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작사 박건호, 작곡 김명곤)은 1984년 발매된
「나 미」의 [골든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나 미」는 1956년 출생
이후 단 한 번도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려서 부터 경기도 동두천 미군 부대 앞에서 레코드 가게를
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1967년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 미」는 『빙글빙글』을 통해 완전한 히트 가수
반열에 올라 서게 되는데 1985년 상반기 한국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혔으며,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노래 1위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YB밴드', '티아라'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빙글빙글』은 연인(戀人)이었다가 헤어진 사람들의 상황을 "빙글
빙글"이라는 의태어(擬態語)로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연인(戀人)들 간의 만남만 "빙글빙글"할 리가 없습니다.
동료, 선후배, 지인(知人), 원수(怨讐), 동지(同志) 등 무수히 많은
인간들의 만남은 "빙글빙글"돕니다.
「나 미」가 부른 불후의 명곡 『빙글빙글』은 꾸준히 '리메이크'가 되는
수작(秀作)입니다. 그래서 인지「나 미」가 아닌 다른 가수도 꾸준히
『빙글빙글』 을 부릅니다.
심지어 노래방에서도 무수히 많은 "빙글빙글"이 불려집니다.
그러나 "빙글빙글"을 싫어하거나 유행가(流行歌)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빙글빙글’ 도는 인생살이는 겪기 마련입니다.
그냥 어지럽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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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 만 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 있지
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못 해
그저 바라 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
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 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 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그저 바라 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
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 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 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 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 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