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시리아전 중계 평소 공중파에서 해주던 중계가
우리나라도 케이블에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각설하고.
과연 어제 공중파에서 방송 못탄걸 협상과정에서 IB스포츠사의 개입으로
가격을 올려놓은게 화근이 됐다고 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이문제를 가지고 들어간다면 박찬호한참 잘나갈때
MBC에서 가격올려놓은건 어떻게 설명 하실건지..
어짜피 국내스포츠 방송계는 공존하는듯 하면
그 관계는 깨져있었습니다.
예 근데 그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공중파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협상상대과 나라 협회든 AFC든 FIFA든 간에 02년월드컵 진출이후
우리나라의 중계권료는 오를것이 뻔했습니다.
<실제로 올랐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예를들어 IB에서 중계권싸움에 뛰어들지 않았다면.가격이 내려갔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먼저 있었던 KBL중계권문제도 그렇습니다 방송3사는 애초부터 제시한
가격보다는 싼금액으로 즉 이가격아니면 안산다는 입장에 섰었죠.
그렇게 되면 협상자체가 안됩니다.
물론 방송3사에서 이득없이 중계를 한다면 더싸게 살려고 하는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드라마 제작에 해외 올로케이션이다 주연배우 한회에 오천만원씩
주며 드라마를 만드는 방송사들입니다.<물론 방송사 전적부담은 아니지만요>
즉 축구를 하게 되면 중요한 경기일수록 광고료도 올라갑니다.
특히 아시아 최종예선 등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고 볼수 있죠
거기다가 한일전이라도 된다하면...
우리방송3사혹은 IB가 상대해야할 협상상대들..IB가 끼어들지 않았으면
좀더싸게 중계권팔았을까요?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02년 월드컵 4강 진출국에서
중계권을 따지못했다..그 가격에 안팔았으면 안팔았지 더싸게 팔지는 않았습니다.
즉 그들은 가만히 있어도 어짜피 손해볼건 없었습니다.
방송3사가 당연히 사게되어 있으니깐요.축구중계를 안할수도 없고
KBL과 마찬가지로 원래 프로농구는 X스포츠에서도 살생각이 없었습니다.
아무대서도 안사서 산거구요 그상황에서 방송3사중SBS가 배신을 했고
축구도 KBS가 배신을 한거죠.
예를들어 중계권료가 100억이라해보죠..
이상황에서 IB에서는 100억을 혼자지불하지만
방송3사는 33억3천만원정도를 내면 방송3사합하면 100억됩니다.
이건 못산게 아니라 안산거죠.
그리고 IB에서 다시 팔려고 했을때..왜 안샀을까요?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쪽팔렸겠죠.
공중파에서 일게케이블사의 중계권료를 사온다는게..
이건 전부터 내려오던 관행이자 자존심싸움이죠.
그리고 그밑으로 국민들의 성원과 항의로 IB에서 중계권료를 싸게 깍아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전제하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어떻게 중계권료 협상할때는 단합이 잘되면서
다시 중계만 시작하면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되버리는 방송사들...
중요한 경기아니면 로테이션으로 방송을 하지만 중요한 경기나 빅팀과의 경기는
그리고 연휴때의 경기등은 방송3사가 모두 방송하는 이상황...왜그럴까요?
그건 시청차에게 더욱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걸 빌미로
그들에겐 광고료 측면적인 계산도 깔려있을겁니다.
이건 IB스포츠사를 욕하기전에 우리가 보고 있는 방송 3사의 문제를 다시한번
되새겨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첫댓글 누가 잘못했던,, 피해는 시청자들이 봅니다. 케이블 설치 안되는 시청자들 많습니다. 돈 때문에 이러는건 축구에대한 국민들의 사기와 불꽃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됩니다... 정말 아쉽네요.
국민은 2/3이 보는 케이블 안봐서 좋겠다
그럼문제를 케이블에 돌리는 겁니까?그건아니죠 사커주영님은 어제부터 케이블때문에 공중파에서 중계못하는 거처럼이야기하시는군요 국민사기전에 방송3사의태도에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글이나 제대로 읽으셨는지..
막말로 IB에서도 케이블 단사람을위해 중계권을 따냈다고 하면 할말 없는겁니다
케이블 달면 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