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은 만남보다 소중하다
산다는 것은 만남의 연속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미 그전에
대단한 인연이 준비 되어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만남이란 명제에 우연이란 만남은
결코 없다 그 때문에 단 한번의 만남이라도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런데 이러한 만남 못지 않게 소중한 것은
만남의 끝 매듭을 어떻게 짓느냐는 것이다
처음 만날때는 신선하고 호기심에 가득차서
지나치리만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얼굴을 붉히며 평생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경솔한 짓이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삶이란 예측 불가능한 시나리오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상처 받고
소외되는 사람 사이의 섬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소망이 부디 나만의 것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한 개인이 곁에 가까이 둘수 있는 인원은
아무리 못해도 최소 250명은 둘수 있다 합니다.
그랬을시에 우리들은 과연 그들과
어떤 관계의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을 반복
해 왔는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과연 당신은 지금 만나고 있는 인연과
어떻게 헤어질것인지 또 새로운 사람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실련지 깊이 생각해
보시고 한분한분 소중하고 아름다운
만남들이 되시기 위해서는
내 마음은 내가 잘 다스려야 합니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에 나를 방치하면
그렇게 되어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모습말고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에 대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일이 중요하게.
그런 삶의 방식이 나의 사고와 가치관이 되게끔....
그러면 나의 삶이 지금 보다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갈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촉촉히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치고 힘든 일이 있다 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한주가 되구요..
늘 행복하시고 미소 가득한 날 되세요
[양인모 ] 브람스_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 Op.78 '비의 노래' 1-3악장
와 <숭어>로 현악 4중주곡과
5중주곡을 만든 것처럼,
브람스는 그의 가곡 <비의 노래>에서 암시를 받아
이 소나타를 만들었다.
따라서 이 소나타는 <비의 소나타>라고도 불리고 있다.
1879년의 작품으로, 작곡에 관한 경험과 수법이 완숙기에
달했을 때의 것이기 때문에 그로서도 회심의 작품이리라.
온화한 친근미, 사무친 우수와 깊은 명상적 기분은
곡의 아름다움과 함께 음악 애호가를 완전히 매료하고 있다.
Clara-Jumi Kang: Brahms,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 1st Mov
제2악장: Adagio.
어린 소년 시절의 추억일 것이다. 단순한 가락은
민요풍의 성격을 띠고 있어 전원의 풍취를 느끼게 한다.
비의 정취는 중앙부에 와서 일변하여 장송 행진곡풍의 애수를
뚜렷이 떠올린다. 이것은 슈만의 부보를 접했을 때의
어두운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는 것이리라.
이 G장조의 소나타는 1879년 작곡되었다.
1년 전에는 유명한 "바이올린협주곡"이 완성되었는데
이 곡들은 모두 페르차흐에서 쓰여진 것으로
자매작으로 묶어 볼 수 있다.
페르차흐는 오스트리아의 벨다호반에 있는 마을로 브람스는
1877년부터 79년까지 매년 여름을 이 곳에서 보냈다.
이곡은 페르차흐에서 쓴 다른 곡과 마찬가지로
친근감있고 서정적이다. 브람스의 친구 빌로트는 이 곡에
1878년의 이탈리아 여행의 인상이 남아 있다고 기술했는데
확실히 이 곡에는 브람스 특유의 로맨티시즘외에 남국의 명랑함과
정열이 느껴진다.
Brahms - Violin Sonata No. 1 Op. 78, 2nd Mov.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악장
(Edwin E. S. Kim 김응수)
제3악장: Allegro-Molto moderato.
이 곡의 가장 아름다운 악구이다. 졸졸 흐르는 시내,
퐁퐁 솟는 샘의 울림이 자연의 상냥한 위로나 체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곡의 구성은 브람스의 특색이 잘 나타나 있어
작곡가의 제3기를 특징지우는 각 악장간의 관련성에도 부족함이 없다.
이 곡은 종종 "비의 노래 소나타 비의 소나타"로 불리는데
제3악장의 시작부분의 주제로 수년 전에 작곡한 가곡
비의 노래 작품 59의 3"을 썼기 때문이다.
이 선율은 제1악장과 2악장의 주제동기와도 연관되고
3악장에서는 2악장의 주제가 부주제로 쓰이고 있다.
브람스는 명백하게 전 곡의 유기적인 통일을 도모하고 있다.
초연은 1879년 여름,
작곡자의 피아노와 요아힘의 바이올린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사적인 공연으로 공연초연은
같은 해 11월 29일 빈에서 이루어졌다.
이 때의 피아노도 브람스가 담당하였는데
바이올린 주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소녀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마리에 졸타드로 추정된다.
Brahms - Violin Sonata No. 1 Op. 78, 3rd Mov.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3악장
(Edwin E. S. Kim 김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