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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화초 관리법
◑ 화분 갈이 방법
- 넓은 의미의 배양토는 식물이 자라는 토양을 말한다. 난은 난석이나 바크(나무껍질) 또는 수태 등이 분재는 마사토나 동생사 등이 배양토로 식물의 종류마다 배양토는 달라진다.
- 좁은 의미(일반적으로 많이 쓰는)의 배양토의 의미는 원예용 화초나 관상수를 재배하기 위해 적합한 흙을 가공하여 인위적으로 배합한 흙을 말하며 보통 밭흙 50% : 퇴비: 40% : 모래 10% 로 배합하며 이를 표준 배양이라고 한다.
- 좋은 배양토가 갖추어야 될 조건은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한 유기물(퇴비 성분)외에 배수력(물빠짐), 보수력(물을 지니고 있는 성질), 통기성(뿌리호흡) 이 3가지 조건이 고려된다.
- 제조 회사마다 표기는 조금씩 다른데 (혼합 배양토, 분갈이용 배양토, 인공배양토) 배양토의 구성 성분은 조금씩 다르나 모두 표준배합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화원에서 파는 분갈이용은 배양토로 보면 된다.
- 배양토를 구성하는 성분들은 회사마다 그 배합도 조금씩 다른데 자연토인 밭흙(가능한 상토)을 많이 배합하는 회사도 있고 피트모스, 질석, 코코피트, 펄라이트 등을 많이 사용하는 회사도 있다.
- 구입 시 주의할 점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좋은 배양토는 소독 처리되어 냄새가 나지 않는다.
- 가격은 20리터 포장이 6-7,000원 5리터는 2,000 원정도 이며 동네화원에 팔지 않으면 도심 외곽에 좀 큰 화원이나 화분가게(원예자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구매는 추가로 택배비 정도 감안하여야 한다.
- 대부분의 식물은 이 배양토로 그냥 심어도 되지만 허브 등 물 빠짐이 좋아야 잘 자라는 식물은 물 빠짐이 좋게 배양토에 모래나 마사토, 화강암이 풍화된 굵은 모래)를 10-20% 정도 섞어서 사용하시고 다육식물이나 선인장은 모래나 마사토를 30-50%정도 더 섞어 사용하면 된다.
- 주변에서 모래 구하기 힘들면 마사토도 판매를 하는데 대개 30Kg 포장이 5,000원 정도하며 작은 포장들도 있다.
- 분갈이 시 유기물이 많은 부엽토 등이 들어가므로 영양제는 분갈이 후 1-2개월 뒤부터 주로 성장기(4-10월)에 준다.
- 선인장은 다비성 식물이 아니므로 영양제나 비료를 많이 안주어도 된다. 일반 관엽식물의 1/3-1/2 정도만 주면 된다.
- 식물영양제는 아주 다양한데 크게 액체 비료와 고체 비료가 있는데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대개 액비는 월 2회 정도 고체비료는 월 1회 정도 주면 되는데 구입 후 표지에 인쇄된 정량과 시기를 지켜서 주면 된다.
◑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화초 의 종류 및 관리 방법
◑ 천량금
6월경에 하얀색 꽃을 피우고 9월 가량에 빨간 열매가 맺는데, 이 열매는 이듬해 5월까지 달려있게 된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제때 충분히 주어야 한다.
- 관리법 : 온도가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가 건조한 경우 2~3일에 한번, 보통 4~5일에 한번 정도 뿌리 부분에 물을 충분히 준다.
◑ 산호수(Ardisia pusilla DC)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식물인 만큼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양옆으로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생육 적정온도는 20~26℃ 정도로 온도만 잘 맞춰주면 일 년 내 내 하얀 꽃이 피고 붉은 열매가 열린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 좋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2~3일에 한번 정도 듬뿍 물을 준다.
- 관리법 : 물을 줄 때에는 가능한 한 뿌리 부분에 가깝게 해서 밑으로 준다. 2~3일에 한번 정도 준다.
- 화분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
-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앰플형의 비료를 화분에 꽂아서 영양을 보충해준다.
◑ 파키라(Pachira)
벤자민과 함께 실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한 가지. 가지를 보기 좋게 꼬아서 멋을 부릴 수 있고 건강한 잎에서는 보기 좋게 윤이 난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창가에 놓는 것이 좋고 다소 높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응애, 진딧물 등의 병충해 해를 입기 쉬우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 관리법 : 주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화분 전체를 검정 비닐로 감싸서 보온에 신경을 쓴다. 이때 낮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아파트 실내라면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준다. 온도가 낮을 경우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 꼴로 물주기를 해줘도 괜찮다.
- 깨끗한 물수건이나 페이퍼타월로 잎의 표면을 잘 닦아주면 기공이 열리게 되어 생육에 도움이 된다.
- 온도 : 여름철에는 20~30도 사이에서 생육이 잘되며 겨울철에는 5~6도까지 월동이 가능하나 추위에 약하니 가능하면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쪽이나 응접실에 놓는 것도 좋다. 음지에서도 적응이 되면 잎이 잘나온다.
- 물주기 : 3~10월까지는 화분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하고 11~2월 사이에는 1주일에 약 2회 정도 관수한다.
- 비료 : 2개월에 1회 정도 시비한다.
◑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White Butterfly')
햇볕이 없는 욕실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수경 재배할 수도 있어서 실내 원예 식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에는 약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월동온도는 약 10℃ 가량.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 관리법 : 한 달에 2~3번 정도 물에 희석해서 주는 비료인 액비를 주면 푸른 잎이 건강하게 잘 자란다. 실내가 건조한 경우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좋다.
◑ 호야(Hoya)
잎이 작고 단단하며 길게 늘어지는 성질이 있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과 없는 종류로 나뉘는데, 반점이 있는 것이 햇볕에 더 약한 편으로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반그늘에서 키우도록 한다. 반점이 없는 것은 약한 정도의 햇볕이면 괜찮다. 적정온도는 20℃ 안팎. 물주기는 봄부터 여름에는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 관리법 :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둔다. 베란다보다는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좋겠다.
◑ 호접란(Phalaenopsis)
보라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양란으로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식물. 물주기는 화분의 흙 표면이 하얗게 건조된 다음 1~2일을 기다려서 해준다. 비료는 줄 필요가 없다. 햇볕은 특히 주의를 요하는데,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이 타기도 하고 포기가 탈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온도는 15~20℃ 정도로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습도도 50~7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꽃잎에 물이 닿도록 직접 스프레이를 하면 꽃이 금방 떨어져버리므로 절대 금물.
- 관리법 : 따뜻한 곳에 들여놓고 물은 4~5일에 한번 정도표면 흙이 말랐을 즈음에 주도록 한다.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허브(herb)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충분한 햇빛과 물을 필요로한다. 실내에서 키울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 신선한 공기를 쐬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 관리법 : 잎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종류에 따라 차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포푸리로 활용한다.
- 허브가 담아져 있던 플라스틱 화분은 한 달 이내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담아준다.
-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자주 준다.
◑ 선인장(仙人掌 , cactus)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습하거나 지나친 비료를 싫어하므로 부식질이 많은 토양보다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하이드로볼:모래를 7:3의 비율로 혼합한 토양)을 쓰는 것이 좋다. 온도는 따뜻한 곳이 적당하다.
- 관리법 : 물은 한 달에 한번 정도로 가끔만 주도록 하고 해가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
◑ 행운목
- 배치장소 :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고 빛을 못 받으면 잎의 색이 변한다. 유리창을 통한 간접적인 빛을 받는 거실이 좋다. 온도에 아주 약하기 때문에 10도 이상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 물주기 : 화분 밑 부분에는 뿌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정도 주며 화분에 물이 많을 경우 줄기가 썩어 벗겨진다. 잎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스프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 비료 : 깻물을 월1회 정도 약하게 주거나 하이포넥스 등 액으로 된 것을 약하게 월 1회 정도 주면 된다. 모든 식물이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므로 겨울에는 시비하지 않는 것이 뿌리에 해가 되지 않아 좋다.
◑ 관음죽
-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기 때문에 관상가치가 없어지므로 발을 쳐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 온도 : 고온을 즐기지만 추위에도 잘 견디는 식물로 3도 이상만 유지하면 고사하지 않지만 겨울에 찬바람을 쏘이면 잎이 색깔이 황색으로 변하기 쉬우니까 주의를 요한다.
- 물주기 : 중국남부 산과 산 사이 골짜기에 주로 자생하며 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3-4일에 한번 급수해주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실내온도와 비슷한 받아두었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비료 : 비료 중 골분에 깻묵을 만든 것을 구입하여 3개월에 한 번 정도 흙 위에 놓고 손으로 꼭꼭 누른 다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군자란
- 가정에서 기르기 쉬운 식물로 강한 햇살만 피하면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군자란은 5도까지는 괜찮으나 와네끼는 추위에 약하니 주의 하여야한다.
- 물주기 : 봄철~가을철에 이르는 생육기에는 화분위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하고 잎이 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비료 : 거름을 3월~10월 사이 월1회 정도 시비한다.
◑ 소철
- 동남아시아 일본이 원산지이며, 직사광선을 좋아한다. 실내에서 키우면 새순이 나올 때 줄기가 길게 나오다 죽고 만다.
새순이 나오기 전에 잎이 누렇게 되는 경우는 5cm위를 잘라주며 급수를 중단하고 빛이 많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 온도 : 겨울에도 강하다. 햇볕이 많이 드는 곳에서 짚으로 잘 싸주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편이다.
- 물주기 : 습기에 약하고 물기가 기둥에 많기 때문에 여름에는 2주일, 겨울에는 1달에 1번 정도 주는 것이 좋다.
- 비료 :
깻묵이나 계분 등을 주되 약하게 주며 흙은 모래나 미사토 등 배수가 잘 되는 것에 심는 것이 좋다.
◑ 벤자민고무나무
- 태양광선을 상당히 좋아하므로 베란다에 내놓고 직사광선을 받도록 한다.
방에 있던 것을 갑자기 밖에 놓고 직사광선을 쪼이면 잎이 탈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 온도 : 열대지방(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므로 겨울철에는 2~3도 이하로 내려가면 고사하기 쉬우므로 보온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 물주기 : 여름에는 아침에 매일 한번 씩 흠뻑 주도록 한다. 겨울에는 화분위에 흙이 말랐다 할 정도가 되었을 때 관수하도록 한다.
- 시비 : 골분. 어박. 계분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구슬만한 동그란 비료를 구입하여 약2개월에 1회 정도 흙 위에 놓고 손으로 꼭 눌러주고 관수하도록 한다.
◑ 아나나스
- 종류가 다양하여 현재 재배하고 있는 것만도 400여종에 속한다.
원산지는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착생식물로 큰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붙어 자란다.
- 온도 : 내한성이 강해서 겨울에 월동온도는 5도 이상이면 된다.
- 물주기 : 여름철에는 하루 한번 씩 충분히 물을 준다. 물은 잎과 잎 사이에 물이 고이되 물이 썩지 않도록 물을 빼주어야 한다.
◑ 크로톤
- 온도 : 직사광선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까지는 옥외 또는 아파트베란다에 놓고 기른다. 추위에는 약하므로 겨울에는 햇볕이 들어오는 실내에다 옮겨놓고 15도 이상 보온을 유지토록 한다.
- 빛을 보지 못하고 통풍이 안될 경우 잎이 떨어졌다 해도 줄기가 이상이 없을 경우 빛을 쐬면 새잎이 나와 성장한다.
- 물주기 : 여름철에는 매일 1-2회 충분히 물을 주고 분무기로 잎에도 뿌려준다.
- 비료 : 봄. 가을 사이에 약 2회 정도 시비토록 한다.
◑ 아래카야자
- 온도 : 내한성이 약한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주의를 요한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10도 이상을 유지해주어야 하며 16-30도에서 잘 자란다.
- 물주기 : 여름철에는 충분히 관수하여 고온다습하게 관리한다.
◑ 홍콩야자
-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실내 응접실의 경우 창가 쪽으로 놓아야하며 추위에는 약하기 때문에밖에 놓았던 것은 5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들여 놓아야 한다.
- 물주기 : 겨울에 빛이 모자라 잎이 떨어져도 봄에 다시 새잎이 나온다.
- 비료 : 비료는 4월-10월중에 깻묵을 주며 물은 적은 듯이 주는 것이 좋다.
◑ 스마트필름
-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에서 자생
- 햇빛 : 햇빛이 잘 들고 통품이 잘 되는 곳
- 물주기 : 생육기에는 화분의 표면이 마르면 즉시 물을 주고 겨울에는 3-5일후에 관수한다.
◑ 프리뮬러(Primula)
봄에 처음으로 피는 봄꽃이라는 뜻이 있다.
잎에는 잔주름이 많고, 배추 잎을 닮아서 배추꽃이라고도 한다.
사랑의 묘약으로 불려, 연인에게 선물하면 사랑받는 꽃이다.
- 햇빛관리 :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햇빛이 비치는 밝은 곳에 둔다.
- 온도관리 : 13~20도 정도가 적당하다.
- 물 관리 : 잎이 축 늘어지는 일이 없도록 관리한다. 화분 겉흙이 마르면 흠뻑 물을 준다.
- 통풍 관리 : 프리뮬러는 뿌리가 가늘기 때문에 부엽토나 건조가 잘 되는 흙에 심어줘요 한다. 통풍이 아주 잘 되는 곳에 놓아 준다.
◑ 수선화(Narcissus)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수선화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꽃이다.
흔히 노란 수선화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12월에서 4월까지 꽃을 피우는 수선화는, 가을에 구근을 심는다.
구근을 구입할 때 둥근 술병 모양이 좋다.
평범한 모양은 개화율이 낮다.
추위에 강한 편이어서 실내보다는 베란다가 적당하다.
- 햇빛 관리 ; 추위에 강해 햇빛이 비치는 밝고 서늘한 곳이 적당하다.
- 물 관리 : 겉흙의 표면이 마르면 흠뻑 준다.
- 온도 : 15~20도가 적당하다.
- 실내로 들이면 꽃이 금방 시들고 약해진다.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는 서늘하고 시원한 베란다가 최적의 장소이다. 건조하면 꽃이 마르거나 잎이 마를 수 있기 때문에 꽃에 분무해 습도 조절을 해준다.
◑ 칼랑코에(Kalanchoe)
한 가지에 자잘한 꽃잎이 모여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꽃이 화려하고 오랫동안 피어있다. 노랑, 주황, 빨강 등 여러 가지 칼랑코에를 함께 키우면 예쁘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도록 하고 물은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만 준다.
다육식물로 온실용 다년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서 키우면 꽃 색상이 변하면서 꽃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 월동 온도는 15℃ 이상이 되어야 한다.
단일처리도 하지만, 그냥 두어도 꽃을 필수는 있다.
겨울부터 봄까지 꽃이 피면서 옹기종기 모여 있어 아담하지만, 화려한 느낌이 드는 다육 식물이다.
자라는 환경에 따라 일년 내 꽃을 보여 주기도 한다.
색깔도 다양하고, 꽃대가 무리지어 피는 홑꽃과 겹꽃으로 즐길 수 있다.
- 관리법 : 4~5일에 한번 정도, 표면의 흙이 다소 말라보일 때 물을 준다. 꽃잎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 꽃이 진 꽃대는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새로운 꽃대가 잘 자라 계속 예쁜 꽃을 보게 된다. 삽목으로 일 년 정도 자라 겨울이 지나고 피기 시작한다.
- 햇빛관리 : 햇빛을 좋아하므로 햇빛이 비치는 밝은 곳이나 직광에 둔다.
- 온도 : 베란다에서 10~15도가 적당하다.
- 물 관리 : 건조에는 강하지만,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 겉흙이 완전히 마르고 나면 한번 물 줄때 흠뻑 준다.
- 실내의 밝은 곳에 두면서 가끔 화분을 돌려주어야 한다. 어두우면 꽃이 벌어지지 않는다. 꽃이 시들면 꽃대를 바싹 잘라 준다.
◑ 안스리움(Anthurium)
화려한 꽃을 피워주는 대표적인 관엽식물 안스리움.
푸른 잎사귀 사이로 쏘옥 올라온 하트 모양의 꽃대가 우아하다. 일 년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해살이 관엽식물이라 매년 꽃이 핀다. 화분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실내 온도의 물을 주되 뿌리가 계속 젖어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꽃보다 포엽(봉오리를 싸서 보호하는 변태된 잎)이 볼만한데, 사실은 막대처럼 길게 튀어 나온 부분이 꽃이다.
꽃이 플라스틱처럼 생겼고, 윤기가 반지르르 하며,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아주 길다.
실내의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어 화장실에 두면 좋다.
짙은 빨강 꽃이 피는 안스리움은 희망을 전하고 싶을 때 선물하면 좋다.
- 햇빛관리 : 주방에서 키워도 좋을 만큼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서늘한 곳이
적당하다. 겨울에는 햇볕을 충분히 쬐게 해 줘야한다. 직사광선은 되도록 피하며 반음지에 놓는다.
- 온도 : 4계절을 내내 고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 보온에 유의 하여야한다. 15~20도 이상 온도유지를 해 준다.
- 물주기 : 여름철에는 한번 씩 흠뻑 관수하고 습도를 유지해야한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흠뻑 준다.
- 여름철에는 잎에 분무하여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피해 반그늘에서 관리해 준다.
◑ 시클라멘(Cyclamen)
하늘 나비를 닮은 꽃 시크라멘.
무늬와 색깔이 여러 종류여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꼿꼿한 줄기 위로 어긋나게 피는 꽃이 단아하다. 분홍, 흰색, 자주색 등 단색 꽃뿐만 아니라 대리석 무늬의 꽃도 핀다. 15℃ 정도의 밝은 장소에서 키우고 물을 줄때는 화분받침에다 부어 주도록 한다. 다른 화초들과 너무 가깝게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직사광선이 쬐는 곳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초. 건조한 흙을 좋아하는 칼랑코에와는 달리 다소 습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흙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꽃이 있을 때 건조하면 꽃이 금방 시들어버린다. 10~21℃ 정도의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
- 관리법 : 너무 더운 실내보다는 서늘한 베란다 쪽에서 키운다. 물은 자주 충분히 주도록 하고,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분갈이를 할 때 잎이 쉽게 부러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에서 자생
- 물주기 : 생육기에는 화분의 표면이 마르면 즉시 물을 주고 겨울에는 7일후에 관수한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저면관수로 한다.( 과습에 유의해야 한다 )
- 햇빛관리 : 햇빛이 잘 드는 통풍이 잘 되는 창가가 적당하다.
- 온도관리 : 10~15도가 좋다. 비교적 추위에 강하다.
- 꽃을 구입할 때는 포기 전체를 살며시 눌러 보아 단단하고 잎이 많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온에 두면 꽃과 잎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 시든 잎은 그 때 그 때 잘라 주고, 통풍이 잘 돼야 한다. 한 달에 한번정도 액비 등의 거름을 주면 풍성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 히야신스(Hyacinth)
히야신스는 화분에 심기도 하지만, 수경 재배도 가능하다.
물은 채워 주는 식으로 보충해 주면 되는데, 구근과 2~3cm 간격을 두고 채워 주는 것이 좋다.
구근이 물에 닿으면 썩을 수 있어 뿌리만 닿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햇빛관리 :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이 좋다.
- 온도관리 : 10~15도가 적당하다.
- 물 관리 :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흠뻑 준다. 수경재배의 경우 구근을 빼지 말고 물을 채워 주는 식으로 보충해 준다.
- 시든 꽃은 바로 바로 따 주고, 전체적으로 시들었을 때는 꽃대를 짧게 잘라 주어야 한다. 꽃이 피어 있는 동안은 비료를 주는 것은 좋지 않다.
◑ 제라늄(Geranium)
기르기 쉬우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 있다면 단연 제라늄이다.
제라늄은 관상용과 허브용이 있다.
꽃과 잎에서 아주 독특한 향이 나는 식물이다.
강한 향 (짙은 이끼 냄새) 때문에 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햇빛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제라늄 종류는 그만의 독특한 향이 있어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다. 꽃이 아름답고 모기, 벌레까지 쫓아 준다.
- 햇빛관리 : 직광이나 강한 햇빛을 좋아하지만,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면 무난하다.
- 물 관리: 반드시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준다. 건조에 매우 강한 식물이다. 몸체(줄기)가 굵어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 온도관리 : 실내 베란다에서 15도 이상 되도록 관리해 줘야 꽃을 볼 수 있다.
- 햇빛이 충분해야 꽃과 잎의 색깔이 선명하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풍이 안 되는 곳에서 관리하게 되면 꽃이 피지 않거나, 핀 꽃이 빨리 지는 경우가 있다.
◑ 알로카시아
방패 모양의 큰 잎에 하얀 잎맥이 선명하게 드러나 꽃보다 더 화려한 관엽식물. 22∼25℃의 밝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18℃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흙 표면이 마르면 듬뿍 물을 주도록 한다. 분갈이는 1∼2년에 한번 씩 하면 된다.
◑ 율마
연둣빛 잎사귀가 뾰족하게 돋아 한 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식물. 집안에 몇 그루의 율마를 놓아두면 삼림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철에는 성장점이 거의 멈춰있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준다.
◑ 트리안
덩굴처럼 늘어지는 식물로 잘 퍼진 줄기에 촘촘한 잎이 박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작은 화분에 한두 포기를 심거나 다른 화분과 함께 심어 안개꽃처럼 데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반그늘에서 키우고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 율아이비
아기 손을 연상시키는 잎이 귀여운 덩굴화초. 잎의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우면 된다. 잎이 초록색인 것은 어디서나 키워도 좋지만 줄무늬가 있는 품종은 밝거나 반쯤 그늘진 곳이 좋다. 다른 화초와 함께 창가에 놓고 키우면 예쁘다.
◑ 네프롤레피스
자잘한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관엽식물. 생명력이 강해 자랄수록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1년 내내 약 20℃의 온도를 유지하는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흙의 습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뿜어 주도록 한다.
◑ 피토니아
타원형 잎의 앞면에는 백색의 잎맥이 그대로 드러나서 화려한 식물. 가을부터는 흙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건조할 때는 식물 전체에 여러 번 물을 뿌려준다. 잎은 작지만 생명력이 강해 잘 자란다. 흙은 배수가 좋도록 산 흙과 부엽토를 6:4 비율로 섞는다.
◑ 폴리셔스
연둣빛 얇고 풍성한 잎이 방안 가득 싱그러움을 불어넣어 주는 관엽식물. 하늘하늘한 잎이 아름답다.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키우도록 한다. 사시사철 푸르고 생명력이 강해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개운죽
작은 대나무로 만년청이라고도 불린다. 화분이나 흙 없이도 물만 주면 잘 자라 실내에서 기르기 안성맞춤이다. 시험관이나 아크릴 홀더 등에 하나씩 넣고 창가에서 기르면 멋진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은 피한다.
◑ 아프리칸 바이올렛
바이올렛은 겉으론 연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환경 변화에 강한 편이다.
그래서 실내 화초의 여왕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표면에 솜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기도 하다.
- 햇빛관리 : 햇빛이 적은 곳에서도 꽃이 잘 핀다. ( 밝은 음지 ) 형광등 빛 속에서도 개화 가능하지만, 선명하고 짙은 꽃을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햇볕에 노출시켜 줘야한다.
- 온도관리 : 10~15도 이상 유지해 줘야 꽃을 볼 수 있다.
모양이 다채롭고 귀여운 실내 화초.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두 가지 색이 혼합된 꽃도 있다. 강한 햇볕은 피하고 반쯤 그늘진 장소에서 키운다. 잎이 젖거나 추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뿌리에 적당한 습기만 유지해주면 잘 자란다.
◑ 포인세티아
초록 잎사귀 위의 빨간 잎이 화려한 빛깔을 띠는 성탄꽃. 중앙의 꽃은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작고 앙증맞다. 뿌리에 일정한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꽃이 진 뒤에는 가지를 완전히 치고 분갈이를 한 다음 건조한 상태로 둔다.
◑ 미니장미
작고 귀여운 장미가 두세 송이 피어올라 화려한 꽃. 꽃이 뭉쳐서 피어나는 종과 한 송이가 피는 것이 있다. 햇볕을 듬뿍 받아야 하고, 뿌리가 쉽게 썩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서 키운다. 밑받침으로 빠진 물은 바로 버려야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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