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겨울이면 찬 바람과 실내의 따뜻한 공기에 번갈아 노출되며 고생하는 내 피부. 특히 일상생활에서 수분을 뺏겨 자꾸 트는 손과 얼굴, 씻고 나면 더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는 몸이 항상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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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알자] "올해도 또.." 가렵고 건조한 '피부 질환' 예방수칙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 가을은 유난히 짧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가을철에도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찾아와 피부 관리에도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이 내려가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증이다. 이런 증상들은 세심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악화되기 쉽고, 심한 경우 건선이나 습진 등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우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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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방치하면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가렵다고 긁으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피부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겨울철 피부 관리는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겨울에 피부를 보호하는 관리법 4가지를 통해 예민해진 피부의 고생을 조금 줄여볼까요?
겨울철 피부를 보호하는 관리법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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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호하는 겨울철 목욕법
바깥의 찬 기온과 실내의 따뜻한 공기를 번갈아 접해야 하는 피부는 겨울이면 늘 건조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보습 로션을 듬뿍 발라도 자꾸 트는 손과 얼굴, 목욕하고 나면 유난히 더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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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밀면 피부 바깥쪽의 각질층이 손상되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때 미는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정도로 짧고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횟수는 하루 1회가 적당하고,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경우엔 이틀에 1회 정도가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유분기를 제거해 건조해진 피부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세안할 때는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보다는 시작부터 끝까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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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촉촉하게..'꿀피부' 비법 4가지!
겨울은 특히 피부의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한파에 부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과 실내에서 트는 난방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국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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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요. 보습제는 피부에 피부 보습 장벽을 형성해 피부 보습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적당히 닦아낸 상태에서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팔꿈치, 무릎, 발 등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은 부위는 더욱 두꺼운 각질이 일어나므로 주의해서 각질을 제거한 다음 보습제를 더 꼼꼼하게 바르도록 합니다.
눈가와 입술도 특별히 신경을 써줘야 하는 부위인데요. 아이크림과 립밤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신경 쓰인다면 미스트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사용 전 피부 유형과 사용 부위를체크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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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당근·브로콜리·키위를 먹어야 하는 이유
겨울이 제철인 식품들의 공통점은 모두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추위를 이겨내며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라면서, 겨울 제철 식품만 잘 챙겨먹어도 감기 등을 예방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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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서 하는 수분 보충 외에도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콜라겐을 합성하기도 합니다. 당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참치는 콜라겐 보존과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자, 자몽, 코코아, 시금치, 키위 등을 섭취하면 겨울철 더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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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식물 best5, 실내 가습식물?..건조한 겨울 '촉촉하게'
공기 정화 식물 best5, 실내 가습식물?…건조한 겨울 ‘촉촉하게’사진=KBS 생활의 발견 캡처 공기 정화 식물 best5, 실내 가습식물?…건조한 겨울 ‘촉촉하게’공기 정화 식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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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난방기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습도가 내려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는데, 실내 온도는 20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루 한두 번은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 조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대신 젖은 수건을 걸어두거나 어항을 놓아두는 것, 숯을 배치하거나 행운목, 셰플레라, 돈나무 등의 녹색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장시간 난방을 사용하는 실내환경이나 온열 제품 등 45도 이상의 온도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 조직이 손상돼 피부 건조증, 심하면 저온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고 하니 전기장판, 핫팩, 온풍기 등은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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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피부건조증, 어떻게 막을까
피부가 가려워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는 피부 표면의 지질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피부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각질이 두드러진다. 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때를 심하게 미는 습관이 있는 사람, 목욕 후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겪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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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줄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보습에 신경 쓰고 환경을 가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이런 방법으로도 피부가 안정되지 않고, 홍조가 생기거나 가려움증이 갈수록 심해지나요? 겨울철 피부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하는 것도 관리법 못지않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