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asion and metastasis in cancer: molecular insights and therapeutic targets
- 저자: Yongxing Li, Fengshuo Liu, Qingjin Cai, Lijun Deng, Qin Ouyang, Xiang H.-F. Zhang, Ji Zheng
- 저널: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 (2025년 2월 21일)
- DOI: 10.1038/s41392-025-02148-4
- 형태: Open Access Review Article
이 논문은
암의 침윤과 전이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리뷰입니다.
전이는
암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1. 전이의 단계 (Metastatic cascade)
암이 원발 부위에서 다른 장기로 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발 종양에서 세포가 떨어져 나옴 (EMT 등)
- 주변 조직을 침윤
- 혈관·림프관으로 들어감 (intravasation)
- 혈액을 타고 이동 (CTC: 순환 종양세포)
- 다른 장기에서 혈관 밖으로 나옴 (extravasation)
- 그 장기에서 정착·성장 (colonization)
2. 장기 특이적 전이 (Organ tropism)
- 암은 아무 장기에나 가지 않고, 특정 장기를 선호합니다 (예: 유방암 → 뼈·폐·간·뇌).
- 이는 “seed and soil” 이론으로 설명됩니다.
- Seed: 암세포의 특성
- Soil: 전이 장기의 미세환경
3. 주요 기전
- EMT (상피-중간엽 전환): 세포가 이동하기 쉽게 변함
- 종양 미세환경: CAF, 대식세포, 면역세포 등이 전이를 도움
- 혈관 신생, ECM 재구성, 면역 회피 등
4. 치료 전략
논문은 전이를 막거나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합니다:
- 화학요법, 표적 치료
- 면역 치료 (체크포인트 억제제, CAR-T 등)
- 장기별 맞춤 치료 (특히 뼈 전이에 대한 내용이 많음)
- 새로운 기술: 나노입자, 암 백신, AI 활용 등
한 줄 요약
전이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여러 단계의 복잡한 과정이며, 장기마다 선호하는 이유가 다르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암세포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함께 표적해야 한다는 내용의 종합 리뷰입니다.
이 그림은 암 전이 연구의 역사적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한 타임라인입니다. 1889년부터 2017년까지의 주요 발견과 임상적 진전을 보여줍니다.
주요 이정표
연도내용
| 1889 | Paget: “Seed and soil” 이론 제안 (암세포와 장기의 궁합) |
| 1928 | Ewing: Mechanical entrapment theory (기계적 포획 이론) |
| 1942 | Gilman: 암에서 화학요법 효과 발견 |
| 1980 | Poste: 암의 multistep metastasis 이론 제안 |
| 1982 | Greenberg: EMT 개념 처음 제안 |
| 1982 | Brownell: 첫 PET-CT 프로토타입 설치 |
| 1984 | Tarin: 장기 특이적 전이 발견 |
| 1993 | Weidner: 혈관 신생과 전이의 관계 발견 |
| 1995 | Symmans: Multiclonal metastasis 발견 |
| 1998 | Baselga: 암에서 표적 치료 효과 발견 |
| 2000 | Hanahan: 침윤과 전이를 암의 획득 능력으로 정의 |
| 2004 | Hurwitz: 항혈관신생 약물의 임상 효과 입증 |
| 2011 |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FDA 승인 |
| 2017 | MSK-IMPACT DNA 시퀀싱 검사 FDA 승인 / CAR-T 적용 FDA 승인 |
핵심 메시지
전이에 대한 이해가
- 초기: seed and soil 같은 이론적 개념
- 중기: EMT, 혈관 신생, 다클론 전이 등 기전 발견
- 최근: 표적 치료, 면역 치료, CAR-T, 유전자 검사 등 실제 치료로 연결
되었다는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다클론성 종양(Polyclonal tumor)**이
여러 장기로 전이하는 과정과 장기별 미세환경을 보여주는 모식도입니다.
중앙: Polyclonal tumor
- 여러 색의 세포가 섞인 원발 종양
- 여기서 여러 방향으로 전이가 일어남
장기별 전이
장기 특징적인 세포
| Brain metastasis | Neuron, Astrocyte, Microglia, Endothelium, BBB |
| Bone metastasis | Osteoclast, Osteoblast, Neutrophil, Stromal cells |
| Liver metastasis | Kupffer cell, Neutrophil, Hepatic stellate cells, Endothelium |
| Lung metastasis | Macrophage, Monocyte, Neutrophil, ECM, Stromal cells |
화살표의 의미 (하단)
- 주황색: Primary metastasis (원발 종양 → 장기)
- 청록색: Secondary metastasis (전이된 장기에서 다시 다른 곳으로)
- 초록색: Self-/cross-seeding (자기 자신이나 다른 전이 부위로 다시 씨앗을 뿌림)
EVs (Extracellular Vesicles)
- 각 장기 주변에 회색 점으로 표시된 세포외 소포체
- 암세포와 미세환경 사이의 신호 전달에 관여
핵심 메시지
전이는 단순히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 여러 클론이 동시에 퍼지고
- 장기마다 다른 세포들과 상호작용하며
- 전이된 곳에서도 다시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
는 점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장기별 주요 내용
1. 뼈 (Bone)
- 주요 원발암: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신장암, 대장암
- 핵심 세포: Osteoclast, Osteoblast, Osteocyte, Macrophage
- 주요 신호: RANK/RANKL/OPG, CXCR4/CXCL12, GDF15, CCL2, PTHrP 등
- 뼈 미세환경을 리모델링해서 암세포가 정착하기 쉽게 만듦
2. 뇌 (Brain)
- 주요 원발암: 유방암, 폐암
- 핵심 세포: Endothelium, Neurons, Astrocyte, Pericyte
- 주요 신호: MUC1, VCAM1, Glutamate, VEGF, Tight junction 분해, S1PR3 등
- 혈액-뇌 장벽(BBB)을 통과하거나 뇌 미세환경과 상호작용
3. 간 (Liver)
- 주요 원발암: 췌장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흑색종
- 핵심 세포: Kupffer cells, Hepatic stellate cells, Hepatocytes
- 주요 신호: TGF-β, VEGF, Fibronectin, αvβ3 integrin, KRAS/NRAS/BRAF 등
- 간 특이적 세포들과의 상호작용이 중요
4. 폐 (Lung)
- 주요 원발암: 유방암, 흑색종, 신장암
- 핵심 세포: Endothelium, Macrophage, Neutrophil, Monocyte
- 주요 신호: Notch, SPARC, VCAM1, CXCR4/CCR7, cGAS-STING, EVs 등
- 폐 미세환경과 면역세포의 역할이 두드러짐
핵심 메시지
전이는 단순히 암세포만의 문제가 아니라,
원발암의 종류 + 전이 장기의 특정 세포 + 신호 분자가 함께 작용해서
장기 선호성이 결정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이 그림은
암세포가 원발 부위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 전체 과정(metastatic cascade)을 보여주는
복잡한 모식도입니다.
단계별로 설명
1. 원발 종양 부위 (위쪽)
- 암세포가 EMT(상피-중간엽 전환)를 일으켜 이동하기 쉬운 상태로 변함
- ECM 분해, 대사 변화(젖산, 글루타민), β2AR 신호, TGF-β, Wnt/β-catenin 등이 관여
- 대식세포(Mφ), 섬유아세포 등이 도움을 줌
2. 혈관으로 들어가는 과정 (Intravasation)
- Collective intravasation: 여러 세포가 함께 들어감
- TAM(종양관련 대식세포)과 섬유아세포가 암줄기세포(CSCs)의 진입을 도움
- 호중구(Neutrophil)의 NETosis도 관여
3. 혈액 순환 중
- CTC Cluster: 암세포가 뭉쳐서 이동 (단독보다 생존율 높음)
- 혈소판과 결합해 면역 회피
- IFN-γ, TGF-β 등으로 면역을 피함
4. 원격 장기에서 (아래쪽)
- Vascular permeabilization: 혈관 투과성 증가
- Extravasation: 혈관 밖으로 나옴
- Dormant cancer cells: 전이 전 미세환경(premetastatic niche)에서 휴면 상태로 존재할 수 있음
- CXCL12/CXCR4 신호가 정착을 도움
- 단핵구, 호중구 등이 재모집됨
핵심 메시지
전이는 암세포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EMT → 혈관 진입 → 혈액 속 생존 → 혈관 탈출 → 장기 정착의 여러 단계에서
대식세포, 호중구, 섬유아세포, 혈소판 등 다양한 세포와 신호(TGF-β, VEGF, CXCL12 등)가
함께 작용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전이성 암을 치료하는 전략을 두 가지 큰 축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모식도입니다.
음양(yin-yang) 형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왼쪽: Targeting metastatic cancer cells (전이 암세포 직접 공격)
- 화학요법: Oxaliplatin → DNA 손상, G2/M 정지, 세포 사멸
- 표적 치료:
- Olaparib (PARP 억제제)
- Enzalutamide (안드로겐 수용체)
- Enfortumab vedotin (ADC)
- Dovitinib, Tanezumab 등
- 면역 치료:
- Pembrolizumab, Nivolumab (anti-PD-1)
- anti-CTLA-4
- PD-L1/PD-1 경로 차단
- 방사선 치료: Radium-223, Sm-153 등 뼈 전이 표적 방사성 동위원소
오른쪽: Targeting metastatic TME (전이 미세환경 공격)
- 항혈관신생 치료: TAS-115, Tasquinimod, BMTP-11
- ECM 및 암관련 세포 표적:
- LOX 억제 (CCT365623/BAPN)
- TGF-β 경로 조절
- HTRA1, MATN2 등
- 대사 재프로그래밍:
- 글루타민 대사 억제 (CB-839)
- ROS, GSH 조절
핵심 메시지
전이성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암세포 자체를 공격하는 것(화학요법, 표적치료, 면역치료)과
주변 미세환경(혈관, ECM, 대사)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카페 게시글
암치료의 탐구
Re: 암세포 침윤과 전이의 분자생물학적 통찰과 치료법 2025 네이처!!
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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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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