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약 봉지[ 삶의 글 ]
글/ 홍당
가눌 수 없는 일상들의
아픔 같은 덩어리들
깨어나지 않을 잠들어버리라고
드러내지 못할 처절하게
기억이라는 문안으로 숨어든다
이유 모를 만큼의
외로움으로 젖어 드는
삶의 처절한 시간들
가슴이라는 창고 안에 묻어둔 채
울다 지친 날엔
비라도 내려 내 눈물도 씻겨 내렸으면
슬프다
외롭다
참아내기 힘 겨움으로 버둥 대다
끝내는 떠나고 싶다
생각 끝에 꺼내든 약 봉지
바라보며 통곡한다 위안이 될 까?
포기하고 나는 행복 찾아가지만
남은 자식들 어미에게 효를 다 해주어도
부족하다고 심술만 늘어가는데 하는
후회로 잠시 접어두기로.....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약 봉지[ 삶의 글 ]
홍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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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4
23.07.09 14:3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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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약은 건강에 안 좋아요
제 말이 아니라
모 유명의가
병원하고 약은
멀리 하라네요
약은 치유제가 아니라
증상 완화제이기에
의사의 처방을
100% 신뢰하지 말라는
오히려
병을 악화시킨다는...
그래서 저는
병원 안 가고
약도 안 먹고 있습니다
아주 좋아요
단
스트레스 받지 말고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내 몸은 내(면역력)가 95%를
고친다고 합니다
참고 사항입니다
처절하리만큼
외로운 심적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은 아니됩니다.
세상은 보는데
따라서
마음먹기 따라서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
나일 먹을수록 약봉지는 늘어만 갑니다.
맞어요 저도 약봉지 머리맡에 수두룩 😭