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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숙 남원시의원 ‘제1형 당뇨 의료복지 지원’ 통과
오창숙 남원시의회 의원. (제공: 남원시의회) ⓒ천지일보 2024.03.20.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오창숙 남원시의회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해 통과됐다.
이로써 남원에 사는 제1형 당뇨를 앓은 소아, 청소년, 성년 등 전(全) 세대를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 등 수십만원부터 수백만원에 달하는 소비성 의료 물품을 평생 구입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남원시의 의료복지 서비스가 강화됐다.
해당 조례에 따른 의료복지 서비스는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그 내용이 구체화 돼 오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 의원은 ‘남원시 브랜드 관광상품 육성 조례’를 발의하고 해당 조례가 본회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최근 ‘향이’ ‘몽이’ ‘피어나다 남원’ ‘PLAY 남원’ 등 관광 마케팅에 적극적인 시정에 맞춰 브랜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육성해 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창숙 남원시의회 의원은 “제1형 당뇨 지원에 관해 시 재정 범위 내에서 경제적 약자들에게 적극적 지원이 가능한 의료복지 서비스 발굴에 의의를 두며 그 추진까지 지속적으로 집행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뚜렷한 차이가 없는 그저 그런 관광 마케팅이 되지 않도록 관광 브랜드 마케팅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