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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원, FA컵 16강전서 '또 만났네' | ||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7-06-14 15:29 | ||
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07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이날 추첨 결과 수도권 라이벌인 서울과 수원은 8월 1일 서울의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16강전을 벌인다. 두 팀은 지난해에도 FA컵에서 격돌했다. 당시 8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은 2-2 명승부 끝에 수원이 승부차기 6-5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올 시즌엔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3차례 맞붙었고 수원이 2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컵대회 경기에서 서울은 박주영(21)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4-1로 대승,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수원이 1-0, 3-1 승리를 거두며 복수극을 펼쳤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우승팀 전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전북과 '호남 더비'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4강에 올랐던 내셔널리그의 고양국민은행은 포항과 16강전을 치르며 또 다른 아마추어팀 울산미포조선은 경남FC를 홈으로 초대, 2005년 결승행에 버금가는 이변을 노린다. ▲ 2007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진(왼쪽이 홈팀) FC서울 - 수원삼성 대전 시티즌 - 부산 아이파크 울산현대미포조선 - 경남 FC 전남 드래곤즈 - 전북 현대 고양 국민은행 -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 -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 상무 -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 성남 일화 [FA컵 16강에서 격돌하는 서울과 수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GS 상대로 안정환형 좋은 모습 보여줘서 국대로 ㄱㄱ싱 했으면 좋겠네
어차피 FA컵 우승은 GS도 3S도 아닙니다.
후훗 수원과 서울이 나오기만하면 폭발하는 댓글수란..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