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명에 50여명이라... 한마디로 한팀 라인업 9명 짜면 한명은 병역비리자라는 말이네여.
엘지도 김재현이 어쩌고 최만호가 어쩌고 말도 많고 사건이 종결되도 탈도 많을거 같은데..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네여...
저도 군에 갔다온 입장이지만....
정당한 병역의무이행과 프로야구판...
어짜피 처음부터 같이 공존할수 없었던거죠...
지금 제도에서 정당한 면제는...
올림픽에서 3위이내,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가정하에서도..
2년에 30명정도만 면제가 된다는 거죠..
그나마도.. 대회시작되면.. 선수 병역걱정합니까? 성적걱정하지...
그러다보면 선수가 그나물에 그밥... 2년지난다고.. 최상급선수 명단 몇명 안바뀝니다..
그리고 .. 상무.. 아예 엔트리가 35명인가? 그럼 2년에 35명씩 배출(?)한다고 하면...
그러면 2년에.. 약 65명(중복이 없다는 가정하에서..)의 병역면제자 또는 병역의무를 다한선수를
만들어낸다는 거죠..
그러면. 8개구단에.이선수들을 아주 공평히 나눈다 해도.2년에 8명의 병역필자를 만든다는거죠
거기에 자연적 면제자 (사실 운동선수들이 자연적 면제가 되었다면.. 아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한..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좀 우스운 부분이죠..)를 더해도 2년에 10명...
아테네 올림픽처럼.. 예선탈락이라도 하는날에는 .. 더이상 말할수 없이 아찔하죠..
권용관선수나 권오준선수처렴 (둘다 권씨네여..?) 예비역병장이 되어서 선수생활을 한다?
다 갔다오면 주전확보.. 이런문제 없다? . 물론 그렇겠죠...
하지만 프로야구판은 사업입니다..
권용관선수.. 현역병출신중.. 성공케이스로 꼽히지만...
냉정히 야구판 유격수 순위 세우면 몇위입니까?
그리고.. 그정도 수준의 선수가..(절대 권용관 선수를 비하하는건 아니고.. 군대를 갔다와서.. 기량의 발전기회를 2년간 박탈당한 선수를 말하자는 겁니다.)
중심이 되어.이루어지는 한국 프로야구랑
150을 던져도 죽사발이되는 찬호파크가 있는 메이저리그랑...
어떤거 보겠습니까? 리그가 존재하면 모합니까? 팬이 없는데...
물론.. 이번에 걸린 선수들.. 두둔하자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선수의 복지를 위한다고 소리치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 이런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 안쓴다는 거죠..
이번에 다른브로커와 손잡아서 안도의 한숨쉬는 선수들도 있을거고..
구단도 자기네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지만... 그말 믿을사람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차라리 브로커 갔다줄 돈 모아서.. 축구처럼.. 공군.. 경찰청 이런 팀이나 만드십시요..
똑같이 들쑤셔 댔는데. 축구선수는 한명 걸렸다는건.. 야구계 아찌들은 다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답답하다 아쉽다 말로할께 아니라.. 한번 직접 움직여 보심이 어떨지...
답답해서 한번 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