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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경기는 단 2번이다. 올해 9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빅터 코리아오픈’과 ‘2017 광주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뿐이다.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2017 광주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준결승전 경기가 오늘 진행되었다. 우리 한국은 여자단식을 제외한 전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며 남자단식과 복식,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자단식에서는 김민기(국군체육부대)와 전혁진(동의대)가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기는 이번 대회에서 손완호, 이동근 등 막강한 선수들을 차례로 꺽으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전혁진은 한국 남자단식의 차세대 에이스로 지난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챔피언이다.
이어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스카이몬스)·신승찬(삼성전기)조와 김소영(스카이몬스)·공희용(전북은행)조가, 남자복식에서는 국가대표 남자복식의 기대주 서승재(원광대)·김원호(매원고)조와 올 시즌 실업부 남자복식에서 최강의 면모를 보여준 김기정·정재욱(삼성전기)조가 맞대결을 펼친다. 혼합복식에서는 대회 1번 시드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조와 서승재·김하나(삼성전기)조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펴 여자단식에서는 성지현의 뒤를 이을 여자단식의 기대주 이장미(MG새마을금고)가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닛차오진다폴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이장미는 내일 중국의 가오팡지에를 상대로 이번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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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분좋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