에겐 미국이 장악한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여 러시아의 크림반도를 통해서 에너지를 수송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되기도 합니다.남유럽이나 중동 지역의 잇권을 유지하기 위한 (중국의 투자 이익을 지키기 위한) 해군 함대의 거점이 될 수도 있죠.  현재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의 대선 이후에 라프 가니와 알둘라 압둘라 후보 간의 부정선거 시비로 혼란한 정치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존 케리를 보내서 중재시킨 것으로 알려집니다.결국 라프 가니가 대통령을 하도 압둘라 압둘라가 총리를 하며 2016년에 헌법을 개정하기로 하고 중재를 끝냈는데 여기엔 미국과의 SOFA 협정의 문제가 자리잡고 있죠.이전 카이자르 대통령은 2001년 아프칸 전쟁에 미국에 협조했었지만 미국의 무인기와 특수 작전에 따른 자국민들의 피해로 인해서 SOFA 협정을 맺어 주질 않았죠.그래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군사 행동을 하기가 어려웠죠.미국은 카이자르가 물러난 것을 반기고 있는데 그 이유는 SOFA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에 그런 것이죠.아무튼 SOFA 협정이 체결된다면 미국은 나토와 함께 중앙 아시아의 적극 진출하려 할 것이고이는 시리아 이후의 미 전략과 맞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죠.현재 아프 카니를 지지하고 있는 카이자르는 여전히 회의적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아무튼 점점 중동의 정세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내용들이나 제 분석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사실 좀 시간이 지난 이후에 결과들을 보면 좀 더 정확한 분석이 되는데 진행 중인 사건들은 아무래도 정확 할 수는 없습니다.  브릭스에 인도와 파키스탄. 이란이 가입하는 문제도 상당히 유동적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그리고 일부에선 이란이 가입하면 인도는 옵저버에 남아야 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인도까지 가입하면 세계가 양분되면서 미. 나토와 중.러가 힘의 균형을 이루면서 대충돌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죠.3차 대전을 뜻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