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통에 무슨 휴가 타령 이냐고
욕하실지 모르지만 어제는 아들과 휴가문제로 다투었다
코로나가 뜸해지면서 일찌기 7월 16일부터 3 일간 거제에
콘도를 예약해두었는데
취소하자는 나와 안전운행할테니 그냥 떠나자는 의견 차이다
그도 그럴것이
서울 딸네서 내려온후
아들네 네 식구 우리 두 노인네 6명이 함께 탈 수가 없어
며늘아이 차를 6 인승으로 바꿨는데
공교롭게도 코로나가 닥쳐 한번도 멀리 가족여행을
떠난적이 없어 아들맘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니지 싶어
막무내기 야단만쳤는데
오늘 아침 일찍 거제 콘도 취소했다고 전화가 왔다
저도 이제 사십줄에 들다보니
조금씩 철이 들어가나보다
그나저나
이 장마 더 큰 피해없이 순조롭게 지나가주기를 빌며
눈팅만하던 속풀이방
어쩌다 고군분투? 하시게된 두용님의 글
인터셉트합니다
첫댓글
여백 님~
반갑습니다
참 오랫만에 글 올리시는 거죠?
인터셉트도 좋고
어시스트도 좋고
심지어는
태클도 좋아요~ㅎㅎ
며느님의 마음이 참 곱네요~
대부분 즈이들 끼리 휴가 가는 데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차까지 바꾼 건
요즘 세상에
신문에 날만한 일이에요~
이번 비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늘 평안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무리 바다같은 두용님이시라 해도
태클까지는 아니올시다... 이시지요
태클만은
지나간듯 아니듯
슬쩍 스쳐간 엑스트라처럼
그냥
슬쩍 건너 뛰시지요ㅎ
저는 오늘 종일 벌서게 되었습니다
오전엔 손자 경연
오후엔 손녀 경연
@여백 손자가 피아노 경연대회 나갔군요~
늠름하고 기특하군요~^^
어떤 곡을 연주하는 지
궁금하네요~~^^
@두용 무심한 할배지요
곡명도 모르면서 ㅎ
그나저나
언젠가 두용님의 글
뒤늦은 댓글에 답글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하시는듯 해서
고민 덜어드리려고 두용님 글에
인사 못드리고
손녀 경연 기다리며 오도가도 못하고
벌 서고 있 습니다
@여백
뒤늦게 발견한 댓글..
어찌할 지 좀 망설였는데...
온유 님이
늦어도 댓글 달으라고 알려 주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뒤늦은 댓글이 있으면
답댓글을 하고 있어요~~
손자 손녀
피아노 경연..
넘 뿌듯하실 거 같아요~
곡명 모르셔도
용서해 드리겠습니다~~^^
@두용 참 잘하셨어요~~~~
여백선배님
물흐르듯 술술 읽히는 사는 이야기
너무 좋아요~~~~~
인터셉트 2
재미납니다~~~~
재치 만점
위트 만점의 온유님
아주 오래전 걷기방에서 뵈온적 있는데
기억 못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유쾌하신 모습
박수 보내드리고 있지요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여백 기억납니다
선배님
저에게
재미난 얘기도 해주셨어요
ㅎㅎ
아직도 좋은 글 올려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온유 감사 또 감사합니다~~~
제가
여백 님 손주 피아노 치는 모습을
인터넷에서 찾아냈어요~
올리신 사진 보고 검색했더니..
작년에도 출연했나봐요~
그런데
영재 피아니스트 ~ㅎㅎ
대단한 실력이더군요~
정말 흐믓하실 듯~
ㅎㅎ 영재 ? 전국?
어디가서 짜장면도 한그릇 먹고
칼국수도 한그릇 먹고 삼겹살도 한처럼 먹어줘야
세상이 돌아가듯
다
엄마들 주머니 털어내는 방법이겠지요
그래도
인근 시군에서 많이들 왔고
저의 아이들은 취미로 하는것이라
올해 처음 참가했지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어제 저녁 학원 원장님
우리 손자가 초등 2학년부에서
대상 수상자라고 전화가 왔다네요
덩달아
저도 모처럼
즐거웠습니다
손녀가 더 잘치는것 같은데
어제는 실수가 좀 있었다네요
끝난후에 잘했다고 토닥이니
할아버지가 몰라서 그래요..
하더라구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두용님
@여백 아....
영재 피아니스트는
제가 잘못 봤나 봐요~ㅎㅎ
진짜 손주와 비슷한 아이가 연주하는 게
인터넷에 있더라구요~ㅎㅎ
손녀가 참하네요~~^^
손주 손녀 피아노치는 장면
장하네요
예쁘기도 합니다.
선생님
고우신 말씀 주심에
그저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