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적십자, 세탁차와 함께 광복절을 보내다.
중부지방에 쏟아졌던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침수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휴일을 잊고 피해복구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는 15일(월) 공휴일인 광복절에도 피해복구를 기다리는 주민을 위해 반월동으로 향했다. 피해지역이 넓은 반월동 지하에는 아직도 치우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세탁봉사를 위해 참여한 봉사원에게 세탁과 지하실 청소 임무를 부여하여 피해 장소로 이동했다.
지하실 청소팀는 지하실이 잠긴 건건천남길 30에 위치한 스터디하우스(개인교습소)는 나봉산에서 내려온 물이 지하 환기구로 유입된 경우로 안호봉사회, 신천지봉사회 등과 힘을 보아, 추영희 전임회장을 필두로 여자치봉사회(박미숙회장), 신길봉사회(주화자회장), 소시모봉사회(기금묘회장), 달봉봉사회 등 15명의 봉사원이 동참하여 흙탕물에 잠긴 가구와 아이들 책, 기타물건 등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한편 세탁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지원한 세탁차량(5ton)과 반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한 1톤 트럭을 이용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에 직접 찾아가 진흙더미에 묻혀있는 이불과 옷가지 등을 수거해오면 접수조에서는 각 세대별로 석이지 않게 표시를 하고 번호를 매겨 세탁과 탈수 후 건조기에서 뽀송뽀송하게 건조 된 세탁물은 포장하여 각 세대로 전달했다.
피해가정을 찾아가 쓰레기 치우기와 흙탕물을 퍼 담아가며 땀으로 온몸을 적신 봉사원들에게 정대수회장은 “휴일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도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으니 조금만 더 힘을 보태자”고 하였다.
※ 안산지구협의회에서는 17일(수) 피해가 심한지역이라 세탁하지 못한 세탁물이 많아 세탁봉사를 반월동 창말체육관에서 09시부터 실시한다.
첫댓글 집중호우로 모든것이 엉망이 되었네요. 세탁차량을 이용해 진흙더미에 묻혀있는 이불과 옷가지 등을 깨끗ㅇ 세탁하고 빗물이 쓸고 간 실내 치우기등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이재민들이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대수 회장님 봉사원님들 " 피해복구 현장 주택정리,세탁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님을 비롯한 봉사원님들께서는
수해복구현장에서 복구작업 및 향긋한 살균 크리닉과 뽀송뽀송
촉감을 드리기 위한 세탁봉사 하시느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옥귀(경기안산지구협의홍보부장)님 취재 고맙습니다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활동과
이불 옷가지 등 세탁봉사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옥귀 부장님 취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