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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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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영호남팀 인천대공원에 가다^^
광명화 추천 0 조회 283 25.04.11 19:24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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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11 19:33

    첫댓글 함께 익어가는 오랜 지기들이
    모처럼 봄나들이 하셨군요.
    두달동안이나 식물인간 되었다가 살아나셨으니
    얼마나 감사할까요..기적이네요..
    광명화 언니가 제일 젊어보이시네요.

  • 작성자 25.04.11 19:41

    햐 ~그사진 봤구나요
    오늘까지 둘껄 ㅎㅎ
    내렸징요
    저승사자는 안왔는데 자기는 계속 여행다녔다네 ㅋ
    꿈에서~~

    꿈꾸고 있었다는 말에 우리가 넘 웃었어요
    깨어나니 온몸에 구멍을 뚫어놓고 의사들이 살릴라고 피부 따까리가 앉아서 까묵까묵 하더래요
    인제 세로 사는 인생이져~~~♡
    69닭띠부터 ~~~
    부터 소띠끝 ㅋ

  • 25.04.11 19:36

    우리 선배님 요즘 행복꽃 속에서 지내시니 너무좋습니다^^
    술과친구는 묵을수록 그 진가 를 발휘하지요^^
    오랜 친구분들과
    즐겁고 멋진 추억앨범 을 오늘 은 인천 대공원에서
    찍으셨네요^^
    선배님 멋 쪄유~~~^^

  • 작성자 25.04.11 20:00

    고향친이나 동창들보다 더 편해요

    달동네에서 자녀들 어릴적부터 골목에
    나와놀던 이웃들이라
    그런가봐요


    사오십대는 남편들도 함께 만나기도 했어유~~

    아우님 또 올봄 꽃놀이
    부지런히 다녀보이소~






  • 25.04.11 20:26


    처음 보는 자목련..
    참 예뻐요.

    때론 화사하게
    때론 깊이있게
    때론 고요하게
    품을 수 있는 봄기운으로
    마음 한구석에
    또 다른..그리움으로
    잔잔한 파문이 이네요.

    건강을 회복하신 친구분..
    얼마나 감사한지요.

    진도댁
    고창댁
    광주댁
    상주댁
    밀양댁
    목포댁으로
    불려지는 친구님들
    다정다정하게
    정감이 묻어납니다.

    모두 모두 건강히
    오래오래
    해피한 시간들로
    웃음 가득하시길요.~♡~

    조만간에
    안양맛집 달려갈께요




  • 작성자 25.04.11 21:06

    오 예!
    맛집 오세요 ㅎ
    처음14명일때는
    전주댁
    김제댁 유일하게 충청댁도 한명있었는데 세상을
    떳어요

    섹소폰 열심히 배우시고 기회가 되면 버스킹 한번 해요

  • 25.04.11 20:45

    오래 묵은 친구들♡
    놀라움.안타까움으로 만나서
    얼매나 감회가 새로울까요?
    가심이 쨘~합니다..

    자주 못보다가
    큰일있으면 달려오는 내 고향친구들도 생각나구요.

    그 친구분.
    쾌유를 빕니다...

  • 작성자 25.04.11 21:07

    희수님도 가까운 안양천변에 사시는거
    같아요
    팝숑 정모에 좀 오세요
    노래도 잘하시더만유 ㅎ

  • 25.04.11 20:51

    오래된 지인들 모임..
    서로가 건강도 염려하고,
    기대기도 하는 사이겠지요?
    꽃잔치하는 인천대공원으로 나들이 가셨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두달 동안 누웠다 일어나신 친구분도 기적같은 생명을 얻었으니 얼마나 기쁘실까요~
    모든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 25.04.11 22:15

    의술이 좋아서 살아난거겠죠
    의사샘들도 얼마나 애썻겠어요

    목에도 발목에도
    여기저기 구멍을 ㅎㅎ
    오늘은 그래서 생명의 소중함 더 감사함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가희씨 반가워요

  • 25.04.11 20:54

    친구분이 깨어 나셔서
    얼만 다행이신지요
    정말 다행 이십니다
    그런데 각기 댁님들은
    모두 그지역에
    사시는 분들 이신가요 ?
    궁금해 져서요 ㅎ
    꽃하면 좋아하는 사람인데
    장미원도 이쁘고 자목련도 이쁘고
    동무들 하고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즐거움이 가득하신 하루 이셨을듯 합니다 ^^*

  • 작성자 25.04.11 21:14

    각기 댁님들의 고향지역이죠
    그래서 곳곳지역들의
    풍습과 언어들
    특히 제 사투리때문에 마니 웃습니다
    저를 놀리느라 바쁘고 음식맛이 좀 다르죠
    도시락 싸가는날은 어김없이 웃을일이 많아집니다

    대체적으로 살림꾼들이고 저는
    활량끼가 좀 있지요 ㅎ
    가끔은 자택에서도 모임을 해요

  • 25.04.11 21:21

    @광명화 얼마나 좋으실까요
    10면 지기도 아니고 40년 지기시니
    오랜시간 선배님 곁에
    그렇게 좋은 친구분들이 계신다는것은
    선배님이 참 좋으시다는거 같습니다
    농부는 오늘도 풀뽑고 시내 몸 불편한분
    반찬좀 몇가지 밥해서 드리고 오니 8시가 넘네요
    일주일에 두번은 해다 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

  • 작성자 25.04.11 21:31

    @오막살이 부산에서 이사와서
    진도댁에 제가 세를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그댁 주변 이웃을 알게되고 빨리 친하게 되었어요

    겨울이면 이집저집
    연탄불 좀 열고 따끈따끈한 방에서 놀먼 애들은 잘놀다
    싸우기도 하고 그랬어요

    오막살이님 자선단체에
    좋은일도 마니하셨네요
    저도 활동하면서 틈틈히 독거노인 뵙기를 했는데 인생을 오히려 배우게 되더라요

    지역에 어려우신분들도 잘 보살펴주시고 공덕쌓어셔요

    우리 친정엄마께서
    제가 다른 어르신들 보살피는데도

    그걸 경로당에서 자랑도 하시며 좋아하시더라구예

    질투 안하시구 ㅎㅎ

  • 25.04.11 21:43

    @광명화 친정엄마 계시는군요 '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작년 1월에 돌아가셨어요
    요즘같이 봄나물 나오는 철이면
    엄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친정엄마 이산저산 몸도 약한데
    안돌아 다니게 하려고
    이곳에 산나물도 많이 심었거든요
    돌미나리까지도요 그런데 작년부터는
    좋아하시는 나물도 못드시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봄이 되고 나물을 보니
    친정엄마가 경로당에서 자랑 하실만 하십니다
    저도 절에 다니는 사람이라 항상 작은 생명 하나도
    중요시 여깁니다 존재 가치가 있지 싶어서지요
    어찌 하다 보니 단체장을 맡게 되서 조금 노동력 보탰습니다
    봉사 쉽지 않은데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바쁘신 일정에 봉사 까지 ...^^
    늦은시간 댓글 죄송하구요 피곤하실건데 ^^

  • 작성자 25.04.11 21:52

    @오막살이 제가 50대에 돌아가셨어요
    그당시 제가 활동을 좀했어요
    그리 즐겁더라요 ㅎ
    항상 감사하지요

    푹 쉬세요

    감사해요^^

  • 25.04.11 23:15

    오늘 바람 한점 없이
    화창하고 따듯한 날에
    40년지기 분들과 봄 놀이 하면서 깔깔깔 많이 웃으시면서
    즐거우셨을 모습이 눈앞에 떠올라 저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입니다.. ㅎㅎ

    진도댁, 고창댁, 광주댁, 상주댁,
    밀양댁, 목포댁..
    언니는 무슨댁 이신가요? ㅎ

    그 시절엔 한집에서
    몇가구 들이 방한칸에 세들어
    살았고 저희
    엄마도 아주머니들을
    무슨댁! 이렇게 불렀던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그랬는지 아주머니들이
    서로 자식들 처럼 챙겨주고
    하셔서 세월이 흘러
    만났을때 많이 늙으셨지만
    가슴뭉클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들 연세가 많아 돌아 가셨을 거 같으네요..

    언니 덕분에 어린시절을 소환하고
    그리움 안고 갑니다~^^

  • 작성자 25.04.11 23:25

    저는 밀양댁 ㅎㅎ
    요즘 가방을 메기가 겁나서 먹거리도 저는 간단히 가져다녀요
    저 아우들은 다 이해하니요

    제가 홍어회를 서울와서 첨 먹었어요
    우리가 공장 개업을 하는데 영남에서는 주로 아나구회 식혜 잡채 떡 돼지고기 이래하는데 그때는 제가 맨날 몸에 산후바람이 ㅠㅠ

    저 아줌씨들을 시장좀 봐오래더니
    몇가서 사와서 장만하는데 보니 홍어회감을 마니 사오고 미나리랑 당근 등등 썰고 하더니 빨갛게 한다라이 ㅋㅋ
    잡채한다라이 떡 과일 고기 음료 이래가꼬 개업식 와서 음식나눠주고 도와주었어요

    홍어회 그때 첨 맛봤어요 ㅎㅎ

  • 25.04.11 23:29


    언니는 밀양댁! ㅎㅎ

    저희도 집안 명절이나 행사때 홍어무침 야채넣고 새콤, 달콤,매콤 정말 맛있어서 제가 정말 좋아 했는데 이상하게
    지금은 잘 안먹게 되네요..

  • 작성자 25.04.11 23:32

    예 그때부터 제가 홍어회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회는 목포 북항을 하도 자주간 시절이 있었는데 상이 찌그러지도록 나오고
    어띠 맛도 있던지

    부산에서는 아나고회
    밖에 몰랐어요 ㅎㅎ
    우리 보라님이나 샤론님의 손맛 홍어회 직접하면 아주 맛있을커 같아요
    저는 아직 한번도 안해봤어요

  • 25.04.12 01:10

    언니 오랜 세월 쌓은 우정을 지금까지 지켜오시며 봄나들이 하셨군요
    나이 들어 아프면 속절 없고 다시 회복 되면 기적 같고 그렇지요
    반갑게 만나시어 인천 대공원 구경 하셨군요
    요즘 어디가나 꽃 잔네요
    인생도 저리 젔다가 다시 피는 봄날 같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셨네요

  • 작성자 25.04.12 06:23

    맞아요
    우리인생도 삶과죽음이 하나라고 믿고싶어요

    있다가 있어면 없다가있고 어둡다 밝다처럼 반대현상 우리도 저 꽃들처럼 떨어졌다 다시피는 현상들이 되었어면 좋겠어요

    인천 과천 중곡동
    세곳 이제 대공원들은 다 둘러보았네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25.04.12 07:17

    오랜 우정을 갖고 이어 오시니
    좋아요.

    세월은 언젠가 서로를 떼어 놓기에
    살아서 건강할 때
    부지런히 인연의 정 나누고 살아야해요.

    바라보니 덩달아 좋으네요.


  • 작성자 25.04.12 07:29

    그래요
    만남이 있어면 이별이 있듯이 언젠가는 인연이 다하면 헤여져야는 인생사
    그래서 나이드니 더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이른아침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 25.04.12 07:23

    멋짐멋짐
    광명화님 늘 즐겁게 사시는 듯 해서
    보기 좋아예
    센트럴파크는 딸이랑 갔었는데
    대공원도 있군요
    늘 건강하시구 행복하이소

  • 작성자 25.04.12 07:31

    오 센트럴파크 저도
    딸이 데꼬 가주었는데 요즘은 딸이 엄마는 친구들이랑 따로 놀러다니시래유 ㅋ
    담 오시면 대공원도
    들려보셔용~~

  • 25.04.12 07:41

    인천에 가섰다 하섰기에
    인천에 왜 가섰나 했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날이섰군요
    모든 분들 늘 건강하시에
    종종 좋은 모임 가지세요

  • 작성자 25.04.12 07:48

    아~~그러셨군요 ㅎ
    두달만에 깨어난 용띠 아우가 인천에 살아요
    젊을때는 말킴 한동네 살다가는 지금은 동서남북으로
    나뉘에 살게되네요

    회복하느라 기운없어니 장소를 제가 그쪽으로 정했습니다
    지난해에 무렵인공까지 수술을 했어니 더 힘들었겠지요

    아프지 말아야는데
    생노병사길에 안부디칠수가 없지요
    만날때까지 건강 자알 챙기고 계시이소

  • 25.04.13 16:33

    그래도 함께 나이들어
    가는 친구분들이 있어
    좋으시겠어요.^^

  • 작성자 25.04.13 16:39

    예 참 던던합니다
    묵은디들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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