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회원님들 곳곳에 눈이 내리는 시원한 화요일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이번 겨울은 동장군이 동남아 순회공연이라도 하러 갔던지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쌀쌀해져 간만에 겨울다운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추웠다고 느꼈을 수도 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올 해 들어 한 두어번 째 추위가 찾아 온 듯 하네요! ㅎㅎㅎ
역시나 아침에는 잠자니라 빠나불도 못 댕기고 일 마치고 점심식사 하며 멋진 램프에 불을 댕겨 불놀이 좀 즐겨 봤습니다!
오오 요 램프는 최근에 장마당에서 경매로 낙찰받은 램프인데 램프에는 뭐라 써진 것이 없어 그냥 중국산 램프네요! ㅎㅎㅎ
중국 어딘가에서 만든 것이라 설명이 있었던거 같은데 뭐라 쓰여진 것이 없으니 그저 무명의 램프입니다!
어쨌든 점심식사 하려고 차렸는데 보아하니 미사용 램프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해 저는 확 불을 지르기로 마음을 먹었네요! ㅎㅎㅎ
캬하 금새 일하러 나가야 하니 쐬주는 생략을 했으나 상상으로라도 만족을 해봤습니다! ㅎㅎㅎ
흐미 미사용 램프! ㅎㅎㅎ
이름을 붙여주고 싶은데 막상 떠오르지를 않았습니다!
깔끔하니 아주 멋진 램프네요! ㅎㅎㅎ
버너부도 새것이라 광이 번쩍거렸습니다! ㅎㅎㅎ
오메 과메기는 지난주에 본가에 손님이 오셨던 듯 한데 그때 드시고 남은 것을 먹으라 했는데 주말동안 바깥으로 싸돌아 다니느라 먹을새가 없었네요! ㅎㅎㅎ
헌데 그것을 어머니께서 기연시 싸주셔 꺼내 먹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쏘주도 없이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ㅎㅎㅎ
열심히 먹다가 문득 이름이 떠올랐는데 경매 낙찰가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낙찰가가 57,000원 이었으니 오칠이 램프로 결정했네요! ㅎㅎㅎ
왠지 입에 착하고 감깁니다!
음... 오칠이 람프! ㅎㅎㅎ
아... 새것이라 역시나 심지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한쌈까지 아주 맛나게 먹고요! ㅎㅎㅎ
심지 정리하고 화이어! ㅎㅎㅎ
오오 갓도 쓰워보니 한 인물 합니다! ㅎㅎㅎ
요런 모양의 등이 없어 늘 위축됐었는데 이제 우리집에도 한개 생겨서 좀 떳떳해졌네요! ㅎㅎㅎ
어두우면 불꽃밖에 보이지를 않으니 것모습이야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갖가지 모양을 가져보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ㅎㅎㅎ
아따 오칠이 램프!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역시나 딩과 콕이 많으니 예민한 분은 패쓰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BR69WFtJZTU?si=ZpiBmV6fH_2k5Yfu
회원님들 오후 일과시간도 즐겁게 보내십시요! ㅎㅎㅎ
첫댓글 아따~~ 오칠이 램프 불꽃이 좋구만요~~ㅎㅎㅎ
과메기에다가 식사는 맛나게 하셨나요?
일하는 시간이 바뀌니... 집에서도 식사를 하시는군요~~^^
네 준가이버 형님 안녕하십니까? ㅎㅎㅎ
눈은 퍼붓지 어제 초장이 없어 못먹은 과메기를 얼른 처리하려 집으로 부리나케 왔네요! ㅎㅎㅎ
아... 길바닥이 밀리지만 않았어도 쐬주한잔 했을텐데! ㅎㅎㅎ
한잠 때리고 네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ㅎㅎㅎ
즐거운 오후 일과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맞습니다. 추위로는 두번째 찾아온 추위같네요. 한동안 너무 따뜻한기온이었긴 합니다^^ 과메기 기름좔좔 맛나 보입니다
ㅎㅎㅎ 싸주는건 뭐든 잘 받아 오십시요!
혼사서 청승 맞아 보여도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요 동네는 눈까지 내려서 난리도 아니었네요! ㅎㅎㅎ
맛점 하셨습니까?
오늘은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콧물이 얼어붙을 지경입니다.
그래도 오칠이 램프가 마음을 녹여주는것 같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상태도 아주 좋은것같습니다.
집에 작은 공방이라도 있으면 램프도 만져보고 빠나도 관리하고 불도 피워보고 할텐데 불행히도 아파트라 한낱 꿈입니다.
점심 든든히 드셨으면 슬슬 출동하셔야지요~
추운날씨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바랍니다.
오오 선배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그러게 이 동네는 눈보라가 휠몰아 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이럴때는 따땃한 집안이 최고지요! ㅎㅎㅎ
한숨 붙였으니 이제 다시 출동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거창한 공방까지는 아니어도 장식장에 깔끔한 램프들 한두개 쯤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일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572 좋네 좋아^^
골목바람이 넘 차~~
차에서 내리길꺼려하지않을수 없네
목구멍에 풀칠 하려면 번뜩 움직여볼까하는데 ㅎ
한숨 푹자고 일나시게~~~^^
ㅎㅎㅎ 드르미 형님 안녕하십니까?
오칠이 램프에 남바를 달아 주셨네요! ㅎㅎㅎ
오오 572호! ㅎㅎㅎ
안그래도 날씨가 아주 시원합니다! ㅎㅎㅎ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다니시고 얼른 일 마무리 하십시요! ㅎㅎㅎ
식구들 기다리는 따수운 집이 최곱니다! ㅎㅎㅎ
엥~이리 뺀질거리는건 니나 내나 스탈이 아인디 산적아 ~^^
푸하하하 하하하
푹 자구~^^
ㅎㅎㅎ
네 형님 어쩌다 미사용을 만나 참 거시기 하지만 572호 램프가 깔끔하니 좋습니다! ㅎㅎㅎ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어디론가 보내든 해도 괜찮겠지요! ㅎㅎㅎ
저런 모양도 한개 갖고 있긴 하지만요! ㅎㅎㅎ
다시 출동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