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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탄생화-(1월28일)
🌸 검은 포플라(Black Poplar)
✦학명 : Populus deltoides MARSH.
✦꽃말 : 용기(courage)
✦분류 : 쌍떡잎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
✦개화시기 : 3월~4월
✦원산지 : 미국, 아시아, 유럽
✦크기 : 20m~30m
검은 미루나무,
흑양이라고도 부릅니다.
'검은 포플라'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볼 수 있는 식물로,
수관은 넓은 긴 타원형입니다.
눈은 길쭉한 달걀모양이고
붉은색이며
수지가 있어 끈적끈적합니다.
꽃눈은 밖으로 휘었으며
포플러 눈들 가운데서
가장 작습니다.
잎은 둥근 달걀모양이며
밑부분은 쐐기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입니다.
꽃은 잎보다 먼저 4월에
미상꽃차례를 이루어 핍니다.
수꽃이삭은 6~9cm이고
암꽃이삭은 5~6cm인데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서
더 길어집니다.
열매는 삭과이며
5월 말에서
6월 초에 익습니다.
일반적으로 '검은 포플라'는
가로수로 많이 심으며,
목재는 가볍고 연하여
펄프재료, 성냥재료로 쓰입니다.
'검은 포플라'는 그리스어로
'웅성거림'을 의미하고,
라틴어로는 '민중'을 뜻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흑양 가지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예수 처형 당시
성스러운 피를
적신 이후로
흑양나무 전체가
부들부들 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라틴 민족이
흑양나무를 성스러운
나무로 보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민중의 동요와
미루나무의 웅성댐이
연상되어 혁명을 상징하는
나무로 일컬어졌습니다.
✦미루나무 꽃점
용기 있는 당신.
주변 사람들도
의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만족에
빠지는 것은 금물.
차분하게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만
당신의 용기가 드러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따위의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루나무 전설
미루나무의 Poplar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웅성거림,
살람 거림을 뜻하는데
로마시대에 라틴어로
민중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미루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내는 소리를 민중의 소리로
해석하였다는 의견과
이 나무 그늘아래서 민중이
집회를 즐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미루나무 가지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수 처형 당시 성스러운 피를
적신 이후로 미루나무 전체가
부들부들 떨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에
민중의 웅성거리는소리와
미루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소리를 연관시켜
'혁명을 상징하는 나무'로
불렀다고 합니다.
2000년 개봉 한국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이 나무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이 있습니다.
1976년 8월 18일
공동경비구역 내
연합군 초소 부근에서
미군과 한국군이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감독을 하던 미군 장교가
북한군에게 도끼로 무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때 세계의 눈은
이 미루나무에 모아지고
죄 없는 우리 국민들이 혹시라도
일어날 전쟁을 걱정해서
사시나무 떨 듯하다가 며칠 후
간신히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이토록 미루나무에
관심이 모아질 일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