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셨어요.
무더운 여름의 반절을 잘 넘기셨네요.
8월도 힘을 내시면
시원한 가을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조심 조심 살아야할 인생
어제 잘 알고 지내는 한 분에게서
청첩장이 왔다.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오랜만에 들어보는 반가운 이름이라
앞뒤 생각도 안하고
클릭해 봤다.
그런데 ...
조금 이상했다.
아무런 청첩장의 내용이 없고
실시간 영상으로 보기 뭐 이런게
생길려다가 말았다.
조금 있다가 그 분에게서
카톡으로 문자가 왔다.
“급히 알립니다
000 자녀 청첩장은 보이스피싱 파일 이오니 절대 열어보지 마세요
열어보려고 시도하신 분은 경찰서에 신고해주세요 대단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순간 아찔했다.
세상에 남의 일이 아니구나.
한번 클릭으로
전 재산을 잃은 사람도 있다던데
아는 사람의 이름으로 와도
청첩장, 쉽게 열어볼 일이 아니구나!
112에 전화를 했다.
청첩장을 열어보았는데, 스마트 피싱같다고...
경찰관님이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다.
혹시 악성어플이 깔려있을지 모르니 알려주는
“시티즌 코난”을 설치해서 검색해보고
상대가 혹 원격제어로 접근 못하게 비행기 모드로
바꾸고
내일 날이 밝으면 핸드폰 가게에 가서
초기화 해 보라는 안내를 받았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사건이었다.
재난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오늘날 편리한 현대문명의 기기들이
우리의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사라지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아찔한 현기증을 느꼈다.
인생이란 자체가 하나의 꿈 같고
뜬 구름같다.
소중한 선물로 받은 인생
하나뿐인 인생
김홍신 작가의 책에서 제시한 소중한
질문을 다시금 나에게 되물어 본다.
1장 당신은 누구십니까?
2장 왜 사십니까?
3장 인생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4장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5장 누구와 함께 하겠습니까?
6장 지금 괴로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7장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겠습니까?
인간의 마음과 삶은
파도위에 낙옆처럼 요동치지만
인식하건
인식하지 못하건
우리는 날마다 기적속에서 산다.
몸이 아프고 고장이 나면
어떤 분은 인공으로 갈아 넣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으로 갈아 끼어도
원래 하늘이 주신 것만 못하다.
건강하다면 이미 당신은
216억을 가진 부자인 셈이다.
심장: 10억 원
신장: 6천만 원
간: 2억 원
췌장: 5천만 원
폐: 1억 원
피부: 200억 원
관절: 8천만 원
망막: 2억 원
보청기: 1천만 원
치아: 6천4백만 원
총합: 약 216억 5천4백만 원
어떤 풍랑속에서도
잠잠하라. 고요하라
명령해 주실 주님이 계시니
천만 다행이 아닌가!
믿고 기댈만한 삶의 주인
모든 것을 틀어놓고 상담할 친구
내 모든 것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절대 주님이 계시니
다시금 더욱 감사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5)
https://youtu.be/7T4qsuIJ_B0
https://youtu.be/z-ocLUXnAcQ
https://youtu.be/F84wgJ9bXiI 인생사용설명서
https://youtu.be/CHhrptk2cV0?si=6y7kmJMRoRBYle_S
https://youtu.be/LWmfq4b--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