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다녀온 그곳
현관 입구에 걸려진 그림이다
루브르갔을땐 사람도 많고 대충
지나쳤는데
밀레의 '이삭줍기'가 거기에 걸려있는거다
철(스테인리스)로 겹을 달리하여
만든 작품인데 나, 그거보고 완전 폭풍 울었어
울남편 철 만지자나
손이 사람손같지 않고 철같은데
그리고 소득이나 많아? 부자들이 떨구어진 이삭을 줍는거같은
허접살이 인생.....
그것이 내눈앞에 한 예술가가 같이 철 로 동참
우리인생을 그려놓았는데
나 울음을 그칠수없었단말이지
포스코는 월급이나 많지
우리네 정비업, 철만지는 인생은
너무 고달펐으리라.........
저게 철의 두께를 일일히 잘라서 명암을 표현한거지요
헌데 뒤스위치에 빛을 비추면
쨘~~~~
꼭 우리내외가
이제는 신의 가호?를 받은거같은
아 뭐라말하지?
그냥 눈물만 나오데.....
충만한 기쁨이었네요
죄송해요 제가 글을 잘못써요 ㅜ
이제, 시작이다
첫댓글 장 프랑스와 밀레의 작품인데 너무 흐리네요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