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닥치니 왠지 더더욱 허전하다 그이유는 매일같이 내손길을 필요로 했던 터밭에 친구들이 있었기에 그들과 대화하고 웃고 했던 것들이 사라져서 일까 비록 말은 없지만 난 안다 그네들이 내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미소지으며 좋아한다는걸 사랑에 빠질때가 없어 얘네들 채소들과 사랑에 빠진 얼뜨기 같은넘 맞다 난 얼뜨기다 얼뜨기 이기 때문에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얘네들과 사랑에 빠질수 있었으리라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에게 얘네들을 나눠주는 재미가 솔솔하기에 더더욱 얘네들에게 매달렸으리라 이제 얼마후면 얘네들과의 놀이도 더이상 할수 없을거 같다 그시간에 내일을 해야 하기에 지난몇년 동안 독립군으로서 잘견뎌온 세월 당연히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힘들때나 외로울때나 기쁠때나 수년동안 함께 해왔던 시간들 어찌보면 이오랜시간들이 허송세월로 바춰질수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얘네들이 있었기에 이힘든 시간들을 견뎠던 거라고 ... 항상 그랬다 어떤 외부로 부터의 오는 스트레스를 난 얘네들에게 풀었던 것이다 비록 내몸이 힘들고 혹사시켰던 시간들은 되려 내게 인내와 기다림이란 걸 깨우쳐주고 그런힘든 것들을 이겨낼수 있도록 얘네들이 보내주었던 미소가 있었기에 여지껏 잘견뎌냈던 시간들 이라고 ..
쏠리타리맨 으로서 독립군으로서 만약 이런 환경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얘네들과 거의 10여년 가까이 함께 하면서 숫한 어려움도 괴로움도 많았을 것인데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잘버텨준 내자신이 한편으론 대견 스럽기도 하고 또 고맙기도 했으니 그래서 독립군 으로서의 삶을 이겨낼수 있었던 거라고 인간은 고립되면 금새 페인이 될수밖에 없다 모든걸 포기하게 되고 그냥 이대로 잠자다가 밤새 안녕 했으면 하는 마음도 갔게되고 허나 어찌됐건 내몸을 움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 속에 살아가려고 노력 한다면 절대로 이사회는 손을 놓지 않은다는걸 어쩜 은둔형 인간같은 대인기피증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독립군들 결국엔 고독사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거고
어쩜 나에겐 5060카페 란 모임이 내삶의 거름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외로움을 달래주고 힘들때 위로받고 심심할때 대화하고 비록 화려한 솔로는 아니지만 씩씩한 쏠로로서 오늘도 씩씩하게 잘견뎌내고 잘살고 있으니 이모든 것들은 이곳 카패에서 얻어진 힘이라고 ... " 나 오기를 잘했죠? " ㅎㅎㅎ 맞아요 독립군에게는 최고의 놀이터요 마당놀이 랍니다
첫댓글 저랑 이심전심 똑같은
마음 같습니다.여기와서
외로움도 달래고 가슴속
묻어두었던 얘기들도 꺼집어
내고 위로받고 용기도 얻고
그러면서 인생 선배님들 통해
또 배우고 인격적으로 더 다듬어 지고 성장 한것 같습니다.
지금 또 아프고나서 격려 용기를 얻게되니 제겐 놀이터 이전
은인 같이 소중하고 고마운 곳
같습니다.
맞아요
외톨이 되는거 보다 아렇게 함께 어울릴수 있는것도 복아지요
스스로를 위로하고 아끼고 행복해 하고 있으니
그것으로도 대 만족일 껍니다.
잉간의 욕심은 끝이 읍찌요.
안분지족 (安分知足 편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 앎)의 삶을 사는 지존오빠!
유일한 친구니까
텃밭에서 살아가는
얘네들이랑 함께하는 우정은,
실망하거나
슬픔...
섭섭할 일이 없어서 매우 좋아요~
강력 추천함~
맞아요 ㅎㅎ배신도 없구
네 자기 의 삶에 속에 있으며,
위로 받고 도움이 됩니다
고롬 ㅎㅎ
그래 눈에 보이는 거 내가 소유할 수있는 것에 만족하면 세상에 죄짓고 살 사람 없제 다들 제 분수에 맞지 않은 걸 원하고 욕심내는 거에 불행이 싹트는 거여
맞아요 인간의 욕심은 한도끝도 없으니 ㅎ
참 잘했어요.도장 꽝.
ㅎㅎㅎ
세상과의 소통이지요 5060은 참 좋은 모임입니다 같은 추억을 공유한 사람들이라 말하면 다 통하지요 지금도 눈감으면 어릴때 뛰어놀던 동네에 5060님들이 노는 모습이 삼삼합니다
그러니 종씨 언니도 이렇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