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메랑되어 ▒
柳溪 끄싱개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못마땅하거나
비난받아 마땅한 건더기가 널려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악플이나 안주삼아 비아냥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비난은 발전을 위한 공정성을 세우는
주춧돌이어야 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가짐이
앞서야 합니다.
비난을 위한 비난이거나 열등감의 발로이거나,
시기, 질투 등 비뚤어진 마음에서 비롯된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영혼)을 해치게 됩니다.
당장은 당신에게 어떤 벌이나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스스로의 곤궁함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
대리 배설의 시원함을 느끼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은 반드시 결과를 낳습니다.
남을 향해 무심코 재미로 얄밉다거나,
배 아파서 던진 돌팔매질은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 오게 됩니다.
부메랑입니다.
태어날 때 지녔던 그 해맑은
당신의 둥근 얼굴에 구름을 드리우게 합니다.
점차 먹구름으로 변해갑니다.
끝내는 심한 폭풍우로
당신의 얼굴에 쏟아져 붓게 됩니다.
죄에 대한 갚음입니다.
두고두고 갚아야 할 허물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지 팥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친
하찮은 일도 어쩔 수 없이 모두 지니고
저세상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게
하늘의 법도입니다.
거울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기 마련입니다.
마음(영혼)의 거울 또한 그러합니다.
마음이 어두운 세계로 통하고 있으면
나날은 괴로움과 슬픔을 담게 됩니다.
마음이 항상 밝은 세계로 채널이
맞추어지면 생활은 윤택해지고 평화롭기 마련입니다.
상서러운 기운이 이웃으로까지 번지게 됩니다.
선과 악도 짓는 대로 마음에 그대로 남기게 됩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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