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핵심 증거로 제시했던 ‘정영학 녹취록’ 내용은?(ft.봉지욱 / 뉴스타파 기자)_[사사건건 플러스]
검찰이 핵심 증거로 제시했던 ‘정영학 녹취록’ 내용은?
(ft.봉지욱 / 뉴스타파 기자)_[사사건건 플러스]
대통령실 “김의겸 고발 검토”, 김의겸 “환영…‘김건희 특검’ 받아라”
[경향신문] 유정인·김윤나영 기자 2023. 1. 29. 17:0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고발하는 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고발 조치를 시사하자 “두 손 들어 환영한다”며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맞받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김 대변인 고발 여부를 두고 “고발을 포함해 법적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다”면서 고발을 하기로 할 경우 고발 시점은 다음 주 초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지만 김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안을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발이 현실화하면 대통령실이 현직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하는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앞서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해 11월 김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사진에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고발 방침에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이 저를 고발해 처벌하려면 ‘도이치모터스’, ‘우리기술’과 관련한 김 여사의 역할이 우선적으로 규명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을 것이고 검찰은 윤 대통령 부하들이 득시글거려 공정성을 믿기 어렵다”며 “윤 대통령 부부가 진짜 억울하다면 ‘김건희 특검’을 받으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연루 의혹을 받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서 “또 다른 작전주 ‘우리기술’에도 김 여사, 최씨(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계좌가 활용됐다는 것이 다름 아닌 담당 검사의 입을 통해 밝혀졌다”며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6일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작전 세력이 주가를 관리한 또 다른 종목의 주식도 거래했다면서 “김 여사가 ‘우리기술’ 주식을 20만2162주 매도했고, 같은 시기 ‘우리기술’ 주식을 매매한 사람의 명단에 김 여사의 모친 최씨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같은 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공당의 대변인이 금융감독기구 조사 결과 등 객관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주가조작을 했다’고 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은 어떤 핑계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국익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수고 많으셨어요~👏👏👏
추운날씨에 애쓰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촛불시민들 덕에 이어갈 수 있는 집회입니다!
비록 지금은 잠시 참여하는 분들이 줄어보이지만, 겨울을 지나 반드시 봄은 올 것입니다.
항쟁의 봄이 오리라 믿습니다:) 함께! 힘내요 저희! 늘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고생이많으십니다 정치검사들이 나경원도 자료가있으니간 당대표까지못나온걸보면 신고한사람도없고 그런사건들을안다는거는 개인사찰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사건접수같은것도없는데 캐비넷 아시죠 검사쪽이나 뭔일있으면 개인사찰해논거 거기보관하고 터트리니간 이건 공무원검사하는 공수처에서 할수있는거니간 불법사찰아닙니까?정치검사들한테 계속당할수만없으니간 이런건조사하라고 공수청만든거니간 공수처로 하는게 어떨가합니다 얼마나 현정권이 싫어서 별생각이납니다 이러다가는 진짜 국민세금을 얼마나 더빼돌릴지 가스공사 사장도 윤해관 선거때 캠프에있어서 낙하산이라고하니 더오른다는데 지금가스값올라도힘든데 오르는걸막기위해서 빨리정권교체가 답인데 쉽지가안고 촛불나가시는 여러분들 날씨도 추운데 너무나 고생하시고 나가지도못해서 이렇게 응원합니다 꼭 여러분들의촛불이 횃불이되서 윤석열의 비열하고더이상 국민혈세 지들맘대로 못가져가게 막는길입니다.추운날 고생들하셨습니다 항상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촛불행동, 24차 촛불집회 "민주주의 말살하는 조폭검찰 물러가라"
[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2023/01/28 [22:40]
▲ 참석자들이 윤석열 퇴진 손팻말을 진행자의 구홍 맞춰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 촛불행동)
촛불전환행동(촛불행동)의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4차 촛불집회가 서울지역 기온이 한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추운날씨지만 어김없아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출두를 응웜하기 위해 모였던 상당수의 인파와 촛불집회 참석을 위해 보인 인파가 더해진 시위대는 혹한임에도 주최측 추산 3만여 명이 모여 뜨겁게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쳤다.
특히 이들은 이날 “전기세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은 내려와라” "민주주의 말살하는 조폭검찰 물러가라" "검찰대본 받아먹는 언론들은 각성하라" 등 현안관련 구호들을 외치는 것은 물론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검찰을 향해 "증거가 차고 넘치는 김건희를 당장 체포하라"고 외쳤다.
한편 이날 촛불집회 참석자 중 상당수는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이재명 대표 응원 집회에 참석했다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였다. 주최측 진행자가 “오늘 서초동에 다녀오신 분 손을 들어보라”고 하자, 많은 참석자가 손을 들었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몇몇 참가자들은 ‘이재명 대표는 국민이 지킵니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집회에서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은 "난방비 폭탄 참사 폭탄 대한민국 초토화된다 "고 외친 뒤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나와서 우리 촛불시민들과 맞짱뜨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이후 숭례문에서 용산 전쟁기념관까지 세종대로 4개차로를 점거한 채 행진을 이어간 뒤 다시 돌아와서 마감집회를 마치고 해산했다.
▲ 이날 집회에서 유독 현안관련 지적이많이 나왔다 (사진 촛불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