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옆에 환우분과~~~
금박사 추천 1 조회 302 23.07.08 00: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7.08 00:32

    첫댓글 아픈분이 다른 아픈분을 위로하시네요. ㅜㅜ
    모두 완쾌하셔서 당당히 걸어들 나오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7.08 00:50

    어찌보면 제가 더 절박 하지요.
    그래도 나이를 떠나 환자 선배
    라서 줄곧 의연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었지요.

    지금은 가슴에 와닿을 경황도
    없겠지만요. 마음이 조금더
    차분 안정해지며는 제예기들
    행동들이 좋은영향을 미치게
    될거 같애유~~

    당장은 당당하게 힘들고
    기약도 할수 없어도 일단은
    힘내서 살이야지요
    앓는소리 낸다고 치유 되는것도
    아니고 더 절망적 상황으로
    치닫게 되거덩요.

  • 23.07.08 00:40

    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 작성자 23.07.08 00:53

    그냥 지나치려 하는데 아저씨도
    그렇구 아주머니도 참 선해
    보이더군요. 가끔 한탄하는
    한숨소리도 들리고 울음 소리도
    들리는거 같아 무심히 지나칠수
    가 없었어요. 이것도 인연인데
    소소한 밀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가 지대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7.08 02:53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말기암 환자들,
    그들의 심정을 어찌 우리가 다 알 수는 없지만 격려하고 희망의 씨앗을 틔워 열심히 치료 받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23.07.08 06:04

    몸은 아프고 고통스럽겠지마는
    마음까지 다 죽어가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병원에 와서 보며는
    대부분 중한 환우들 웃음기도
    없고 세상을 다 산 사람처럼
    경직되고 움추려 있더군요.

    그런 마음들이 전혀 치료에
    도움이 안되고 상황을 더 최악
    으로 몰고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나치다 저와 소통하고
    대화가 되면 조그마한 희망의
    씨엇이라도 될까봐 나름 오지랖
    을 부리고 있습니다.

  • 23.07.08 05:36

    초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니 참 멋지십니다.
    몸은 마음따라 간다는 말도 있듯이 강한 의지만 있으면 어떤 어려운 상황이라도 모두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금박사님 늘 응원하고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

  • 작성자 23.07.08 06:12

    제가 희한한게 병원이나
    집에선 수면도 풍족하게
    하게 취하고요.늘 규칙적
    생활 민생고에 직장생활만
    하다 이렇게 제맘대로 쉬는거
    같아서 어쩔땐 꼬옥 휴가 나온듯 지상천국에 지내는듯 하지요. 산행도 얼마전 까지 상상도
    못했던 세계였지마는 평범한
    사람들 만큼 하게 되었어니
    더 삶의 행복지수가 높아진거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분
    이라며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둘째도 좀 있음 찿아올건데
    헤어진지 먀칠 되지도 않았는데
    보고 프네요.요새 이런 소소한
    행복 재미로 자족하고 삽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 23.07.08 07:10

    에구 잘하시네 나 보다 상대의 아픈 마음 다독여 주는 금박사는 환자 중 최고 편한 환자 초 긍정 환자로 분류 ㅎㅎ 자신이 아픈데
    주변이 잘 돌아 간다고 행패부리는 사람 몇 봤거든 집에 서도 식구 들들 볶고 병원가면 간호사 의사 행패부리고 그러면 자신이 덕될게 무에 있겠나 다들 속으로 비난하는 감정을 갖잖아
    다인실에 입원해 있으면 여러 사람과 대화하고 눈으로 관찰할 수있어서 내 병을 잊기도 하지
    나올 땐 으례 나으면 밖에서 식사라도 하자 약속하지만 그 약속 지키는 이 없지 거의 그 안에서만 이뤄지는 친밀감일 뿐.

  • 작성자 23.07.08 07:22

    2인실이.있어보면 좋긴
    한데 본인 부담금 땜시
    인제 부터 다인실만 이용
    하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코로나로 다인실
    꺼려하기도 했지마는 안정기로
    접어 드는거 같아 서지요.

    전 주변을 들들 뽁는거 보다
    되려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스타일 같습니다.
    조급하게 접근해서 쉽게 완치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인내 끈기 오롯히 자신과의 오랜 싸움
    이겠지요. 이번 항암은 컨디션이 더 좋아진듯 합니다 .
    이럴줄 알았음 또 차를 가져올걸 그랬나 봅니다.
    내려가면서 산천유람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 23.07.08 10:36

    긍정적 오지랍 희망 입니다
    얼마든지 부리세요 아는 언니 딸이 40인데 난소암 3기 아직 결혼도 안한 아가씨 인데요
    딸도 언니도 모두 긍정적 마인드 입니다 그럿생ㅈ
    각에서 삶의 희망을봅니다
    두분 힘내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