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서태지 9월 9일 컴백무대
◀ 앵커 ▶
최근 국내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가수 서태지씨가 다음달 9일 MBC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습니다.
'색다른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서태지씨가 이번 무대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 지 문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7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서태지.
다음달 9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 서태지는 외계를 떠돌다 온 우주인의 모습으로 처음 팬들 앞에 등장합니다.
이번에 선보일 새 음악은 일곱곡이나 여덟곡. 무엇보다 서태지가 활동재개 의사를 밝히면서 언급했던 '색다른 음악'이 과연 어떤 음악일지가 관심거립니다.
그러나 타이틀 곡의 제목이 '울트라맨이야'로 알려졌을 뿐, 내용이나 장르는 아직 안개 속입니다.
◀인터뷰▶ 양현석 대표 (양군기획)
"음악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지만, 서태지 이름의 무게에 걸맞는 새롭고 독특한 무대가 될 것이다."
언제나 한 발 앞선 음악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데 성공한 서태지이기에 그가 무대에 다시 서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인터뷰▶ 양진모씨 (음악평론가)
"한 명의 스타가 한 세대를 짊어져간다. 서태지는 그럴 힘이 있다. 당장 50만장을 파는 인기가수가 얼마든지 있지만, 그런 가수는 거기서 끝나는 반면 서태지는 사회적 파장 때문에 역사에 기록되고 많은 사람이 기억할 것이다."
문제는 그동안의 공백기간에 그의 팬들 역시 나이를 먹었다는 점.
서태지의 전설이 이어지려면 현재 가요계를 주도하고 있는 10대까지 매료시킬 만한 새로움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2000년 08월 22일 21시 37분
문소현 기자
카페 게시글
우리들추억
언론에 태지가 나왔어
mbc 홈피 들어가서 그대로 퍼왔습니다.. 방금 뉴스에 나온 바로 그 기사...
작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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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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