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기쁜 일은 우리 모두에게도 즐거움이 됩니다.
그런 일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7월 31일 월요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의 일입니다.
그게 뭘까요? 홍유경 동문의 손자 홍석영 군이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한 것입니다.
그 주인공이 최근에 얼마나 큰 일을 해냈는가는 이미 널리 알려졌지요.
홍군은 지난 6월 17일, 미국 댈너스마이어 심포니센터에서 열린 2023년 "반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당당 優勝과 聽衆賞을 거머쥔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다크호스가 결코 아니요, 이미 12살에 독주회로 데뷔했고, 이후 日就月將의 실력을 誇示해 왔습니다.
이날 홍군은 '홍석영 위드 트리오 모넬로'라는 이름의 연주회로 자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應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 콘서트를 연 것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 장난감 피아노로 건반을 두드리며 놀던 아이였다는 홍군, 그의 燦爛한 앞날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콘서트장에는 여러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해 수준 높은 피아노 연주에
醉하기도 하고,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도 전했습니다. 홍석영 군의 피아노 독주는 감탄을 자아냈고, 김수언(바이올린), 채지웅(첼로)과의 트리오 연주는 恍惚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참석했을까요?
뒤에 添附하는 사진에서 보세요.
홍석영 군의 발전은 無窮無盡할 것이요,
앞날은 坦坦大路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건 우리 모두의 念願이기도 하고, 그는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동문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56회 모든 친구들의 가정에 祝賀할 만한 기분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多多益善입니다.
-끝-
2023년 음악회 다음 날 아침에,
壺然 김 주 철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