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약사가 하는 일중에
수작업 (약 빻고 포장) 하는을 대신 해주는 기계 (자동 조제기) ← 이게 약사하는 일을 대신한다고 해서,
개업약사 망한다.. 는 하는 우려가 많습니다.
제 직업이 컴공/전산시스템 구축입니다..
제생각에 자동조제기는,
1) 모든걸 다 조제 못합니다. (많아야 60여종의 약조제가능, 이유는 기계에 설치된 담는 박스숫자만큼의 약만 담을수 있으니까요)
2) 기계가 사람질문을 전부 대답 해줄수는 없다.
예) 할머니가 "이약 잘들어???", "이거 말고 xx약이 더 좋던데 그거주지". ← 이런건 기계가 처리 못합니다.
정말 약국에 위험한 상황은,
저 자동조제기가 "병원"에 들어가도 된다면 진짜로 동네 약국은 ,,,,
- 병원 진료과 마다 쓰는 약은 유형이 제한되어 있으니까, 그건 기계로 대신해도 상관없을겁니다..
(하지만, 이건 "의약분업" 제도 자체를 없애버려야 가능합니다.)
제 생각을 요약하자면,
1. 변호사, 감평사 등등 전문직종 밥그릇은 점점 작아집니다. 약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2. 하지만, 기계가 약국일을 대체해서, 동네약국 다망한다?? ←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 실제 약사분들이 의견 달아주시면 큰 도움 될거 같습니다만,,
첫댓글 전문직 뿐 아니라 모든 직업이 예전보다 훨씬 빡세고 진입장벽이 두텁습니다.
님 생각대로 다 망하는 건 아니구요, 다만 예전처럼 마지막으로 개국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접어야 할 지 몰라요..
그치만 타 졸업생보다는 그래도 취업에서 경쟁력은 있다 봅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