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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일자 | 2015년 7월 11일 | 활동자 성명 | 양예인 |
소속(학교명/단체명) | 정평중/정풍단 | 직위(직급/학년) | 1학년 |
활동장소 | 선경도서관 강당 | 문화재명 (문화재종류) | 인문학 강의 |
활동내용 | 수원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혜문스님의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 아베 총리가 즐겨 읽는다는 책의 저자,요시다 쇼인 이야기로 시작을 하셨는데, 작은 마을의 선생이자 이토히로부미를 포함한 일본의 주요 관직에 오른 제자들을 키워낸 요시다 쇼인의 책을 매일 같이 읽는 다는 아베 총리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우리의 문화재 하나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요시다 쇼인이 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본이 부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조선을 속국으로 삼고 울릉도와 독도를 점령(?)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그의 책을 읽는 아베는 요시다 쇼인의사상을 그대로 배운 이토히로부미같은 사람을 키워내기 위한 자세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은 그 요시다 쇼인이 가르치던 학교마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는데 우리나라 광화문 앞 삐뚤어진 도로를 지나간다는게 황당했다. 또 경복궁역에 있는 석등은 일본의 신사양식이고,청와대 대문의 기둥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유수칸 석등과 비슷하게 만들어졌으며 다보탑의 돌사자는 그 자리를 멋대로 옮겨져 있었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보다 놀라운 것을 하나 알게 되었다. 앞에 나온 황당한 일을 바로잡기 위해 직접 나서시고 도쿄대학으로부터 사람들의 놀림을 받으면서도 조선왕조실록 진본을 기적처럼 되돌려 받고 일본 천환궁에게서부터 조선왕조 의궤 반환,어렵사리 표범카펫을 찾고 문정왕후의 어보를 미국으로부터 되돌려 받았으며 직접 미국 대통령 오바마로 하여금 찾은 옥새를 우리나라에게 되돌려 주게끔 노력하시고, 이 모든 일들이 혜문스님 한 분으로부터 시작 되었다는 것이다. | ||
활동소감 (후기) | 우리는 지금까지 광화문 앞길이 삐뚤어져있는지, 다른 나라로부터 약탈당한 문화재가 없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되돌려받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역사가 담긴 문화재를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노력으로도 그것을 되찾을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런 일을 시작하신 분이 있다.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의 첫걸음을 내딛어 주신 혜문스님의 강의를 듣고 우리의 문화재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잘못되어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것들을 소중히 다루고 지켜야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 ||
기타 (건의사항 등)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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