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방예산이 북한 보다 몇 백배 많을 거요
그런데도 무기자체가 밀리고 있어요. 매년 투입된 국방예상으로도
옛날 쓰던 제례씩 장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일부 관료들의
국방예산의 먹잇감이었군요.
어제 일광그룹의 이규태 회장은 사기 등의 협의로
구속했는데 과거에 전자 장비를 구입하면서 구속전력이
있는 자가 또 터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5100만 달러인 장비를
9600만 달러로 둔갑시켜 차액을 가로 챘군요.
이 돈으로 연예기획사 부동산 투자 등의 개인 치부에
열을 올렸으며 자식뻘인 클라라의 카톡 대화내용이 공개돼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방위사업 중개 권을 맡긴 것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이런 큰 비리는 이규태 혼자 하지 않았을 거고
앞으로 수사해봐야 알겠지만 정관계로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이 규태씨는 수사에 협조는커녕 입을 딱 봉하여
측근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도봉산기슭의 야적장 컨테이너박스에
비밀장부 녹음테이프(USB)를 찾아냈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빼먹는 사기범들이 더 이상 기생
못하게 진짜로 사명감을 갖고 수사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호 사건 때 최신전자장비로 납품했더라면
이때 투입 경비를 절감할 수 있었을 뗀데 큰돈을 투입하고도
성능미달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둘째 치고 만약에 북한의
오판으로 전쟁이 발발했더라면 ~
이규태가 어떤 일문인지
양력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참으로 화려하더군요.
경찰간부출신 1985년도에 일광공영
을 창립하고 학교법인 일광학원 일광복지재단 플라리스운영
원로배우인 신영균씨의 권유로 2013년부터 대종상영화제 위원장
이외 이화여대경영학부 경영학 전공 겸인교수로 재직 등등
위 경력에서 보듯 진짜로 화려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박을 터뜨리는 큰 사기꾼은
이처럼 감투를 많아야 사기 치는데 유리하거든요
너무 심하게 표현했나!
기사를 보고 어의가 없어 막말을 쓰게 됐습니다.
꾸벅~!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는
영원히 비밀이 새지 않을 것 같지만 언젠가는
터지고 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돈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박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요청해서 이정도 밝혀졌지 그러지 않았더라면 국민들은
몇 몇 사람의 호주머니 채우는데 세금을 바치는 ‘봉’이었을 것입니다
이번에 돌아가신 싱가포르 리콴유 수상처럼
비리가 있는 곳에서는 발을 붙이지 못하게 철퇴를 가해야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런 비리를 없애려면 아무래도 저항 세력의 진통이 심해요
지금 중국정부 비리 관료들의 척결하는데 ‘시진평’이 곤란을 겪듯이
허나 부자나라로 가려면 우선 청염한 정부여야합니다
대신 공직자의 대접이 후하게 해줘야 ~
첫 4월 건승을 ~
2015년 4월 1일 화요일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