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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북한산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온화한여자 추천 0 조회 180 21.08.22 09:3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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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2 13:31

    첫댓글 도움닫기는 잘 하셨는데 바를 못 넘으셨네요.....ㅠㅠ
    그래도 다음기회가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도움닫기를 조금 일찍 시작하심이.....ㅎㅎ
    북한산 보다 온화한 여자님이십니다.

  • 작성자 21.08.22 14:04

    네. 맞아요.
    구르는돌님.
    도움닫기 시점의 중요성
    또 한 번 느껴봅니다.
    북한보다 온화한 여자!
    싱그러운 감성에
    감사드려요.

  • 21.08.22 14:41

    오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하시다니 멋지십니다
    매미소리 요즘 너무 시끄러워도 7년의 준비끝에 10일도 못사는 매미삶이 안타까와서 찡한맘으로 들어주고있어요 ㅋㅋ
    저곳에 멋진 카페가 있었군요 양고기 ㅋㅋ
    경춘숲길 근처 바네하임이 생각나네요 건강할땐 많이 찾던집인데 ㅋㅋ
    사진에 벌써 가을이 느껴지네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짝짝짝

  • 작성자 21.08.22 14:46

    안나님도
    근사한 풍경 보면서
    꾸준히 길 걷고 있겠네요.

    제법 긴팔의 촉감이 따스하게
    얼굴에 닿는 바람도 기분좋은
    가을의 문턱을 넘어가고 있어요.
    이쁘고 운치있는 길들에서
    함께 하기를 바래봅니다.

  • 21.08.22 18:33

    Dive in your memory~
    LP와 수제맥주, 그리고 느린커피....
    여름이 가기전에....꼭~

  • 작성자 21.08.23 08:51

    LP판들이 있는 건
    어찌 아셨을까요?
    골동품, 유화작품, 커피꽃잔
    신기한 소품들이 수두룩히
    전시 진열되어 있는
    아날로그 공간 카페 풍경
    그속에서 느린 커피와
    수제맥주 마시는 기분.
    아직 상상속이지요.

  • 21.08.22 19:18

    북한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오셨군요.
    지난주에 북한산 13 성문을 돌며 지나온 길, 분명 가을은 오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움 닫기로 오르시다 비를 만나셨네요.

    아쉬운 수제 맥주가 되었지만 좋은 날 다시 찿는 묵직한 맛의 맥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씁쓸한 금요일 오후 시간이 그렇게 지나갔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 작성자 21.08.23 08:55

    네. 가곡님.
    도움닫기 북한산 산행을
    대동문 목표 완성으로
    조금 일찍 뛴 후
    점심 때 재방문하려 해요.
    수제맥주의 유혹을
    쉽사리 떨쳐버리지 못하고
    내내 기회만 엿보고 있구요.

    다이브 인 유어 메모리
    상당히 운치가 있는
    아날로그 공간입니다.
    북한산 등산하실 때
    한 번 다녀가보셔요.

  • 21.08.22 21:37

    주위의 모든것들에 긍정의 마음이 넘쳐서 참 좋습니다.
    흰구름구간의 카페를 무심코 텅과한적이 있습니다(한때는 떡 공장??이었지요).
    양고기스테이크와 수제 맥주가 저의 발길을 끌어 줍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8.23 09:00

    아.
    마무리 님.
    스치듯이 지나가셨었군요.
    북한산 산행이나
    둘레길 가실 때
    한번 다녀가보셔요.

    저도 양고기스테이크와
    수제맥주 유혹을
    아직 떨치지 못해
    재방문 벼르는 중입니다.

  • 21.08.23 05:47

    30년동안 1년에 백일을 산에서 살던여자가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며
    주변만 산책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북한산 안가본곳이 없을정도로 다녔었는데...
    이젠 함께하던 산우들이 7.80대라 전같지않을것같아요
    2년정도 못다녔으니...
    북한산이 많이 그립네요
    덕분에 북한산 향기에 푹 빠져봅니다

  • 작성자 21.08.23 09:05

    아.
    물안개님.
    산매니아 이셨네요.

    인생 선배님들이신
    산벗님들이 점차로
    세월에 순응하면서
    예전같지 않으시니
    조금은 쓸쓸하시지요?

    이미 제 친구들도
    산들을 겁을 내서
    저도 혼자 다니고 있어요.
    북한산 운치있는 산이라
    자주 오르고 싶은데
    가끔 갈 뿐이구요.

  • 21.08.23 14:19

    북한산 풍광, 언제봐도 즐겁습니다.
    느린커피 처음듣는 말씀이라 한번
    맛보러 가야겠습니다. 북한산단풍이
    한창일때 일정 잡아보겠습니다.

  • 21.08.23 16:14

    서울의 鎭山 북한산의 진달래 능선으로 올라 햇님이 반짝였으나 북한산 16城門(暗門, 水門址 포함)의 하나인 大東門 500m 前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운가사 방향으로 하산을 서둘렀군요. 요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手製맥주(제 고교 13년 여자후배가 왕십리역 역세권에서 수제맥주집 창업했을 때 개업축하 차 들렀었죠)와 양고기 스테이크집에서 결국 느린 커피만으로 마무리 하셨군요. 늘~ 아름다운 溫和한女子님의 山行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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