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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미흡합니다~~~
[시 곧 노래,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것]
주님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67:1~4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2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3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4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주님의 복을 모든 민족에게 67:5~7
5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6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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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은혜 베푸셔서 모든 나라가 주님의 구원을 알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모든 민족을 공평히 심판하시고 다스리시기에 그들이 주님을 찬송하기를 원합니다. 땅의 소산으로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에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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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67:1~4
67편은 온 세상이 복을 받고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간구하는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스라엘을 먼저 택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주님의 말씀과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릴 사명이 있습니다. 열방이 공의로우신 통치자 하나님과 그분의 구원을 알게 되면 기쁘게 하나님을 찬송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산 위에 있는 동네(도시를 뜻하는 헬라어 ‘폴리스’)’라고 하셨습니다. 산 아래 사는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나아오게 해야 할 사명이 교회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열방이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도록 성도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복을 주십니다.
● 더 깊은 묵상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찬송하도록 나와 공동체가 협력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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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복을 모든 민족에게 67:5~7
하나님은 우리가 축복의 통로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에게 복을 주시면,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백성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길입니다. 순종하는 백성은 복을 받고, 이를 본 열방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다른 하나는 불순종하는 길입니다. 하나님 백성이라도 불순종하면 심판받고, 이를 본 열방은 그들을 조롱하게 됩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전해야 합니다(벧전 2:9).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는 세상의 소금과 빛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성도에게 복을 주시면, 세상은 하나님을 향해 어떻게 반응하게 되나요? 내가 어떻게 살아야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민족이 하나님 뜻을 알고 구원 얻게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가정과 학교와 일터와 열방에 복음이 전해지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행하게 하소서. 제가 있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오도록 돕는 복의 통로로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복을 내려 주시며, 온 땅에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 특별히 아버지의 구원을 이루어 주시고, 주님 품 안에서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리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자
재정적인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순적하게 모든 장례 일정을 마치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기억하면서,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자
온 땅에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행하시는 그 모든 일들에 감사하고,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자
시편67:1-7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관심은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전하기 원하십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관심이
주의 구원이 모든 나라에 미치길 원하신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1절에 은혜를 베푸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1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2절입니다
"주의 도를 땅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시편기자는 세상 모든 사람과 나라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알면
2가지를 안다고 했습니다
첫째, 4절에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위에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이이니이다"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을 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민족과
나라들을 보호하시고 은혜 주시는 것입니다
역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다스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강하다고 해서 약한 나라를
아무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알면
둘쨰, 6절에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께서 땅의 소산을
주신다는 것을 아는 것 또한
복이고 중요한 것입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땅의 소산을 주신다는 것을 아는 백성과 나라는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고
이웃과 이웃나라들을 섬길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땅의 소산을
주신다는 것을 모르면
백성과 나라는 교만하게 될 것입니다
가난한 이웃과 나라들을
섬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알면
2가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소원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은
당시에 너무나 귀한 영적통찰력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이스라엘은
자신들만이 선민이라고 하여서
다른 나라의 백성과 나라들을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그것을 보여주는
성경이 요나서입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앗수르에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는데
요나는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요나에게는 당연히 앗수르는
구원받을 민족이 아니라
오히려 망할 민족으로 알았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관심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영적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구원을 모든 사람이 아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도 요나처럼
우리만 구원받는 다는 것에 머무른다면
하나님의 관심을 모른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무도 그런 분이 없을줄 압니다
하나님의 관심인
모두가 구원 얻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실족하지 않도록 항상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시66:9)
그러면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하면서, 우리로 그물에 걸려 시험에 들게 하시고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여 치욕을 당하게 하십니까?
사람들은 현상의 고통이나 실패 자체를 실족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가 세상으로 되돌아간다든지 다른 신에게로 간다든지 하는 본성의 퇴보와 변질을 실족으로 이해하십니다
즉, 성도가 고난이라는 현상에 직면하는 것을 실족이라 하지 않고 성도가 성도답지 못하게 되는 것을 실족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도가 성도답게 될 수 있을까요?
군에서는 사격을 하기 전에는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병사들을 연단합니다 왜냐하면 병사들이 미워서가 아니라 그래야 병사로 병사답게 하여 미숙한 총기사고로 부터 병사들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로 실족하지 않게 하시려고 지혜로운 성도로 유능한 병사로 관록있는 청지기로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시66:10~12)
그래서 우리로 연단의 불과 물을 통과한 후에는 풍부한 곳에 들어가게 하사 거룩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자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곳에들이셨나이다"(시66:12~15)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우리로 불과 물을 통과하게 하실 때에 우리로 홀로 있게 하시지 않으시고, 반드시 함께 하셔서 물에 빠지지도 불에 타지도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43:2~3)
그러므로 우리는 불과 물을 통과할 때 함께 해 주시고, 우리로 실족하지 않고 온전한 성도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며 찬송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66:16~20)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7절 복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찾아오신 이유는 절망과 멸망이 아니라,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복은 자기만을 위한 복이 아닙니다. 복 받은 사람을 통해 열방이 구원을 받고 회복되는, 만민을 위한 복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부터 하나님의 마음은 아브라함 한 사람에게만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부르지도 못하는 ‘땅의 모든 족속’(창 12:3)을 향한 뜨거움이 그 가운데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과 구원하여 언약을 맺으실 때도 그들을 온 땅을 섬기는 ‘제사장나라’(출19:6)로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모든 민족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라십니다. 나만 잘살기 위해 구별과 차별과 배척을 선택하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경험하고 그분을 알게 되는 날을 고대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6절 신실하신 분입니다. 땅은 인간의 죄로 인해 저주받았기에, 땅에서 소출을 얻어 생을 유지하려면 사람은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합니다(창 3:17-19).
그럼에도 놀라운 것은 때마다 땅이 소출을 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비록 저주를 받아 수고의 손길이 더해져야 하는 땅이 되었음에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양식을 공급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부인하는 자에게도 차별 없이 열매를 허락해주셨습니다. 인류에게 차별 없이 소산을 내어주는 땅을 보면서 시인은 모든 사람을 구원으로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봅니다.
모든 이에게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은 땅 끝까지 영원한 양식, 곧 복음을 전해주실 것입니다.
여행중
시편 67편은 추수 이후의 절기인 ‘장막절’에 불려졌지만, 내용적으로는 소산으로 얻어진 수확물과 비교할 수 없는 큰 ‘복‘과 ‘모든 민족과 족속‘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서울 왕은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갈멜에서 자기를 위해 기념비를 세우며 길갈로 이르렀을 때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전하러 온 사무엘을 향해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삼상 15:13).
그가 진정한 복이라고 여겼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시편 67편 1절은 민수기 6장에서 제사장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손을 들어 축복한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에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하셨습니다.
또한 갈데아 우르에서 아브람을 부르셔서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1)“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은 흘러가는 복, 저장소가 아니라 통로로서의 복입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온 민족들, 모든 민족들, 땅 위의 민족들에게 알려지고, 여호와 통치가 선포되고 만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 바로 그 놀라운 일하심을 전하는 자로서의 진정한 복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한평 자기 묻힐 막벨라 굴 밖에 이 땅 가운데 얻은 것이 없지만,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여김을 받은자로서, 지금 이 시대에까지 그 풍성한 믿음의 유산을 모든 믿는 자들에게 나눠주는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참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열방이 구원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로 채워지고 넘쳐나게 하는 진정한 복을 소유하고 나눠주는 통로로 쓰임 받기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7절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어느 한 곳에 고여 있지 않고 온 땅에 넘쳐흐릅니다. 주께서 어떤 이에게 복을 주시면, 그 복은 그의 가정, 그의 일터, 그의 거처로 흘러갑니다. 또 한 나라의 복이 다른 나라로, 한 종족에서 다른 종족으로 퍼져나가 세계적인 복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은 복을 받은 사람이면서 동시에 ‘복의 통로’입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 지위의 높고 낮음, 학식의 깊고 얕음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면, 이웃과 세상을 부요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복의 전달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세우신 복의 통로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살아갑시다.
기도
공동체-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날까지 ‘복의 통로’로 살게 하소서.
본문은 은혜 베푸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열방이 찬양하자는 내용의 노래이다.
사람들은 복을 좋아하고 복 받기를 원한다.복에 대한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복을 받고 싶어 한다.
요즘은 좀 드물어졌으나 옛날에는 의복이나 장농과 이부자리, 수저, 지붕 추녀끝 등 곳곳에 복(福)자를 새겨놓을 정도로 복 받는 것을 소원했다.
복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총의 결과로, 모든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그래서 시인은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다.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착각하는 것이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만 국한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보여주시는 특별계시도 있기는 하지만 햇빛이나 공기, 때를 따라 내리는 비와 이슬, 우리의 몸, 가족 등 정말 중요한 것들은 신불신자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은혜를 입은 열방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생물을 기르시고 먹이시는 분이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본 시편을 추수감사절 격인 장막절에 낭송해왔다.
공의와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것이 은혜요, 땅이 소산을 내고 추수하는 평범한 일상이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며 복과 은혜이다.
저주받은 땅에서는 심어도 거두지 못하고 수고해도 얻지 못하는데 하나님은 심고 수고한 대로 거두게 하심으로 일하는 이들에게 복을 주신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여러 방법으로 다양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고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도 그분을 알지 못해 거부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민족들이 주를 알고 찬송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성도에게는 땅 끝까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도록, 주님을 알지 못해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찬양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분명하게 믿어야 한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행 17:27)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 6:24-26)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느 9:31)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땅 위의 모든 나라가 주님의 구원을 알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모든 민족을 공평히 심판하시고 다스리심으로 그들이 주를 찬송하기를 원합니다.
땅의 소산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면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열방에 흘러가는 은혜와 복 (67:1~4)
하나님 나라는 한 사람의 삶 속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시편 기자는 땅 위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세 가지를 간구합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얼굴을 비추사 동행해 주시고,하나님의 율법과 구원을 열방에 선포하게 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 나라의 씨앗인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민족과 열방에 확산될 것을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의 증언자들입니다. 성도 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겨자씨이자
밀알로서, 모든 민족과 열방에 세워질 하나님 나라와 그들이 함께 부를 찬송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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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에 퍼져 갈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은혜는 무엇인가요?
나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씨앗이라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복 주시는 하나님, 경외하는 성도 (67:5~7)
모든 민족은 창조주요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그분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사 43:21).
하나님은 땅에 거하는 모든 생물을 기르시고 먹이십니다. 사람들에게 주시는 추수의 결실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잘 나타냅니다. 이 시편은 추수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장막절에 낭송했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에서 성도는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복을 얻습니다.
이러한 복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겨야 합니다. 경외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창조주요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는 데서 나옵니다.
성도는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하나님 나라의 ‘믿음의 기둥’으로서 그분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 땅이 소산을 내는 것과 하나님의 복 주심은 어떤 관련이 있나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은 무엇이며,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오늘의 기도
사람들이 저를 위로해 주지 못해도 주님이 긍휼히 여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이 캄캄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얼굴을 드셔서 그 은혜의 빛을 제게 비춰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 한 사람에게서부터 구원과 감사의 잔이 흘러넘쳐 열방과 모든 민족에게 흘러가게 하소서.
시편 67:1~7 땅 끝을 위한 기도
시편 기자의 놀라운 중보기도를 본다.
1. 하나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십시요(1) 라고 기도하고
2. 주의 도와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2)
3.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옵소서(3,5) 라고 중보기도하고 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이 모든 기도가 응답 되었고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에서 시작된 기도가
만방으로(all nations) 그리고 모든 민족 (all the peoples)으로
기도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하나님의 선민이요.
특별히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유대인이라면
어떻게 온 세계가 주의 뜻을 알게하시고 모든 민족이 주의 구원을 알게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을까?
기도는 내 의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하는 것이 참 중보기도인가 보다.
민족적 우월감과 자부심을 가지고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중보 기도를 하고 있다.
골방에서 열방을 품는 기도
열방과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이 땅에 푸르고 푸른 예수의 계절이 오게 하자고
노래하고 기도했던 바로 그 모습이다.
주님 나도 열방을 품는 기도의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나도 민족을 품는 중보기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민6:22~27축복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죽을 수밖에 없고 심판을 피할 수 없었던 이 땅 가운데 오셔서 그 존귀한 생명과 보혈을 쏟으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 은혜와 긍휼 아래 날마다 거하며, 온 땅 구석구석마다 주님의 증인으로 담대하게 걸어가도록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사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과 열방의 족속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통치와 섭리하심에 겸손과 순종으로 엎드리도록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영원하고 선한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