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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산행기 스크랩 千里길 낙동정맥 ... 13구간 [아화고개~땅(당)고개]
靑 鹿 추천 0 조회 15 09.08.08 00: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千里길 낙동정맥 ... 13구간 [아화고개~땅(당)고개]

(2005년 11월 3일. 수요일)
아화고개~고속도로 굴다리~사룡산~우라생식마을~숲재~어두목장~땅고개
 ** A Comme Amour-Richard Clayderman **

날씨 : 맑음 (경주 지역 : 최저 3도 최고 11도)

동행 : 홀로

거리 : 정맥 17.0km <실거리 km / 보(정맥외 산행 포함)>

시간 : 시간 분 <정맥 : 시간 분 + 휴식, 기타 : 분 + 정맥외 산행 분>   

경비 : 땅고개~건천 정류장(좌석버스 1,300) + 조식 및 간식(7,200) = 8,500원

 
< 주요지점 시간 기록 >
아화역[06:17]---아화고개[06:40]---중앙선 철길[06:46]---71번 철탑[66:55]---이동통신 시설물 봉[07:02~04]---시멘트길 웅덩이[07:18~20]---고속도로 굴다리[07:23]---신설도로 절개지[07:54~08:05 휴식 및 알바]---형제목장 고개[08:30~40]---사룡산 제1봉[09:13]---제2봉[09:25~30. 전화통화]---제3봉(삼각점)[09:40~41]---조망바위[09:43~45]---사룡산 분기봉[09:51~53]---생식마을 영문[10:02]---생식마을 정문[10:10]---숲재[10:20~23]---건천묵장 철문[10:44]---부산성 서문[10:57~11:20. 중식]---부산성 남문[11:44~45]---산불감시초소봉[12:09~20]---어두목장[12:44~51]---612m봉[13:12~17]---오리재[13:31]---조망바위[13:36]---삼각점 봉[14:08]---땅고개[14:13. 제 13구간 끝]
 
【아화고개까지의 스케치】

몇 번이나 자다 깨기를 반복하다 헨드폰 알람이 울리기 전인 04:50분 슬며시 수면방을 나온다.
"그래도 세수는 하고 가야지" 아무도 없는 목욕탕에 올라가 고양이 얼굴 훔치듯 세수를 끝낸다.
찜질방에서 어제 저녁을 먹은 24시 해장국집으로..... 아침은 소내장탕으로 해결하고 5분 정도 걸어가니 영천역이다.(05:45)
06:00에 발차한 통근열차가 아화역에 도착하니 06:17분.
애써 함께 가꾼 농작물을 싣는 촌노들의 바쁜 하루는 얼마나 빨리 시작됐는지.... 아내는 열차에 타고 보따리를 실어준 남편은 잘 다녀오라 두어번 손을 흔들더니 텅 빈 대합실로 향한다.
아화역 광장에서 곧장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 옛 4번 국도와 만난다.
여기서 아화고개로 가는 길은 영천방향인 왼쪽이다.
10분 가량 뒤, 애기지 휴게소를 지나고(06:36) 잠시 뒤 도로가 왼쪽으로 휘어지며 굴다리가 나온다.
어제 아화고개 절개지에서 내려온 다음, 신설 4번 국도를 건너는 방법을 몰라 한참을 돌아갔던 쓰라린 경험(?)이 있어 이곳 지형을 확실히 알아보려고 굴다리를 지나 아화고개 절개지를 찾아가기로 한다.
굴다리를 지나자 농가 한 채가 있는 왼쪽으로 신설 4번 국도와 나란히 갓 길로 올라가고 농가 앞마당에서 짖어대는 개소리는 오히려 차소리보다 더욱 요란스럽게 새벽공기를 가른다.
신설 4번 국도 갓길로 올라서는 곳에는 이정표(만불사 안내표지)가 있으며  바로 앞은 절개면 끝자락과 도로와 맞닿는 지점으로 어제 내려선 그 지점이다. 
신설 4번 도로는 가슴부위 정도의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80km이상의 고속으로 달리는 차들을 피해 이곳을 무단횡단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해 보이므로 4~5분을 더 투자하더라도 굴다리를 거치는 것이 현명하리라 판단된다.
"이런 이 길로 바로 내려갔으면 됐는데 이걸 못 보았네...." (06:40)
굴다리를 빠져나와 구 도로에서 신설 국도로 올라간다.
1분 가량 신설국도 갓길을 따라가다 신, 구 도로 사이에 방치(?)된 작은 동산같은 흙더미를 지나면 너비 4~5m가량의 공터가 나타나는데 이곳 신설도로 우측이 어제 만불산쪽에서 내려온 바로 그 절개지 상단부에 해당한다.
좌측에 있는 옛 4번 국도변의 가드레일이 끊어진 곳이 중앙선 철길로 내려가는 들머리로 도로변 나무에는 표지기들은 하추마을로 가려면 이리오라 손짓한다.(06:46
)

▽ 구 도로의 끊어진 가드레일에서 바라본 하추마을의 마루금,(정맥은 철탑을 목표물로.....)
 
【아화고개--4.7km(실거리 km / 8,830보)--형제목장고개】

중앙선 철길을 넘어 시멘트 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가니 차단기와 "방역상 출입금지"란 경고판이 나오고 여기서 왼쪽 농로를 따라 오른다.
계속 농로를 따라갈 경우, 과수원이 있는 철탑 무명봉을 지나 만날 것 같은데 확신이 서지 않아 철탑이 있는 봉우리를 향해 과수원을 오르기로 한다.
철탑을 목표로 과수원 비탈로 들어가자 잡풀에 도둑놈 가시가 무성해 옷은 금방 엉망으로 변하지만 다행히 철탑까지의 거리가 짧아 1분가량 뒤에는 71번 철탑에 도착한다.
철탑에서 마을 쪽을 내려다보니 처음부터
과수원 좌측면을 오르는 것이 훨씬 낳을 것처럼 보인다.(06:55)
71번 송전탑 이후로는 철탑순시용으로 닦인 넓은 길을 따라간다.
곧 70번 송전탑과 송전탑 바로 밑의 묘지를 지나는데 노란색 선로순시 표식기, 그리고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길을 잘 이끌어 주며 길 또한 선답자의 산행기의 내용과는 달리 잡풀과 곁가지도 쳐낸 듯 아주 양호한 편이다.
농로와 만나 이동통신시설물을 바라보며 넓은 농로를 따른다.(07:00)

▽ 이어갈 목적물인 이동통통신탑으로 향하며

 

이동통신시설물에 도착하니 진행할 방향에는 철탑이 있고 우측에는 탱자나무와 보이면서 길은 조금 위쪽의 공터같은 마루금을 향해 오르는 농로와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로 갈라지면서 우측에는 탱자나무가 울타리를 이뤘다.
갑작스런 방문객에 놀란 듯 고라니 한 마리가 과수원으로 내달린다.
마루금은 좌측의 과수원방향, 고라니가 달아난 좌측 길로 조금 내려갔지만 길이 아닌 것 같아 다시 올라와 공터처럼 보이는 봉우리로 오른다.(07:02~04)
공터에 오르자 왼쪽으로 과수원 농로와 함께 몇 몇 표지기도 보인다.
농로를 내려와 곧 바로 좌측의 고갯마루로 올라가야 하는데 산행기를 살피며 우측 길로 1~2분 가량 내려가다 고개를 들어보니 "이런...." 
고갯마루에 오르면 우측에 과수원이 나오고 마루금은 분명한데 표지기는 안보여 과수원으로 들랑말랑 몇 번을 망설이다 과수원을 넘기로 한다.
과수원 등성이를 따라가면 등성이 끝무렵에 농막 한 채가 있고 우측에는 과수원으로 올라오는 농로가 보인다.(07:13)

▽ 이 농막에서 우측으로 난 농로를 따라 내려가면 진입로 철문이 나온다.
 
▽ 과수원이 차지한 마루금을 뒤돌아본다.
 

농막 우측의 농로를 따라 내려오니 과수원 진입로가 철문으로 막혀있고 철문 옆을 돌아나오면 시멘트 포장길이 나타나고 그 밑의 고속도로를 내달리는 차소리가 예사롭지 않다.(07:16)

▽ 철문이 설치된 과수원 진입로

 

고속도로 밑을 관통한다는 굴다리를 향해 좌측 고갯마루로 몇 걸음 올라가면 과수원을 거친 또 다른 길에 표지기가 걸려있고 시멘트 길 옆에는 작은 웅덩이도 하나 있다.

때 마침 시작된 해돋이... 그 모습을 잠깐 카메라에 담고 출발한다.(07:18~20)

▽ 일출(우측 바로 옆은 경부고속도로)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좌측에 아화마을, 우측에는 굴다리가 나온다.(07:23)

▽ 고속도로 굴다리

 

굴다리를 빠져나오면 시멘트 길은 좌측 멀리 보이는 송전탑 방향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고속도로와 나란히 비포장임도가 나타난다.

여기서 좀더 정확한 마루금을 따르려면 고속도로 갓길을 따라가다 절개지에 올라 송전탑방향으로 ?는 길이지만 그냥 임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 임도에서 바라보는 오봉산과 사룡산

 

임도를 따라 오르면 안부처럼 평퍼짐한 능선마루에 올라서는데 바로 우측에는 송전탑이 서있으며 그 방향의 희미한 산길을 보니 대부분의 종주자들도 이 임도를 다라온듯....

능선마루를 넘자 곧 바로 묘지가 나온다.(07:33)

농로와 만나고 넓은 농로를 따라 오른다.

▽ 농로를 따르며 바라본 마루금 상의 철탑들

 

파란색 수조가 설치된 널찍한 밭지대에 올라서면 건너편으로 오봉산이 잘 건너다 보이고 길은 밭등성이 날등을 따라 넓은 길을 이어간다.(07:40)

▽ 진행할 정맥 마루금(우측의 넓은 농로를 따라...)07:46
 
▽ 오봉산과 사룡산애서 숲재로 이어갈 능선07:46

 

좌측의 숲으로 들어가면 바로 밀양박씨 묘지를 지나 숲길을 이어간다.(07:51)

희미한 길이 잠시 이어지면 도로공중인 절개지 상단에 내려온다.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면 넓은 공터의 삼거리이고 우측으로 이어기는 비포장 길 옆에 웅덩이가 보인다.

▽ 정맥은 이 물웅덩이 옆의 가느다란 두렁을 건너 숲으로 들어간다. 

 

정맥은 이 웅덩이 옆으로 이어지지만 그만 이 두렁길을 못보고 넓은 길을 따라 마을로 2~3분가량 진행하며 지형을 살피니 자꾸만 마루금에서 벗어나고 있다.

"아~ 삼거리 바로 앞 웅덩이 앞의 숲으로 들어가야 마루금이다."

웅덩이로 돌아오니 과연 산쪽에 길이 보이고 표지기가 걸렸던 나무는 도로공사를 하며 잘라내 땅바닥에 내팽게쳐 있다.

"이래서 표지기를 못봤구나"

엎어진 김에 잠시 쉬었다 간다.(08:05)

묘지 1기가 나오면서 길은 왼쪽으로 빙향을 틀어 서서히 오른다.

산비탈을 왼쪽으로 우회한 안부에서 우측의 넓은 길로 오른다.(08:23)

08:27

▽ 사룡산 조망
 
▽ 오봉산26
 
▽관산(좌)과 인내산(우) 그리고 경주시 서면 아화리 일대 27
 

59번 송전탑을 지나고(08:29) 지금까지 좋은 좌표르 제공한 송전탑은 이제 우측 멀리 사라져 간다.

형제목장 고개에 내려온다.(08:30  8,830보) 


【형제목장 고개--2.5km(실거리 3.0km / 보)--사룡산】

형제목장 임도를 출발한다.(08:40)

▽ 성큼 다가온 사룡산 42
 

우측의 산비탈로 이어진다.(08:45)

2분가량 뒤 2기의 묘지를 좌측에 두고 산으로이어진다.

가파르게 오른 봉우리 08:54 오르막이 시작된다(08:58)

빼곡한 소나무 숲을 허리를 낮춰가면 지나가야 하는 가파른 오르막이 끝나면 잠시 평탄한 길로 바뀐다.(09:06)

또 디시 올려치지만 이번 오르막은 지난번처럼 그리 가파른 오르막은 아니다. 완만해진 길을 1분가량 이어가다 좀 더 고도를 높이면 조그만 바위 3개가 있는 사룡산 제 1봉이다.(09:13) 조망은 없다.

▽ 사룡산 제 1봉 09:14
 

1봉보다 한껏 더 고도르ㅜㄹ 높이면 제 2봉 이곳 역시 조망은 없다.(09:25)

전화를 받느나 5분가량 머룩고 간다.(09:30)

완만한 능선을잠시 이어가다 또 한번 올려치면 제 3봉이고 소나무 한그루와 우측이 잘 내려다 보이는 바위조망대가 있다.(09:35)

▽ 제 3봉의 바위조망대에서 바라본 우측 용계리방면 소류지가 참 많다35

 

두번째 바위조망대(09:38~39)

▽ 사룡산 제 1봉과 제 2봉 뒤러 관산의 독특한 모습과 낮게 자세를 낮춘 정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우측은 인내산).38
 
▽ 오봉산39
 

삼각점이 잇는 세번째 봉우리 (09:40~41)]

▽ 우측 효리방면의 조망40
 
▽ 세번째 봉우리의 삼각점 40
 
▽ 우측 용계리방면의 조망41

▽ 우측 방면의 조망41
 

조망바위가 나타난다.

▽조망바위 밑의 소나무43

 

조낭바위의 조망은 아주 멋지다.

▽우측 용계리방면의 조망 우측 방면의
 
▽ 제 4봉과 그 뒤로 사룡산 

▽ 가야할 마루금과 우라생식마을
 
▽우측 방면의 조망45
 
09:45분출발

다음 봉우리(4봉?)에서 정맥은 왼쪽으로 방향을 90도 전환하여 우라생식마을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정상부에는 송신탑 비슷한 시설물이 잇고 "부산 카톨릭 대학교 교직원 산악회"의 산불방지 플랑카드가 바람에 펄럭이거ㅗ 있다.

▽ 제 4봉의 시설물52

 

사룡산 정상이라는 직진으로도 제법 뚜렷한 길이 열려있다.(09:51~53. 4939보)


【사룡산--1.3km(실거리 km / 보)--숲재】
 


58
▽ 이 건물을 좌측으로 내려옴(사진에서는 우측으로....)

10:00






10:02






05















10


19
▽ 숲재(이어갈 들머리는 도로표지판 뒤의 목장길에 표지기가 보인다,)
 
20
▽ 숲재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의 645.1m봉 산줄기 아래에 중리마을이 보임
 

숲재(10:20~23 . 2,112보)


【숲재--3.4km(실거리 km / 보)--헬기장(산불감시초소봉)】

생식마을 표지석 우측편 도로를 따라 20m갈량 진행하면 산으로 오르는 비포장 목장길과 많은 표지기가 나무에 걸려잇는 것을 볼 수 있다.

▽ 목장길에서 내려다본 숲재 전경23

 

목장으로 이어가는 듯한 이 넓은 길을 따라가다 비포장이 시멘트포장으로 바뀌고 좀 더 진행하면 목장길이 우측으로 크게 휘어져 올라가는 지점에서 정맥은 많은 표지기의 안내를 받으며 좌측의 잡목 숲으로 들어간다.(10:25)

목장길 임도와 만난다.(10:38)

임도에서는 왼쪽으로 보이는 작ㄷ은 2개의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임도는 굳게 닫힌 건천목장으로 들어가고 정맥은 좌측의 숲으로 들어간다.(10:44)

▽ 건천목장 길 끝나는 철문(정맥은 왼쪽으로 표지기가 많이 보이는 산비탈로)

 

 
▽ 관산에서부터 이어진 마루금을 뒤돌아본다.48

▽ 오봉산48
 

목장길 임도가 정맥을 지나간다.(10:50)

▽ 서문의 성터 흔적54


▽ 우라생식마을과 지나온 사룡산(좌) 연릉이 보임 55


▽ 성터의 흔적56

 

묘지 1기가 잇는 부산성 서문에 올라선다.(10:57)

▽ 부산성 서문의 묘지에서 바라본 가야할 마루금11:03

 

이른 식사 후 서문을 출발한다.(11:20)


▽ 오봉산과 초원지대22

▽ 오봉산의 주사사

▽ 오봉산 자락과 서면 아화리 일대 24
 
▽ 억새길을 뒤로 단석산이 보인다.28

▽ 마루금을 벗어난 정맥외 줄기 28

 

▽ 지나온 무명봉 뒤로 우라생식마을과 사룡산 정상이 보인다.30

 
▽ 억새초원과 오봉산30

▽ 정맥은 고랭지 채소밭이 시작되는 첫 봉우리(사진 우측의 맨땅이 보이는 낮은 민둥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사진 중앙부 도독하게 나온 부분에서 단석산과 채소밭 능선 중간에 있는 산줄기를 향해 우측으로 내려간다. .....진행32


 

억새가 무성한 봉우ㅡ리를 지나면 왼쪽의 고랭지 채소밭을 향해 단석산 방향으로 넓은 농로를 따라 2분가량 내려오면 위에서 볼 때 도돌하게 솟은 부분이고 여기서 직진방향 좀 멀리 소나무와 밭이 경계를 이룬 고랭지 채소밭으로 이어가는 농로와 우측으로 내려가는 농로가 갈리는데 우측의 농롤르 다라 내려오면 된다.

봉우리의 정점 아래에 위치한 넓은 공터에 오르면 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넓은 농로를 따라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나무에 달린 표지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 남문에서 바라본 진행할 헬기장(산불감시 초소봉)44
 
▽ 어두목장과 651.2m봉(좌측 산자락 밑으로는 영남채석장이...) 그 뒤는 단석산

 
▽ 남문의 성터 흔적45
 

안부 11:49 좌,우로 아주 뚜렷한 길이 있다. 

잡목구간을 지나면 다시 소나무 사이의 길이 명맥을 유지한다.

▽ 지나온 마루금 뒤로 오봉산이 보임12:05
 
▽ 헬기장에서 바라본 정맥을 벗어난 774.4m봉과 남양목장07

▽ 산불감시초소봉09
 

산불감시초소봉에 올라서니 감시원이 있다.

산불감시초소봉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다.

 

▽ 백운산과 고헌산, 그리고16

▽ 가지산과 문복산 그리고 억산이 조망됨

▽ 건천읍과 구마산

▽ 토함산 줄기

▽ 이어갈 마루금 (밑으로 목장, 위로는 단석산이 보임)12:17

 

가깝게는 건천읍의 구미산 그리고 멀리는 문복산 가지산, 토함산줄기도 조망된다.


【헬기장(산불감시초소봉)--5.1km(실거리 km / 보)--땅고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감시원과 대화를 나누고 남은 연양갱과 밀감2개를 주고 떠난다.(12:20)

길게 이어지는 내리막

인뉘적으로 쌓은듯한 묘한 바위지대를 지나는데 묘지 한기가 병풍에 쌓여 있느 ㄴ것처럼 보인다.(12:26)

▽ 이 바위지대 앞에 묘지가 있다.26

 

숲으로 들어가 땅에 떨어진 녹슨 철조망을 넘어 능선을 이어간다.

▽ 뒤돌아본 산불 감시초소봉34
 
▽ 영남채석장과 건천읍

▽ 어두목장에서 651.2m봉으로 이어갈 정확한 마루금은 과연?35

 

어두목장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12:37)

절개지가 나타나고 절개지로 내려와 왼쪽의 넓은 길을 따라 어두목장 안부로 내려온다.(12:44 . 6,300보)

▽ 어두목장하면 꼭 등장하는 말 44
 

창고 옆의 연못사이로 올라간 공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출발한다.(12:51)

▽ 내려온 산줄기44
 

좌측의 농로를 따라 올라 억새 초원지대가 나타나고 어두목장 전 절개지에서 바라본 나름대로의마루금을 실행하기로 한다.

억새가 펼쳐진 우측의 산비탈로 키만큼한 억새를 헤치며 2~3분가량 일직선으로 치고 오르니 억새지대가 끝나면서 잡목구간이 시작된다.

수로처럼 깊게 패인 골이 가로로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곳을 두둔데 지나니 철조망이 앞을 막는다.

철조망을 넘어 일반정맥로와 만기 위해 우측으로 비스듬히 방향을 잡고 산마루로 오르니 곧 뚜렷한 일반 정맥로와 만난다.(12:58)

1~2분 가량 뒤, 또 다시 철조망을 넘게된다.

아주 가파른 오르막을 10분이상 길게 이어가면 삼각정이 있는 612m봉으로 잡목에 쌓인 정상부는 공터먼 좀 이ㅏㅆ을 뿐 아무 것도 볼 것이 없다.(13:12)

▽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어두목장으로 이어진 정맥 줄기 13:11
 
▽ 651.2m봉의 삼각점

 

휴식을 취하고 초코렛 1개를 먹고 출발?.(13:17)

612m봉에서 이어가는 정맥은 철조망을 넘어  바윗덩이가 몇 개 보이는 우측방향으로 많은 표지기가 걸려있으며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묘지를 지나 2분가량 지나면  호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멋진 바위조망대에서 푸르는 호의 모습에 잠시 몸을 맡기기도 한다.(13:24)

▽ 묘지에서 바라보는 단석산22
 
▽ 송선저수지와 절골24
 
▽ 단석산(정맥은 단석산 직전의 저 평펑하게 보이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이어갈 마루금으로 바위가 듬성듬성 박힌 오리재를 지난다.(13:31)완만하게 오른 봉우리의 정점부에는 작은 바위돌이 박혀 잇는데 정점으 ㄹ지나 몇 걸음 내려가면 또 다시 멋진 조망바위가 등장한다.(13:36)

▽ 651.2m봉과 어두목장13:32
 
▽ 단석산 자락 송선저수지의 아름다운 모습 뒤로 구미산(좌)과 용림산이 또 한폭의 병풍을 펼치고 그 사이로 건천읍이 자리잡고 있다.

 

 

이어 낮은 봉우리를 넘는다.(13:42)

낙엽 쌓인 가파른 내리막이 끝난다.(13:48)

묘지가 나오고(13:53) 길은 왼쪽으로 빙 돌아 내려간다.

넓은 기을 따라가고 넓은 길을 버리고 왼쪽 숲으로 들어간다.(13:58)

곧 달성서씨 묘지를 지나 임도로 내려온다.

임도를 가로질러 왼족으로난 넓은 길을 따라 오른다.

7~80m가량 임도를 따르다가 왼쪽으로 2기의 묘지가 보이는 쪽의 숲으로 들어간다.(14:00)

잡목 무성한 산길의 우측으로 포크레인 한대가 멈처있는데 주변의 나무를 쓰러뜨린 것을 보면 묘지를 조성하는 듯 하다.

삼갇점이 있는 봉우리를 지난다.(14:08)

▽ 땅고개로 내려오기 직전의 마지막 봉우리에 설치된 삼각점
 

소나무 사이의 가파른 내림막이 이어진다.

김해 김씨 묘지 밑에 또 한 기의 묘지르 쓰는데 마루금을 모두 막다싶 했다.

휴게소가 보이고 절개면 위에 선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산내면 표지석이 있는 고갯마루지만 바로 눈 앞에 휴게소 보이니 좌측으로 내려오는 것이 더 가까을 것 같아 왼쪽을 택한다.

절개면의 끝에 다다르니 마지막 3~4m가량은 거의 수직에 가갑다.

▽ 마지막은 낙석 방지 그물을 잡고 내려옴14:13

 

철망ㅇ을 잡고 ㄱ겨우 겨우 내려 철주 틈새를 빠져 나와 휴게소로 향한다.(14:13. 6,520보)

▽ 땅고개 휴게소 전경14


 

 


【땅고개 이후의 스케치】

휴게소에 들러 차 한잔 마시며 건천으로 나가는 버스를 물었더니 산내에서 14:25분에 떠나고 이곳까지는 5분가량 걸린다고 한다.

버스는 35분경에 도착하고 건천까지는 약 15분 가량 걸린다.

버스 정류장에서 왼쪽으로 7~8분 가량 거으면 건천역이다.

건천역에서 통근열차에 승차 동대구 역에 도착하니

KTX에 승차 대전역에 도착하니 집에 도착하니 다.

▽ 땅고개의 소공원과



 

▽ 소공원내의 모습-1(뒤가 단석산 자락임)

 

▽ 소공원내의 모습-2

▽ 소공원내의 모습-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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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역 같은 건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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